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5 시작은 오래 전에 3만원대 스틱으로 입문을 했었죠.
그냥 잊고 지내다가 뭔가 타올라서 다시 붙잡으려 하는데 아무래도 스틱이 가로막는게 아닌가하는 강렬한 느낌으로 지름신이 오게 되었고요....
그리하여 질렀습니다.
3만원대 스틱과 비교하는것이 참 미안하더군요. ㅋㅋㅋ
이건 뭐 장풍이 잘 안나갔었거든요. 내 손이 정말 고자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예전 중고딩때 오락실에서 보다 더 장풍이 안나간다? 이건 뭔가 문제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바꾸었는데,
ㅜㅜ 새로운 세상이 있었네요. ㅎㅎ
싸구려 스틱에서는 대각입력이 모서리로 완전히 스틱을 옮겨야 입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야부사는 역시나 정확시 4등분이 되어서 대각입력이 되는것 같습니다. 완전 대 만족!!
하.지.만. 이기고 지는것은 장풍이 나가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것 또한 깨달았습니다. 하하하
그래도, 연습을 하면 연습이 되고 경험이 쌓이는 느낌이 나는것이 콤보가 삑사리가 나더라도 내가 어디를 잘못해서 삑사리가 났다는점이 잘 느껴지더라구요.
막상 경험해 보니 좋은 스틱이란게 이런거구나 느꼈습니다. 산와스틱에는 별다른 미련은 갖지 않으려 합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좀 무거워서 무릎이 약간 저리네요. 이것보다 무거운것은 정말 무리일듯.
열심히 연습해서 본전뽑고 오랫동안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IP보기클릭)222.110.***.***
(IP보기클릭)98.31.***.***
고맙습니다! 잘 못해도 오래 붙들고 싶네요 ㅎㅎ | 17.08.21 13:18 | |
(IP보기클릭)59.21.***.***
(IP보기클릭)131.187.***.***
지름에는 끝이 없죠 ㅋㅋㅋ 그런데, 어느 수준이상의 스틱이라면 다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 | 17.08.21 22: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