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글은 인퍼널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율리우스 : 훗... 여기도 함락되었나. 코노트에선 브룸도 고전중인 듯 한데 프리지가도 결국은 이정도인가. 가소롭기 그지없군.
이슈탈 : 죄송...합니다...
율리우스 : 흥. 이슈탈이 사과할 필요 없어. 하지만, 코노트에 가는건 용서할 수 없다. 나에겐 네가 필요하다.
이슈탈 : 예... 하지만, 이제 어디로 갈 생각이신지.
율리우스 : 미레토스로 간다. 힐다가 와달라고 극성이거든.
이슈탈 : 어머님께서...? 무슨 일때문인지요.
율리우스 : 아이사냥의 성과를 보여주고싶은 것 같던데. 미레토스의 지배를 맡긴게 그리도 기뻤나보지.
이슈탈 : 어머님께서... 그런 일을...
율리우스 : 미레토스는 날씨도 좋고 둘이서 지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
그래... 이슈탈에게 실크 드레스를 사줄게. 그것에 맞는... 그래, 루비 티아라가 좋겠군.
힐다는 분명 호화로운 파티를 준비하고 있겠지. 아름답게 치장한 이슈탈을 보여주고 모두를 놀래켜줄거야.
후후. 기대되는걸... 나도 너와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즐겁고...
이슈탈 : 율리우스님...
율리우스 : 이슈탈. 그 라인하르트란 남자는 이제 가까이하지마라.
이슈탈 : 라인하르트를...?! 그는 제가 어릴적부터 저의 수호를 맡아왔습니다. 저에게는 필요한 사람입니다.
율리우스 :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나는 그놈이 싫다. 그놈이 너를 보는 눈이 마음에 들지 않아. 혹시 다음에 녀석이 내 눈에 띌 경우 녀석을 죽이겠다!
이슈탈 : ...! 알겠습니다... 라인하르트는 본국으로 돌려보내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푸세요.
율리우스 : 흥. 알면 됐어! 가자 이슈탈. 나를 따라와라!
라텔 브라운 님의 이글루
클리어 멤버
올웬 : +마방 -속도 (--;;;;)
파오라 : +공격 -마방
성인
율리우스 : 마방 1
올웬 : 공격의 대문장 1
파오라 : 되받아치기 1
올리비에 : 공격의 문장 1
특이사항
개체치의 문제로, 공략으로써 보기는 어렵고, 그저 즐겨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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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면 심심할 것 같아서 컨셉질을 시도해봤는데...
결과는 대참사네요 ㅋㅋㅋㅋㅋ 엄청나게 고전했습니다.
성인을 보면 얼마나 몸비틀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끔찍한 개체치로 손가락만 빨고있던 올웬을 이왕 트라키아 맵이 나왔으니
한번 출전시켜주자! 라고 시작했던 것이 이런 결과를...
게다가 최종보스 율리우스는 전용무기가 없으니 굉장히 초라해지는군요. ㅠㅠ
그냥 철부지 악당 1이 된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트라키아 대사집을 읽었거든요. 그 중 위 대사가 기억이 나서 만들어보았습니다.
클리어에 아직이신 분들께서는 그냥 상성격화 녹법을 중앙에 세워두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
트라키아도 빨리 해봐야 할텐데...
마지막은 재밌는 트라키아 아트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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