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DLC 미션 전부 클리어하고 소감 남겼을때 추측했었던 요도도노 정체는 역시나 구미호 였네요.
2번째 DLC 엔딩에서 요도도노 나올때 잘보시면 뒷모습 머리카락이 9가닥으로 갈라져 있었거든요.
추측이랑 어긋난건 요도도노는 죽고 구미호가 요도도노 행세 한다고 생각했는데 요도도노 몸에 구미호가 깃든거였습니다.
그리고 요도도노 아들인 히데요리는 영석으로 만들어낸 클론 이었더군요.
맵 구성은 진짜 마지막이라고 온갖 짜증나는 요괴와 엄청난 패턴을 가진 신규 요괴 많은 네임드 인간들로 배치되어있고 그장소에 당연한듯이 매번 총통 배치되어있더군요.
저난이도에서 스팩빨로 클리어 했지만 이거 고난이도로 하면 욕나올것 같은 맵구성이었습니다.
스토리는 DLC 2번째에서 유키무라랑 안진이 손을 잡으면서 실제 역사 흐름이랑 다르게 가나 했습니다만
사스케가 유키무라 카게무사로 싸우다가 역사대로 죽고 그 사이에 안진과 유키무라가 오사카성에 쳐들어가서
구미호를 막고 제정신으로 돌아온 요도도노랑 같이 유키무라가 오사카성에서 불타 죽으면서 끝이났습니다.
인상적이었던건 구미호 막타 때릴때 오로치때 처럼 막타 연출이 있는데 안진과 유키무라의 우정의 투플라톤 어택으로 끝내더군요.
마리아는 도주 해버리면서 안진이 스페인으로 추적할려고하는것 같은데 한조가 바깥 무대에서 사라진다는 발언도 그렇코 한조는 같이 갈것 같더군요.
2탄이 떡밥을 뿌렸는데 전에 인터뷰에서는 2탄 만든다면 전투 시스템은 그대로 계승하고 배경 캐릭터 바꾼 인왕 만들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번 엔딩보면 그냥 안진이 주인공으로 2탄이 나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야부사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 하고 플레이 했지만 복장은 옛날 닌자용검전 복장에 용검 인데 성우가 우리가 아는 하야부사 성우가 아닌데다
스토리도 없네요. 그냥 스테이지 시작하면 하야부사류 어쩌고 하면서 덤비고 잡으면 이기면 그냥 끝.
하야부사셋 옵션이 재미있더군요.
2셋 피해감소 2% 3셋 인술맞추면 공격력 증가 버프. 4셋 근전공격대미지 10.2%,5셋 회피행동 무적시간연장, 6셋 무한 수리검,7셋 진 용검
처음에 무한 수리검 이길레 사기인가 했더니 옵션 설명보면 수리검 대미지가 최소한으로 변경된다더군요.
진용검은 용검이나 하야부사류 사슬낫 사용하면 항상 공격력 기력회복속도 버프 받는다고 합니다.
거기에 용검 고정 옵션이 인왕의태도와 같은 요괴근접대미지 20%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