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그네 버스 타는 분들에 대한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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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즐기시는 분들의 유형이 여러가지라, 왈가왈부 할 건 아니지만, 버스로 깨길 마로바시까지 가면 굳이 인왕을 하는 의미가 없지 않나요? 어느정도 템을 맞추면 난이도가 확 낮아지는데..

이제서야 깨길 마로바시 오픈을 앞두고 있는데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거든요 막상 만렙 템 다 맞추면 현자타임올거 같아서 두렵네요

[니오초심자]

저역시 버스를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버스를 당연시하는건 문제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탈북왕김일성]

겜 하나 하는데 문제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오바
버스 타서 하고싶은 사람은 하면 그만
싫으면 혼자 깨도 그만

[암경]

그냥 버스 타고 내달린뒤에 1회차 해도 될거 같습니다. 제가 지금 다시 나그네 없이 1회차 하는데 역시 음양술.. 도배하니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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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지 얼마 안되서....천천히 하자는 마음이었는데, 발해 된지 꽤 되다보니 무덤파밍을 못할 수도 있는 사태가 올거 같아서 걱정이긴 하네요.
물론, 무덤 파밍이 안되면 그냥 되는대로 하겠지만ㅎㅎ 나그네는 한번도 안 부르고 무조건 2회차는 갈 생각 입니다!!

[무릎꾸러]

저도 2회차까지하다 나그네버스를타고 깨길마로바시까지온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때는 정말 막막했어요 강자의길 오미편부터진행자체가어렵더군요 그래서 하는수없이선택하긴했는데 지금 어느정도 셋팅갖추고 게임하는데 지금이 훨씬더 재미는있습니다 출근해서 집에갈때까지 계속생각이나네요 갠적으로 1회차정도는 솔플 그리고 2회차 3회차는 어느정도 셋트구성해서 하면 나그네버스 없이도할수있는겜이다 생각이 들지만 너무어려워서 중도포기해버릴 마음이신분들에게는 나그네버스도 저는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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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죽어가면서 재미나게 하던 기억이ㅎㅎ 저는 한 30트라이 넘어가면 그제서야 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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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회차는 혼자힘으로만 무조건 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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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ㅋㅋ 저는 발컨이라 우미보즈때 한 60트라이? 하도 죽으니까 멘탈나가서 이놈을 잡을라고 가는건지 죽으러가는 건지 헷갈리면서 했네요ㅋㅋ 음양술 세트효과 적용(세트는 찼는데 무력 육체 등 기준치를 몰라서 결국 무용지물) 개념도 잘 모를때라 깡딜로 잡았을때 그 희열을 못잊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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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보즈는 2일동안 미친듯이 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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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네요. 현재 300시간 정도 했는데 온라인을 안하다 보니 혼자서 공략 영상 보면서 꾸역구역 깨달음의 길 마로바시 열고...
보이는 무덤이란 무덤은 다 잡아서 성물셋 맞추고 나니 허무함이 들더라구요. 차라리 힘들게 깨달음의 길 까지 오던 그 과정이 더 재미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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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n+ 를 아예 안하는 지라 저도 꾸역꾸역 진행했는데 1회차가 가장 재미 있었네요ㅎ 히노엔마 잡는데 쫄낏했던 기억이 ㅋ 이후 파밍만 하니 참 현자타임이 오긴 오네요ㅎ

[하고싶은거하면서살기]

아 못하겠다 나그네 불러야지....나그네 안오네 그럼 다시 도전....반복하다가 혼자서 깨길 마지막 숲에서 보스들 4마리 연속으로 나오는거 빼곤 다 깸...ㅋㅋ

[shred]

맞아요
요부분도 제가 인왕 처음하면서 지금가지 게임기록 함 쓸려고 했던 부분
깨달음 DLC부분 나그네 도움 좀 받았어요...
근데 이전 수라까지 혼자 한 희열?같은건 없었어요...
마로바시?
거기까지 여는건 좋은데...
글쓴분대로 저 역시 약간의 현자 타임이 올랑 말랑 했습니다...
지금도 마로바시 해야 합니다...랩 업때문에...-.-

글 올리신 분도 위 댓글분들도
아마 이렇게 가신 분들은 이전 쳐 맞으면서 깨던 기쁨이 빠진거 같아 쓰신거 같아요...
그게 게임하는 맛인데...

[달리는간장게장]

본디 게임이 계속 죽어가면서 결국 깨고 거기에 대한 성취감이 높은건데.. 너무 쉽게쉽게 하려는게 보이니 안타깝긴하내요. 우리내 현실이랑 비슷한거같기도하고..
그래도 뭐 각자개성이고 즐기는차이라서 그저 서로간에 예의만 잘지켜지면 좋을거같내요.

[richmom]

저도 처음에 정말 힘들게 했었던 기억이 ㅠㅠ 그래도 지금은 아템 맞추는 뿌듯함으로 하죠 ㅋㅋ

[루리웹-9299134390]

현탐올것같으면 스스로 제약둬서 플레이하면 돼요 럽 낮은 담금질 안 된 수호령만 바꿔도 대미지 꽤 차이나서 재밌어지겠죠 미션은 솔플하긴 했는데 나중에 시작하거나 시간 많이 투자 못하면 코옵으로 도움 받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루리웹-2674696434]

전 루리웹도 거의 최근에 알게돼서 들어왔는데.. 성물이란 존재를 몰랐지요. 수라때도 신기템 올 20강 맞추자마자 현탐이 오드라고요.. 이번에도 그렇게 될거 같네요..ㅎㅎ 윗분들 말처럼 게임하는 방식이 다른거겠죠..^^;

[Forzar]

저도 강자 여왕까진 이도들고 열십자로 혼자 오긴왔는데 수라는 진짜 일반몹도 3번씩은 열십자 날려야 죽더라고요...너무 딜이약해서...
결국 깨길초까지는 도움받아왔네요
1차엔 진짜 100트 씩은 한거같아요
이제는 세팅및 파밍에 재미를 붙여보고자합니다

[Anneboleyn]

왈가왈부 할건 아니지만, 이후에 내용이 왈가왈부 하는거네요.
어떤식으로 만족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루리웹-2674696434]

글쓴이 입니다. 네 맞는 말씀이에요 ㅎㅎ 원래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오해하지말고 들어", "기분나빠하지 말고 들어" 이런 식으로요 ㅎㅎ

[루리웹-2197337842]

저는 누구 도와주는걸 좋아해서 어서 강해진다음에 나그네만 주구장창 돌고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무쌍도 펼치고싶구요. 1회차를 고통스럽게 깨보니까 딱 이런생각 들어서 나그네분들께 도움받으며 잘 진행하고있습니다. 어서 나그네가 되고싶어요

[루리웹-2628881835]

사람마다하는방식이틀린거죠
솔직히저회차에서시간낭비하건
아니다싶네요
사람마다즐기는방식이틀려요
개고생해서하든쉽게하든
이래라저래라할문제는아닌듯

[루리웹-2674696434]

글을 제대로 못썼습니다. 1회차 기준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이래라 저래라 한적은 없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안타까운 감정이라는 거지요. 원래 닥소류 겜은 뒤지면서 깨가는 맛 아니겠습니까. 무쌍류가 하고 싶음 다른 겜도 많은데 말이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Ⅵcious]

이런건 본인 기준에서만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훈수 비슷하게 들리는데
디아블로도 천천히 즐기고싶은 사람이 있고
지옥불가서 파밍해서 강해진거로 즐기고싶은 사람이 있는거처럼요
계속 죽어서 쓸대없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하고싶은게 게임할려는 목적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왠만한건 직접 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랑 영동하는게 잼있긴합니다

[루리웹-2674696434]

넵!! 솔직히 말씀드리면 약간 훈수였습니다. 아이템이나 성장 요소 등이 진입장벽이 있는 겜이라,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겜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1회차 기준이고요 댓글 말씀대로 2,3회차는 거의 의미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루리웹-2674696434]

네네 공감합니다. 1회차 기준으로 쓴거였는데 제일 중요한걸 빠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