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설리번

[아노르론도의 은기사]

죄송합니다  저퀄입니다.ㅎㅎ..

앗 전화가... 아! 네 설리번님 입금 확인했습니다

[티사도르]

욤 : 이런,, 쒸,,쁄롬이,,,

[아노르론도의 은기사]

설리번:에엥? 이미 불타버린 지하도시라서 잘 안들리는데에?

[티사도르]

근데 진짜 한때는 설리번이 사실은 멸망하는 세계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나마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알아서 악인을 자처했다고 생각했었는데 가면 갈수록 그냥 ㄱㄴ인게 밝혀지니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노르론도의 은기사]

우리 법왕님...ㅠㅠ

[muqu]

죄의불씨... 업보..

[아노르론도의 은기사]

(쿨럭)

[yoyokmw]

아아...패링

[아노르론도의 은기사]

아아...아래쪽에 감각이 없...

[극극심해어]

계약을 좋아하는 외계인이...

[아노르론도의 은기사]

아노르론도 세콤 계약주 외계인씨

[한신]

갈수록 나쁜놈이 되어가는 설리번이지만... 관련하여 의문스러운 게 아직 많이 있더군요. 이루실 상태를 보면 완전히 설리번 손 아래 있는데, 여전히 달을 중시하고 그윈돌린의 석상을 그대로 두었다든가, 2페이즈에서 분신 만드는 포즈가 무언가 기도하는 듯한 맹세하는 듯한 느낌이라든가 말이죠. 그리고 야망을 최우선시한다면 재의 귀인과 싸우는 것보다 거기에서 튄 다음에 재의 귀인이 불의 계승을 한 이후를 기다리는 것이 더 현명할텐데 말이죠...

[Cyker]

전에 본 프롬뇌에 의하면 설리반의 최종 목적은 정통성 있는 지배자가 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설리반은 겉으로는 암월의석장을 기부하면서 암월의검과 좋은 관계를 유지 하고 있으며, 은기사와 요르시카는 엘드리치가 그윈돌린을 먹었는지도 모르고 있죠

이 상황에서 설리반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엘드리치를 죽이고 그 공로를 인정 받고 암월의검의 동맹인 점을 들어 요르시카와 혼인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요르시카는 그윈의 마지막 남은 핏줄이니 세계를 지배할 권위에 대한 정통성이 생기고요

이 사실을 알아차린 맥도웰은 살해 당해서 저수조에 있고, 짐승들 또한 엘드리치를 상대하기 위한 준비 중에 하나이며 요르시카 의상이 묘하게 웨딩 드레스와 닮았다는 것까지 해서 꽤나 짜임새 있게 쓰셨더라고요

[아르토리우스 만세]

↗↗↗↗이 또...!!

[아르곤]

설리반=재의 빌런=트래쉬 갈비지

[아노르론도의 은기사]

'착한' 법왕님 괴롭히지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