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게 싱크로를 포기하고, 오직 제타나 블랙 로즈만 데스트루도에게 맡깁니다.
개인적으로 오메가와 제타를 좋아해서 제타만 우선 넣었습니다. 의외로 필드 억제력도 나쁘진 않은듯 한데 그래도 뭔가 부족해서,제타 자리는 바꿀 생각입니다.
그 외에 했던건 카드들을 나름대로 통합시키는건데,
개인적인 기분인지 뭔지는 몰라도 다른 카드들을 1장 1장 쓰는것보다는
차라리 포기하고 같은 카드로 2장 공간을 매꾸는게 개인적으로 좋은 느낌이더군요. 필요한 카드가 좀 더 잘 나온다는 기분인건가... 아무튼 그렇습니다.
토치 골렘 -> 블루 D 는 참 좋긴 했는데, 뭔가 둘중 한장만 패에 잡히면 썩어 나가더군요. 과감하게 뺐습니다. 말리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면, 그때 다시 고려할 생각입니다.
욕탐은 개인적으로 넣지 않기로 했으니, 이제 남은건 좀 더 오밀조밀하게 짜는것과 개인적으로 넣고 싶었던 카드들을 활용할 방법을 찾는것인데요.
다크 제노사이드 커터와 이차원의 정찰기... 앞으로 좀 더 굴려보겠지만, 덱이 무겁게 갈수록 저 둘은 영 낄 자리가 생기지 않네요. 겨우 생각한게 바이러스 정도라, 이건 오래 걸릴것 같습니다.
덱 자체는 처음보다 제외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하고, 원했던 다크화 카드들도 좀 더 자주 쓰이고... 간드라도 괜찮게 쓰이는데,
선턴이 되면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상대의 덱이 원턴킬을 낼정도의 화력이 갖추어지면 손가락만 빨면서 지켜봐야하니...
그나마 싱크로를 활용할때는 오메가 / 제타나 월화룡처럼 뽑을 카드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게 안되네요.
나름 오메가 좋아했는데, 역시 좀캐랑 디아볼릭을 넣어야... 흠.
처음 목표했던 기간은 한달인데, 조금씩 목표했던 덱에 가까워지는게 느껴지긴 합니다.
로망덱에 승률을 바라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이왕이면 챙기는게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