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인왕 패링 타이밍 연구를 조금 해보았습니다.

[크리안]

인왕이나 다크소울이나 짜릿한 손맛을 느끼려면 뭐니뭐니 해도 패링이죠.

그런데 주구장창 상대가 공격해오기만을 기다리며 가드를 올리고만 있으니 답답하기 그지 없더군요.

그래서 좀더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적의 공격 타이밍을 알아내서 가드+성공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연구했습니다.

일단 수련장의 검술 선생을 대상으로 연구했습니다.

나가요시 사범은 매우 호전적입니다.

멀리서 달려와 붙으면 바로 공격을 날리는 아주 패링에 최적화된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도 붙는 타이밍에 맞춰 바로 반격기를 날리는 식으로 상대를 했습니다.

일단 영상부터 보시죠

칼

시도횟수 14

성공 9

실패 5

성공률 64.2%

칼의 경우는 가드+세모로 패링해서 먹이면 약 2300데미지를 먹일 수 있지만 기력 소진시켜 눕힌후 발도+추가타를 넣는 경우  약 5000의 데미지+a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패링이 데미지 상으로 전혀 이익이 아닙니다. 하지만 특유의 손맛과 확대되는 모션의 짜릿함때문에 데미지에 상관없이 사용할만 합니다.

그리고 목검이 아니라 일반 필드의 몹을 전용 무기로 치는 경우 125렙 기준 4000정도의 데미지가 들어가게 되고 일반 졸몹의 경우 한대만 맞으면 즉사할 수치이기 때문에 귀찮게 스테미나 소모 시켜 눕혀서 발도+패링 하는것보다 반격기 한방으로 조용히 잠재우는 것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보스급 몹의 경우도 이런식으로 공략하게 되면 쓰러지지 않고 계속 달려 들기 때문에 잘만 패링하면 큰데미지를 짧은 시간에 계속 줄 수 있어서 스피드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칼의 경우 성공 횟수가 높게 나왔는데 이는 노가요시가 패턴이 너무 단순하게 붙으면 때리는 걸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 다른 졸몹의 경우에도 붙으면 무조건 공격부터 합니다(스테미너가 절반 이상인 경우) 그외 행동으로는 기폭발을 시전하거나 졸의 경우 그래도 가드를 올리는 녀석도 있습니다. 등등 기타 이유로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성공할 확률이 높고 실패해도 가드되거나 한대만 맞게 되니 여러번 시도해봄직합니다. 다시 시도할때는 한번 멀어졌다가 다시 다가가면 바로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창

시도 17회

성공 8

실패 9

성공률 약 47%

창의 경우 중간에 그냥 다운후 때리는 것과 데미지를 한번 보려고 일부러 눕혀서 데미지를 입혀 보았습니다.

제압으로 눕혀서 패면 제압후 공격력 버프를 받고 추가타를 먹일 수 있기 때문에 데미지가 900정도 더 높은걸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제압으로 눕혀서 추가타 먹인후에 발목베기를 시전할 수 없어서 (같은 중단 기술)연속해서 추가타를 먹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영상 이외에도 여러번 시도해보며 카운트를 해보았는데 결과적으로 나가요시를 상대로는

달려와 마주치자마자 패링을 시도하면 성공 반 실패 반이라는 확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패링에 실패하면 한대 맞으며 콤보를 맞게되지만 한번 맞고 바로 막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데미지 소모는 생각보다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꽤 짧기 때문에 여러번 시도하여 성공하면 데미지를 크게 먹이고 실패하는 경우에도 데미지가 생각보다 적게 먹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패링만 노려 전투를 빨리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일단은 호전적인 보스를 상대로 한 연구이고 후에 시간되면 서국무쌍이나 동국무쌍 혹은 졸몹, 중간보스급 졸몹들을 상대로 한번 패링타이밍을 연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맨유♡지성]

그보다 하단 자세좀

[크리안]

상중하단 상관없이 그냥 적에게 다가가는 타이밍에 바로 패링한겁니다. 적이 어느 자세를 취하는것 까지 고려하면 너무 골치아파서 ㅠㅠ

[맨유♡지성]

중단 상단은 상대가 수월하나 하단자세가 패링 타이밍이 극악이어서 보고한다기보다 예측으로 하는 경우가 많네요

[죄수번호-340611104]

일도는 가드+세모 보다 그냥 타이밍가드->가드키로 쓰러트리는게 더 맘에 들더라고요. 어자피 성공률은 고자지만 가드+세모는 검기를 쓸수밖에 없어서요

[이별의능력]

칼에서 저 패링 말고 어스름을 써보시죠.
그건 맞은 직후 그로기고 평타 한 방으로 쓰러뜨려 발도-추가타를 다 넣을 수 있습니다.

[뽕냥이]

쫄몹의 경우 저게 더 빠르졍

[이별의능력]

어스름 자체 데미지도 큽니다. 창의 패링과 달라요.

[크리안]

어스름의 경우 한번 걸리면 풀콤 넣어서 제랩 기준 약 6천정도를 뽑을 수 있지만 안개술의 경우 저렇게 한타만 갈겨서 약 4천정도의 데미지를 주더군요(위 화면은 목검이라 데미지 감소) 어지간한 졸몹의 경우 안개술로 하면 한방에 보낼 수 있고 어스름으로 하게 되면 넘기고 발도도 써야하고 넘어지면 또 추가타도 써야하는 등 귀찮기도 해서요. 중보스급 녀석과 싸울때는 어스름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별의능력]

실제로 세팅된 어스름이라면 졸몹은 어스름만으로 처리가 가능할 것이고, 조금 모자란다면 발도는 생략하고 추가타나 파고들기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풀 콤보는 말씀대로 중보스급에게 할 수 있으니 활용할 여지가 많고, 검 스킬 중 다수 견제가 가능하고 기력에 큰 타격을 주는 검기라는 스킬을 활용할 후 있습니다.
안개술과 검기는 같은 커맨드라 안개술을 쓴다면 검기를 쓸 수 없으니까요.
검을 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