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듀얼용 OCG카드를 코즈모빼고 거의 팔아헤치웠고
컬렉션은 OCG카드, 플레이는 주로 TCG카드로 하는 시크장착ㅡ레다메라고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철 지난 영판시크들 자랑하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ㅋㅋ)
물론 덱 인증도 그렇지만, 제가 얼마후에 미국으로 떠나기에
여러분의 조언을 받아서 어떤 카드를 추가로 구해야 할지 고민하고,
덱을 고치고 싶은 의도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덱의 특이점, 굴리는 법에 대해서 소개 잠깐 해볼려고 합니다.
최근에 만들어보려고 한 덱은 공룡 진룡황 룡성덱입니다만, 소스가 잘 안모여서
그냥 포기하고 TCG format이 바뀌는대로 다른 덱 만들까 하고 있습니다. ^^;;
음 두서없이 글쓰고 있었네요 그럼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1. 타천사
몹없는 상태에서 이슈탐으로 초동을 꾀할때, 혹은 트레이드인 발동시, 우라라가 너무 아픕니다.
우라라를 견제하기위해서 싸이프레임기어 감마/싸이프레임 드라이버를 3-1셋으로 넣었습니다.
엑스트라는 돌려쓰고 있어서 안보이는데, 다크매터드래곤-프라임포톤드래곤-FA포톤 세트입니다.
2. 백룡
제가 제일로 애용하고 있는 백룡덱입니다.
핸드트랩보다는 백룡파츠를 반드시 잡아보자고 생각하여, 핸드트랩을 별로 넣지 않았습니다.
사실 우라라가 영판이 아닌 한판 시크밖에 없어서 핸드트랩을 안넣었다는...제 쪽의 변명...ㅋㅋ
마법 함정라인에 제가 투자를 많이 못했고, 남아도는 카드로 만들어보긴 했는데, 꽤나 잘 굴러갑니다.
삼라의 희아궁의 오른쪽부터는 엑트 추가카드인데, 제가 백룡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갤럭시축 백룡, 브릴리언트축 백룡으로 갈아탈수 있게끔 마련해두었습니다. ^^;;
갤럭시축 백룡은 패에 잡히면 플레이에 방해되는 태고의백석같은 카드를 빠르게 묻어서
인피까지 덤으로 띄우는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브릴리언트 퓨전을 이용한 백룡은 개인적으로
갤럭시축 백룡보다 세다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세라피 + 1튜너(백석)/2튜너(갤럭시 서펜트)로
차지워리어, 월화룡/미카엘을 뽑을 수 있어서 루트가 다양하고,
세라피가 추가 일소권을 주기 때문에 크리스탈윙이 나올수 있다는 점입니다.
3. 서브테러 (이 덱 유일하게 지금 TCG 금제를 따르고 있습니다)
계속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서브테러입니다.
전에 루리웹 분들과 포스페로글레이시어와 스탈라그모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렸는데,
거기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적이 생각나는군요.
미들 실드 가드너는 뺐습니다. 서브테러 핀데스, 그리고 라이딘들이 이미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라...
결론은 취향차이인것 같습니다. 서브테러의 결전은 3장 투입하면 말리던데,
저만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트윈트위스터도 사이드 (사진에는 없음)로 돌렸습니다.
서브테러는 의외로 고도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덱이고,
리버스 테마인데다가 결전 이라는 함정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느리고,
승률을 지향하는 덱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덱을 굴리는 재미는 자부하지만,
대회용 덱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다른 덱들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4. 코즈모
이번에는 다크레이디(다크엘파이버)를 과감하게 3장 넣어봤습니다. 어둠의 유혹과 대응하고, 이번 분기에는
다크레이디가 아주 강하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윗키드위치(다크로즈)도 2장으로 늘였습니다. 증쥐자리는 우라라가 대신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패에 코즈모타운(에머랄드폴리스)과 마/함만 잔뜩 잡힐경우를 대비해서 싸이크론을 넣어 보았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패에 아무것도 안 잡힐경우, 자기 코즈모타운을 뽀개고, 틴캔 소환해서 주로 초동을 봅니다.
이번 분기는 코즈모 입장에서 비벼볼만한 분기같습니다.
단, 진룡황공룡룡성과 만나면 패배합니다... (으앙 쥬금 ㅠㅠ)
전선복귀와 스킬드레인이 필요한데, 미국가서 구해볼 예정입니다만...
나중에 미국갔다 겨울에 들어오면 코즈모는 완전히 티어와는 동떨어진 카드뭉치가 되어 있을려나요... 흑흑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로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