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3가 세일을 하길래 냉큼 사버렷던 스팀러입니다.
워낙에 유명세를 얻는 게임인지라 흥분감에 게임을 스타트!!!
이게 왠걸 망할 수정너구리(전 너구리라합니다)에게 첫고문을 당하고 대면한 환불의 요정 군다님....
산지얼마안되는 삐까뻔적한 조이패드의 고무스틱이 너덜해지며 다음으로 향했지만 뜬금없는 달인이 절 막더군요.
수없이 도전끝에 낙사를 유도하고 영상으로만 보았던 은사의 반지였나? 그거얻으려고 지붕점프를 시도하지만 결국 패드를 집어던지며
로스릭의 높은벽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보스들을 너만은 잡고 잔다라고 외치며 클하던 와중 드디어 그분....무명왕앞에 섰습니다.
1페는 이제 익숙하다못해 여유롭게 넘기지만 2페부터는 남들이 쉽다지만 저한테는 악마같았던 법왕급 무쌍을 보여주더군요.
욕심부리지말고 한대만 때리면 된다지만 저에게는 그보다 힘든말이 없네요. 겨우 실피가까이 깍았지만 한순간의 미스로 버튼이 한번더 눌러지며 2연속공격덕에 사망...
제가 쓰는 장비가 궁금하시겠죠?
바보같은 자만심덕에 어느 비제이가 하는걸보고 모운을 때려잡고얻은 모운의 망치!!로 시작부터 하고싶었지만 볼드의 대형망치로 시작해 모운풀강으로 무명왕앞에 섰네요.
대형망치로는 타이밍 잡기 너무 빡세던데 여러분들은 어케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오늘낮에는 반드시 녀석을 때려눕힐겁니다. 이 크고 아름다운 모운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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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죠ㅠㅠㅠ 근데 잠깐...모운망치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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