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도데체 윙키제 슈로대는 어찌 하셨는지...

[JuneP]

제 첫 슈로대 입문작은 슈로대 알파 였고 그 뒤로는 휴대기기 기반 제외하면 다 즐겨봤는데요

이번에 윙키제 슈로대 한번 해보자 해서 했다가 욕이 아주....

밸런스 진짜 완전 시궁창 이더군요 

이건 어렵다가 아니라 그냥 밸런스가 개판 오분전

내가 좋아하는 유닛을 키우는게 아니라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은 유닛 좋은파일럿 안키울수 없는 시스템 

얘네들은 이렇게 마장기신도 말아먹는거 보면 밸런스 엉망인건 전통인듯

추억보정 없으면 이건 뭐 할 수 없을정도로 엉망인게 확실 합니다 

[인새은고달퍼]

당시에는 로봇을 조종한다는 마음하나로도 행복했었고,
무엇보다, 알파급의 로봇대전을 나중에 천천히 즐긴게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전투씬 생략 불가여도 좋다고 보면서 플레이 하다가 전투씬 스킵, 가속에서 충격을 먹은걸 생각하면 참 ㅋㅋㅋㅋ

[똘추황]

그냥 했던 겁니다. 그 시절은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와, 쇠돌이다~.'하며 코지의 마징가Z를 어떻게든 굴리려다 스펙 한계와 그 구역질나는 우주B로 도태되는 걸 지켜보면서 속 뒤집어졌었죠.
그 후 F에선 지금도 아주 좋아하는 사이버스타가 마사키 우주B와 격투보다 훨씬 사격인 꼴을 보고 제대로 충격 먹고 분노했었습니다.
근래엔 끝까지 모조리 땅개로 만들고 운동성과 조준치도 안 만드는 마장기신시리즈를 보고 '그래, 이 색기들이 그렇지, 뭐.'하고 실소했었네요.
윙키 이 볍신식기들. 아주 잘 망했다.

[똘추황]

마사키 우주B와 격투보다 훨씬 사격인 꼴
→ 마사키 우주B와 격투보다 훨씬 낮은 사격인 꼴

[혼돈의기사]

그냥 좋은 유닛만 써서 엔딩 봅니다. 시궁창 같은 밸런스라서 암만 애정이 있어도 못 씀

[Gihren Zabi]

비교대상이 없으니 밸런스고 뭐고 그냥 했죠. 성우 목소리만 나와도 고맙던 시절이였는걸요.

[zerang]

지금 하라하면 못함.

애초에 엄청 옛날 게임들이기도 하고(마장기신 시리즈는...노코멘트하겠슴다. 해본 적이 없어서.), 윗분 말씀처럼 비교대상이 없으니 그냥저냥 플레이한 거지, 지금은 추억 보정을 걸어도 못해먹겠더군요.

[세이버스타]

키워야할 유닛, 버려야 할 유닛이 사실상 정해져 있고, 그걸 강요하는 밸런스... 야리코미로 키울 수 야 있겠지만, 코에이 삼국지에서 백하팔인으로 천하통일, 포켓몬에서 치코리타로 스타트, G제네에서 맵병기유닛 키우기 같은 플레이를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잘나가던 로봇캐릭터를로 하라고 강요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 답글

[마호로바]

그때는 윙키슈로대뿐이었으니까요

[맙튀]

그냥 했습니다ㅠㅠ

[메키보스™]

4차와 새턴판은 지금하라해도 재밌더군요 +_+

[名分덕천가강]

슈퍼로봇대전이기때문에 그냥 하는겁니다ㅋ
당시 얼마나 어려웠는지 참 ㅋㅋㅋ

[헤피엔드잉]

3차 처음나왔을당시 용산에서 콤파트라합체장면보고 뻑가서 바로 사와서 재밌게 한 기억이 나네요..그런 류의 유일한 게임이었음...

[서바인]

그냥 단순히 건담이랑 마징가가 한자리에 모여 적과 싸워 나간다는게 게다가 그들에게 직적 명령을 내려 조종할수 있다는게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와서 연출 밸런스 그딴거 신경쓰지 않고 하던 시절이었죠.(애시당초 그땐 그거 밖에 없었으니까)

[ksj135]

이거 장검철니뮤 소환주문 아닌지?

[irwin]

나왔을 당시에는 다 멀쩡한 게임들이었습니다. 단지 F완결은 제외.... 이 겜은 나온 당시에도 게임성은 걍 쓰레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