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황 시리즈 2018로 입문한 실린이(?)입니다.
인터넷 방송에서 어느 분이 하시는거 보고 오 재밌겠다 싶어서 플4pro에 실황에 지르고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만
영관나인, 파워페스, 석세스 모두 하나같이 공략법이 일관되어 게임이 금방 질려버립니다.
예를 들어, 석세스 모드에서 좋은 캐릭터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센스를 높여야 하고, 어떤 캐릭터가 가장 효율이 좋아서 어떤 캐릭터만 만나야 하고... 그런게 너무 강제적인것 같습니다. 경험치도 초반에 감독 평가치를 높이지 못하면 출전이 불가하니 초반에는 무조건 감독만 졸레졸레 따라가야 하는것도 좀 그렇구요.
저는 그냥 이캐릭도 만나고 저캐릭도 만나다보면 능력치 적절하게 오르고 만능은 못되어도 그냥저냥 써먹을 수준은 될 수 있게 키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전혀 아니었습니다.
영관나인은 성격이 여러개가 있지만 천재파나 내기 아니면 성격엔 의미가 없어 보이고, 어떤 년도에 어떤 OB 선수가 나오는지 모르면 공략하기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파워페스도 초심자를 위해 루키 모드가 있다곤 하지만, 록온 레벨을 2까지 밖에 못 올리고 수비도 수동이며, 3차전부터는 아군 팀과 상대 팀의 능력치는 하늘과 땅이죠.
물론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겠습니다만, 적어도 루키 / 노멀 / 익스퍼트 모드를 나눌 거였으면 상대 팀의 능력치에도 상한선을 두었으면 초보들도 좀 더 쾌적하게 게임을 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팀은 몇명 빼고 다 능력치가 심하면 G 잘해야 E정도인데 적은 다 C~A... 좀 너무하더라구요. (캐릭터 중복 문제는 루키 레벨로 합류한 상대 팀 캐릭터를 노멀 모드에서 얻으면 그만큼 능력치가 올라가게 하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구요)
아무튼...그래서 캐릭터 자금 압박도 적고 능력치도 초반에 어느정도 구비되어있어 능력치 업그레이드 스트레스도 적고, 록온 레벨도 늘릴 수 있고 수비도 오토/세미오토로 변경 가능한 마이라이프나 페넌트레이스가 초심자들이 하기엔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소한 아군도 프로 구단이니 적팀과의 능력치 차이도 크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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