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기의 원리는 상대의 무기가 날아올 때 나의 무기로 받아내는 것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은 "상대방의 공격 속도", "나의 방어속도" 그리고 "상대와 나의 무기가 부딪히는 위치"입니다.
즉, 무기들이 부딪히는 위치가 상대와 나 사이에 있어야 하며, 이 사이공간을 흔히들 "판정의 영역"이라 부릅니다.
위의 원리에 따르면,
상대의 공격속도를 가늠하여 상대의 무기가 어느 지점까지 와 있느냐를 따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반격기는 나의 무기가 나가는 속도와 시간도 고려해야 하고, 또 "직전가드"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첫번째 반격기는 역랑입니다.
1. 역랑 을 거는 타이밍은 나를 기준으로 적의 무기가 상중하단 자세에 따라 9시~11시 방향 즈음에 있을 때입니다.
2. 나의 가드입력이 이제서야 들어갑니다. 정확히 상대의 무기와 부딪히는 공간이 상대와 나 사이입니다.
3. 판정의 영역에서 두 무기가 부딪히니, 역랑이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두번째 반격기는 어스름입니다.
1. 어스름은 역랑보다 반격기 거는 타이밍을 짧게 가져가야 좋습니다.
상대의 무기가 8~10시 사이에 위치할 때 가드한 상태에서 ㅁ 버튼을 입력해도 될 정도로 판정이 후한 편입니다.
2. 어스름은 역랑처럼 나의 무기가 전방을 향하는게 아니라 약간 후방에 깔아놓듯 위치하기 때문에 판정이 후한 것으로 보입니다.
3. 한때 최고의 반격기였던 어스름은 지금은 너프되었지만, 몰려있는 인간들을 떼어놓는데 효과적입니다.
세번째 반격기는 안개술입니다.
1. 안개술의 버튼입력 타이밍은 역랑과 비슷합니다. 상대방의 무기가 나를 기준으로 9~11시 사이에 있을 때 입력합니다.
다만, 안개술의 속도는 역랑보다 아주 미세한 차이로 느리기 때문에
상대의 무기가 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12시 위치에 있을 때에 반격버튼을 누르는 편이 좋습니다.
2. 안개검의 성공 영상속도는 이도의 지빠귀처럼 바로 나옵니다.
3. 안개검은 1차적으로 걸기에 성공했어도 2차적으로 추가 세모버튼을 제대로 누르지 않으면 성곡하지 못합니다.
이는 어스름도 마찬가지이지만, 안개검의 경우 방향키의 입력 등에 영향을 더 받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혹시나 모를 진입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와 같은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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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중하로 나눠서 설명하는 것이 사실 제일 정확하겠지만... 글로만 하는 설명의 한계로....ㅜ,.ㅜ 그래서 원칙만 써 놨네요...ㅜ,.ㅜ | 18.04.09 1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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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빠귀 멋지요~ 지빠귀는 상대와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버튼입력을 하면 더더욱 잘 걸립니다 ~^^ | 18.04.09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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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설명하는데는 한계가 있네요...ㅡ,.ㅡ anyway. 댓글 감사해요~^^ | 18.04.09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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