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츠기간 넉아웃 토너먼트 한번도 안했었는데요. 보상 토츠 선수들도 별로 안땡겼지만...
중간에 지면 땡이라는 소리에 굳이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시도조차 하지 않았죠.
근데 어제 밤에 온라인 시즌하는데 뭔가 경기도 술술 풀리고 스스로 손꾸락에 물이 오른듯 느껴져 첨으로 도전해봤습니다.
근데 결승에서 두번이나 물먹었네요. 그것도 1:0으로...
두번다 일본애들이었는데 한골도 진짜 희한하게 넣더니 남은 시간 무조건 공돌리기 하더군요. 것도 기술인지 안뺏기고 무지 잘 돌리네요.
너무 분했지만... 그 멘탈로 계속 해봤자 털리기만 할거 같아서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토너먼트 종료 네시간 앞두고 딱 한번만 더 해보고 안되면 말자라는 마음으로 도전했습니다.
다시 대망의 결승전!
상대방 스쿼드... 초호화 스쿼드일 줄 알았는데 케미도 대충, 임대카드에 실버카드에 요상한 스쿼드이더군요.
사우디 플레이어 같았는데... 스쿼드가 후지니 더 긴장되더군요. 카드빨 필요없는 초고수 같아서...
헐. 근데 의외로 싱겁게 이겼습니다. 막판이라 고수들 다빠져서 그런가. 저같은 똥손에게도 운이 따라준 거 같네요.
어쨌든 준결승까지가 더 힘들었네요.
스탯이 아름답네요. 써보신 분들 마퀴뇨스 정말 스탯처럼 좋은가요?
토너먼트 총 12경기동안 하드캐리한 토츠 아자르입니다.
EPL 토츠기간에 EPL 프라임 플레이어스 팩에서 운좋게 건진 넘인데요.
SBC 보라색 아자르 있어서 뭐 차이나면 얼마나 차이나겠냐... 토츠 스탯은 그냥 숫자놀음 같아서 비쌀 때 팔라고 했는데 절대 못팔고 있습니다.
너무 좋네요. 강추합니다. 보라색 아자르하고 차이 정말 많이 납니다. 제 모든 스쿼드의 최종 에이스 입니다.
일단 감아차기가 너무 좋습니다. 노이어 상대로 말도 안되는 중거리 감아차기를 팍팍 꽂아넣습니다.
초반 20게임을 윙어로 써서 스탯이 별론데 포변해서 케미 7 스트라이커로 썼더니 매 경기당 2골 이상 넣습니다.
지금 200만코인 가까이 하던데... 너무 비싸긴 하네요.
라리가 토츠 나오면 값 떨어지겠죠? 그때 한번 써보세요!
PS. 엑원에서 플스로 옮겨탔는데 엑원에선 17 극초반에 두번 주말리그 풀로 참여해서 두번 다 골드3까지 찍었었는데요.
랙땜에 특유의 무거운 느낌과 10연패까지도 해보면서 더이상 내가 할 짓이 아니구나 싶어 플스로 옮기곤 시도조차 한적 없네요.
근데 이번에 마르퀴뇨스랑 덩달아 받은 주말리그 참전권을 간만에 한번 써볼까 하는데요.
플스 주말리그는 어떤가요? 온라인 시즌보다 랙 많이 심한가요? 인터넷이 SK인데 어떤가요?
요즘은 골드3정도까지 하면 토츠 팩도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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