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트] [프롬뇌] 하벨의 전사

[Forㅋ]

...

[mysticly]

방패랑 대룡아는 하벨 본인의 물건이라고(소근)

[대주교님 입꼬리]

그리고 조용히 쐐기석 원반을 발견한 그는 원반의 수호자가 되는데....

[Forㅋ]

그것 또한 원반을 내려다 보고 있는 상태여서 수호한다기 보다는,
일전을 치룬 뒤 자신이 박살 낸 숙적의 골통을 내려보는 중이 아니었을까! 하고 뇌를 굴립니다.

[판무]

그리고 그는 눈에 거슬리면 일단 썰어 버리고 보는 빌런에 의해 요단강을 건났다고 한다...

참고로 초대 하벨은 백교의 주교이자 그윈의 친구이며 용인 백룡 시스와는 철천지 원수 사이라죠...

[Forㅋ]

어디에서 하벨이 바위고룡의 수행자라고 들은적이 있었던거 같기도 했는데 어어....어쨋든....
1. 성벽아래에 떨어져있는 강철신체(주술)와 길잃은 데몬 소울로 연성가능한 돌뿜(주술)이 공통적으로 주술인 것
2. 다른 데몬들과는 차별적인 외형.
3. 그리고 바위처럼 부스러지는 몸.
까지 고려할때, 하벨을 따라 바위고룡을 꿈꾸던 전사가 주술을 통해 이를 구현하려다 데몬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벨의 육신은 고룡으로 가는 길을 잃고, 길잃은 데몬이 되어버리고,
비룡과의 투쟁끝에 하벨의 정신이 고룡꼭대기로 날아간게 아닐까 하는 프롬뇌였습니다.

[점심입찰]

근데 데몬들은 소울시리즈 특성상 대부분 이자리스의 못자리에 태어나는 애들이고

길잃은 데몬은 1편의 방황하는 데몬과 일,영문명이 같다는걸 생각하면 조금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ㅠㅠ

[보조배터리]

..; 일 영문명은 같은거였군요. 파면 팔수록 혼란을 유발하는 번역..

[Forㅋ]

하지만 역시 이번작에서도, 이전작에서도 찾아본적이 없는(다크소울2는 예외로 두면....), 불을 다루지 않고, 순수하게 바위만 쓰는 데몬이라는게....
더불어 소울로 하벨반지 연성, 있던 자리에서 하벨세트 루팅 등, 하벨과의 연관성은 부정할 수 없을 거 같아서요

[황금 깡통]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특히 다른곳에서 불타는 데몬2마리가 필드보스처럼 있는데
굳이 그 자리에만 하벨반지를 만들 수 있는 바위데몬이 있다는건 우연이 아닌거 같아요

[카나리아™]

침입할때 하벨을 만나면 "좋아,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다" 라고 생각밖에 안듬...

[포동탱글]

그 하벨이 메일 브레이커와 패링 대거를 들고 날렵하게 구르며 발차기까지 동원해온다면...

[카나리아™]

하벨이 날렵하게 구른다면 체력에 상당한 스탯을 소비했다는 의미죠.
이미 거기서부터 망한빌드...

[Delicious mango]

사실 지금 하벨은 원래 설정과는 다르게 구르기를 못해서 체력빨로 버티는 생초보이미지가 강하죠

[Forㅋ]

끼히으에에에에에엑!! 황의회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에픽 따란!]

용머리 깨신다음 휴식을 취하시는데 재의악동이 와서 원반 찡찡거리는 생걱해보니다...

[喜多 日菜子]

하지만 원반을 먹으려는 재의찌질이에게 끔살당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