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신앙캐 스탯은 생명력 39, 집중력 35, 지구력 25, 기량 18 (로스릭 직검을 쓰기 위해),
근력 12 (회차시 신령나무방패를 들기 위해), 신앙 60 으로 130렙의 캐릭입니다.
롱소드를 쓰고 근력, 기량을 줄이거나 집중력을 조금 낮춘다면 더 렙을 낮출 수도 있겠죠ㅎ;
반지는 데미지뻥 2개, 노야+2, 총애+3 을 착용하고, 오른손 무기는 벼락 로스릭 직검,
왼손에는 강인도와 데미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탈리스만을 주력으로 사용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도트힐을 위해 벼락 로스릭 직검은 축복 로스릭 직검으로, 탈리스만은 축복 세스타스와 바꿔 줬죠ㅎㅎ
그리고 영상에서 가끔 제가 요르시카 성령 전기로 도트힐을 사용하는데 이건 무시해주시면 됩니다..
요르시카 성령으로 전기를 쓰고, 바로 탈리스만으로 스왑했었는데, 그러면 도트힐 전기도 캔슬된다는걸 알지 못했어요...ㅠ
결국 아무 이득도 없이 요르시카 성령 전기 쓰면서 빈틈만 내어주는지라 영상보면서 쪽팔렸습니다..ㅠㅠ
신앙캐도 PVP를 할때 많이들 싫어하는 상대입니다ㅋ
대표적으로 펼쳐지는 회복을 사용하는 힐 빌런, 도트 회복스킬을 떡칠해서 때려도 죽지않는 불사신 빌런,
시합이 끝날때까지 번개화살만 쏘는 니가와 빌런 등등이 상대할때 좀 짜증나죠ㅎ;
그래서 저는 나름 클린한 PVP를 하기 위해, 신앙캐로 PVP 할때는 힐이나 도트힐 스킬은 넣지 않고,
굳은맹세, 번개의 화살, 벼락말뚝, 태양창을 사용했습니다.
굳은맹세는 공격력을 10% 올려주고, 받는 데미지를 10% 줄여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버프입니다.
PVP 에서는 성능이 너프되서 공격력 5% 증가, 받는 데미지 5% 감소로 줄어들지만 사용하면 무조건 이득이니 사용해 줍시다ㅎ
다만 가끔 버프거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달려오시는 분들이 있기때문에 조심해야 하죠.
그래도 시작시에 거리가 있기때문에 대부분 안전하게 버프를 걸 수 있습니다ㅎㅎ
번개화살은 마나 소모량, 스테미나 소모량, 캐스팅 속도, 리치, 데미지 등 모든면에서 완벽한 기적입니다ㅎㅎ
특히 화살을 시위에 건채로 홀드해서 발사 타이밍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그렇게 번개의 화살을 홀드하고 있으면, 상대방은 어쩔수 없이 거리를 벌리고, 번개의 화살을 피하기 위해 계속 구르기를 하게 됩니다.
이때 재빛 에스트를 먹거나, 발사 타이밍을 조절해 구르기 캐치를 시도하는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상대가 거리를 벌린 후, 적당히 구르고 있으면 번개의 화살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쪽은 의미없이 허공에 번개의 화살을 쏘고, 상대쪽은 거리벌리고 구르기만 하면서 시간만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이 지루해지죠;
물론 번개의 화살을 노락온 상태에서, 화면 시야를 돌려 예측사격으로 쏴서 상대를 캐치할 수 있다면 계속 번개 화살만 쏴줘도 됩니다ㅎ
하지만 개인적으로 노락온 예측샷은 잘 성공시키지 못해서, 적당히 번개의 화살을 쏘다가 상대가 다가오지 않고 구르기를 시작하면,
먼저 다가가서 탈리스만과 벼락 로스릭 직검으로 공격을 시도합니다.
마술사나 주술사캐와는 달리 저는 성직자캐는 30% 구르기를 사용하지 않고, 체력과 룩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방어력을 갖춰주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성직자의 주력 기술인 태양창, 벼락말뚝은 상대에게 근접해서, 탈리스만 전기의 강인도를 이용해 맞딜을 하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탈리스만 전기, 강인한 기도는 특대검 강공까지도 씹을 정도로 강인도는 강하지만, 방어력 보정은 전혀 없기때문에,
맞딜을 하게되면 데미지는 그대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최대한 방어력을 갖춰주는게 좋습니다.
벼락말뚝은 캐스팅 속도와 딜은 근접 태양창에 살짝 밀리지만, 다단계 공격 + 넓은 스플레쉬 데미지로 구르기 캐치 능력이 좋습니다.
그래서 공속이 빨라서 쉽게 굴러서 피해버리는 소형무기들을 상대할때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상대가 정확한 타이밍에 구르면 벼락말뚝을 완벽히
회피할 수 있긴하지만, 조금만 실수해도 스플레쉬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쓸만합니다. 그리고 일단 공격이 성공하면 상대방이 경직되는데,
그때 평타를 맞춰서 추가 데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태양창은 근접에서 맞추는데 성공하면 800~1000 정도의 딜을 뽑을 수 있고, 벼락말뚝과 마찬가지로 상대에게 경직을 주기 때문에,
일단 태양창이 들어가고 평타까지 넣는데 성공하면 풀피였던 상대방을 콤보한방에 죽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태양창도 캐스팅 속도가
느린편이기 때문에 소형무기들이 1타씩만 때리고 빠지면, 데미지만 입고 맞딜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태양창은 보통 대검 이상의 대형무기들과
싸울때 주로 사용합니다. 근데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연기의 특대검 이상가는 특대둔기나 특대도끼들은 근접 태양창이 꼳혀도
강인도가 깨지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특대무기 1타와 태양창 1발의 데미지 교환은 태양창이 이득이지만, 특대무기를 2타까지 맞아버리면,
데미지 교환에서 이득이 없이지기 때문에, 강인도가 매우 강한 무기와 태양창으로 맞딜을 하면, 평타는 넣지않고 바로 굴러서 빠지는게
안전합니다. 그나마도 평타와는 맞딜이 되지만, 레도망치 전기 등과 부딪치거나 하면, 탈리스만 전기 강인도가 바로 깨져버리기 때문에,
강인도가 매우 강한 무기는 상대방이 평타를 지를때 맞딜을 하도록 조심해야합니다.
만약 성직자캐로 마술사, 주술사, 성직자캐와 싸우게되면 탈리스만 전기 + 번개의 화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줍시다.
일단 캐스팅 속도가 빨라서 상대방의 캐스팅 타임을 캐치하기 유리하고, 만약 한발 늦어 상대방 마법에 맞더라도 탈리스만 전기를 사용하면,
최소한 상대방 공격을 강인도로 버티고, 딜 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마법캐들간의 싸움에서는 성직자캐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직자캐는 복불복이 심한게, 상대방이 기적을 잘 모르고, 태양창, 벼락말뚝을 잘 굴러서 피할줄 모르면 맞딜로 아주 쉽게 승리를 챙길수 있지만,
만약 상대가 고수라서 모든 기적을 굴러서 피해버리고, 캐스팅 타임에 한대씩 때리고 빠져 버리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ㅠ
태양창과 벼락말뚝이 안먹히면, 그냥 밀리캐처럼 상대와 근접전을 벌여야 하는데, 근접전시에는 방어력과 스테미나의 부족으로 밀리캐보다 불리합니다;
강력하지만, 생각보다 한계가 분명한 빌드가 성직자캐라고 생각되네요..ㅎ;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노락온 번개의 화살로 상대방을 잘 캐치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려워서 잘 못합니다..; 연습이 많이 필요할거 같아요ㅎ; 하지만 굉장히 잘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 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태양창 맞딜로 상대방 뚝배기를 깨버리는 손맛은 성직자캐가 최고입니다ㅎㅎ
한번쯤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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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폭풍우 기적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사용법을 잘 모르는데, 적으로 만났을때에는 캐스팅 속도가 느려서 거리를 벌려 쉽게 피했었습니다. 고룡맵처럼 좁은 곳에서는 큰 힘을 발휘할거 같은데, 원형관장처럼 넓은 곳에서는 상대바에게 맞추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 17.07.26 1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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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캐스팅하다 뒤잡많이 당한적있어서..보통 pvp위주 신앙하시는분들은 벼락말뚝과 태양창 두개를 섞어서 쓰시더군요.. | 17.07.26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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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번 해볼게요ㅎㅎ | 17.07.26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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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 시라의 머리띠 갑옷&장갑 : 빌헬름 갑옷 각반 : 노예기사의 각반 입니다~ | 17.07.26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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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밀리캐처럼 운용하는 것도 중요한거 같아요ㅋ | 17.07.26 15: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