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말을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레이트 랜스는 위대해지지 못했습니다. 버그인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평타를 지를때
강인도 버티기 수치가 아주 낮은 편입니다. 강인도 수치를 33 정도로 맞추고 결투를 진행했지만 파르티잔의 전기처럼 떡 강인도를
주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소형 무기 상대로는 강인도가 가끔 터질때가 있긴 한데, 애초에 평타 모션 자체가 잘 안맞기도 하고 소형
무기들은 그냥 피하다가 때리면 그만이라 평타에 들어있는 강인도의 의미 자체가 없습니다. 참 안타깝네요. 여전히 평타는 쓰레기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 모션들이 상향을 먹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질렀을때 상당히 잘 맞는 느낌이 들었고, 평타가 잘 안맞긴 하지만
데미지 자체는 좋습니다. 물론 다른 모션들도 전보다 데미지가 좋아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직검 수준의 공격력이 이제야 좀 대형
무기같은 공격력으로 올라왔다고 해야 할까요. 하여튼 한줄로 평하자면 평타는 X같지만 돌진 모션들은 마음에 듭니다. 그렇게
좋은건 아닌데 이제 좀 사용하는 맛은 생겼습니다. 막상 가장 중요한 평타가 장애 수준이라서 좀 많이 실망하긴 했네요. 그
리고 좀 이상한 변화점이 하나 있는데, 본래 다크소울 1편에서 은기사의 창으로 점프 공격을 할 경우 치명타를 지를때의
소리가 나오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패치 후의 그레이트 랜스도 이런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네요. 점프 공격을 하면
치명타 소리가 나옵니다. 설마 은기사의 창을 장창 무기군으로 출시하려는건 아니겠죠?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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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 17.03.25 0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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