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윈이 왜 태초의 화로에서 그런 기형적인 계승을 하였는지 알 법합니다.
고리의 도시 새 트레일러에 나온 구조물을 보면 알겠지만 최초의 난쟁이로의 계승은
평화적으로 일어나고 무난하게 난쟁이왕이 되었지만
난쟁이왕은 다크 소울에 잠식되어 미쳐버렸고 그윈은 울며 겨자먹기로 시바를 시켜
난쟁이왕을 제압하고 그윈의 손녀인 필리어네어를 시켜 아무도 오지 않을 세계의 끝에
고리의 도시를 세워 영원히 봉인한 것이었구요.
그래서 급하게 후손들 중 다크 소울에 잠식되지 않을 계승자를 찾을 때 까지
그윈은 영겁의 시간동안 태초의 화로에서 기다린 것이었구요.
그러나 세계의 뱀은 이 진실을 왜곡하여 선택받은 불사자나 우라실을 꼬드겨서
개판을 만든 것이었군요. 다크 소울의 폭주를 보았다면 그윈이
심연의 시대를 두려워 할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프람트가 왕의 탐색자를 자처하며 그윈을 도운지도 이해가 갔구요.
프람트 역시 다크 소울의 폭주를 목도하였기에 카아스 일당과는 다른 길을 선택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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