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일을 많이한다고 인왕을 못하고 있는 아재예요.
그래도 일하는 짬짬이 인왕 게시판보고 즐겁게 나름 지내고 있는 사람인데 게시판 이용 하시는 분들 뵈니 예전같지않아서 이런글을 쓰게됩니다.
인왕에 관한 어떤일들도 또 견해도 자기생각이라는 전제하에 게시하고 계실겁니다. 저도 첨에 인왕 뭐 이런 거지같은게임이 있나 불평하던 사람으로서 딜도 안나와 패턴도 어려워 모르는 만큼 어려운게임이었죠. 그러다가 지인통해서 여길 알게되고 게시판이용자분들의 보살핌으로 팔만원이란 거금을 쓰레기통에 덩크슛 하지 않을 수 있었답니다. 물론 그때도 어그로는 있었죠. 뭐 쪽■■ 게임이다. 그래픽 구리다. 그래도 댓글 다시는 분들의 품성은 항상 온화 하였습니다. 특히 플스게임은 아재들이 많아 예의도마 찬가지고 어그로도 참 엘레강스 하다 싶을 정도로 다 좋았던것 같아요.
그냥 그렇다구요. 저도 요즘은 걍 눈팅만 하는터라 요즘 패치 후 투덜대시는 형재분들부터 어그로 분들도 다 그냥 부럽습니다. 아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만렙찍고 싶은데 퇴근하면 걍 나가떨어지니....
죽을때가 된 모양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