지금 하루탑 가는길에 노라 마을주변에서 사냥중인데요,
간단히 소감을 적자면.. 극 초반 게임을 풀어가는 방식이 다른 난이도와는 완전히 다르네요. 정말 재밌고 스릴넘칩니다. 어떨땐 마치 다른 게임을 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들구요..
몹 체력이 안보이는거나 피해량 대미지 보정 에임 패널티 같은건 그냥 +@ 정도 차이고.. 가장 큰 차이는 초반 에일로이 장비는 형편없는데 잡몹들(그레이져/스트라이더) 공격성향이 극도로 높다는 거네요. 초반스킬 무음공격 안찍으면 게임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8렙전까지는 활 을 주력무기론 도저히 쓸 수가 없구요. 은신플레이가 정말 "강제"됩니다.
지금 13렙인데 이제 은신 없이도 소우투스랑 1:1정도는 한대도 안맞고 잡을만한 수준까진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다수 몹 무리를 만나면 무조건 은신으로 상당 수를 제거하고 전투를 시작해야 그나마 버팁니다.
몰랐던 제로던의 면모를 알게 되어 새롭고 재밌네요.
전 이번이 4회차인데 하데스와 알파 레지스트리를 오염시킨 바이러스의 흑막에 대해 짐작하게 해주는 데이터포인트가 어머니의 언덕 부근 어딘가에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근데 하필 그게 한국인으로 보이는...최씨..) 관심있는데 아직 모르셨던 분들은 한 번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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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탑에서 황금빠른이동팩 가격보고 기함했습니다. 여우가죽 3개에 2000샤드라니.. | 17.09.13 10: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