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으로 예측하는 8편 모션 중복?의 미래

[그란디언]

이번주에 몇몇 무장들의 충격적인 무기 중복으로 좀 실망이 컸었는데

며칠 지나고 마음을 추스르고 정보나 반응을 다시 보면서 몇가지 요소를 종합해 보았는데

우선 몇가지 공개된 정보를 정리해보니깐 주로 원거리 무기와 기존 무기 위주로 변화가 많더군요.

일단 제일 논란이 많은 하후연의 쌍편 변화와 이번작에서 개인 활 공격이 부활이 도드라졌는데요.

몇몇 반응을 보니 이번작은 원거리 무기인 대교의 쌍장과 하후연의 편전궁이 짤렸다는 반응을 보고

활 공격 장면을 자세히 봤는데요. 아무래도 활 공격 타입이 꽤나 많은 것 같았습니다.

시연영상에선 화염 항아리와의 연계를 위해 불화살만 보여줬는데 실제 시연영상중 공개된 화살 아이콘을 보니깐 뭔가 멀티샷이나 특수 공격같아 보이는

아이콘도 있더군요. 즉, 전작의 활 모션들이 왠지 죄다 공통 활공격 모션으로 빠진게 아닐까하는 추측이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제갈량의 우선, 사마의의 불진, 왕원희의 표창(이건 시연 영상에서 클론무장이 사용하는걸 확인했으니 안짤린건 확정입니다.)같은

근원거리 무기를 제외하곤 원거리 모션 무기들은 죄다 모션이 잘릴 것으로 예상되구요. 이 때문에 모션이 바뀔 것으로 강력히 예상되는 무장은

아무래도 황충과 주연이 가장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황충은 전작에서 주인을 잃은 그냥 도를 가져갈 것 같지만 주연은 뭘 쥐어줄지는 좀 미지수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작에서 원점 회귀 언급을 함과 동시에 이번작에서 복귀한 대표적 구작 요소는 역시 육손의 쌍검과 대교의 쌍선, 능통의 쌍절곤이 있겠죠.

능통의 경우 6편 시절에 이미 쓴 적이 있어서 눈에 안띄지만 사실 능통 원래 무기는 4편때도 쌍절곤이었죠. 육손 역시 본래 무기군으로 돌아가는 거구요.

아마 능통의 경우 원점 회귀 차원에서 주인 잃은 쌍절곤을 다시 쥐어준 것 같습니다만 육손은 좀 미지수네요. 주인인 유비가 아직 있는데...

어찌되었든 이 때문에 전작에서 구작 무기를 잃어버렸던 다른 무장들도 적성 무기가 회귀할 가능성이 꽤나 높아졌습니다.

아마 현재 시점에서 이 걸로 무기가 바뀔 것이 예상되는 무장은 이미 자기 무기를 뺏긴 성채의 차돌모, 그리고 장료에게 무기를 뺏겼던 방덕의 쌍월 정도가 좀 예상되네요.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아직까지도 방향성이 오리무중인 무장도 좀 있죠. 지금 시점에서 하후연에게 쌍편을 뺏긴 태사자, 감녕에게 다시 쇄겸을 뺏긴 가후, 

장비에게 창을 뺏긴 마초정도가 가장 문제고, 그 외에도 방덕이 정말로 자기 무기로 회귀 할시 장료의 무기 방향성도 모호해질 것 같네요.

자기 무기를 뺏긴 저 무장들의 모션 처리를 어찌 하느냐가 문제가 될텐데 사실 이미 대교가 원점 회귀 차원에서 무기군이 중복이 되는 바람에

그냥 중복화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코에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높죠...

이외에도 현재 무기군이 공개 안된 무장들도 문제점이 남아 있습니다. 일단 군주 캐릭터들의 경우 7편 무기를 쥐어주긴 했는데, 모션은 또 다른 이야기라

손견에게 구환도 쥐어주었지만 무기군은 그냥 도 쥐어줄 수도 있는거고, 손권의 경우 차이나 조이 시연 영상 케이스 처럼 염인검에다 장검 모션이 그대로 이식될 수도 있는데다

이번작에서 쌍검 무기군을 가져간 육손 때문에 유비의 무기군도 지금 어찌 될지를 모르겠네요.

그나마 희망이라면 스토리 스크린샷에서 공개된 유비 이동모션이 기존 모션은 아닌 것 같은데

뭔가 비연검 이동 모션과 비슷해서 혹시 무기군을 스왑했나? 하는 의심은 들긴 하는데 뭔가 확실한 구도로 찍힌게 아니라 모호하네요.

[자유롭게할거야]

주연은 아마 연사가 쓰던 노를 쓸꺼같은데말이죠
저는 견희만 모션 제대로 나오면 될것같습니다

[그란디언]

개인적으로는 노도 잘리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노는 빼박 원거리 무기니깐요. 견희의 경우 2편부터 피리였으니깐 견희는 그대로 가지 않을까요?

[자유롭게할거야]

그리고 성채는 데뷔작인 진삼4에서 쓰던 연탄집게도 있었고...
유비는...진짜 모르겠네요 일러상은 쌍검이던데....
영상이 나와봐야알것같은데 이거 많이 답답하네요

[그란디언]

일단 코에이 이놈들이 뭔가 이번작에 구린게 있긴 한가 봐요. 7편 같았으면 전무장 고유무기 정책이라 적성무기군을 홈페이지에 표시해 놓을텐데 이번엔 그러지 않았다는 점에서 볼 때 뭔가 중복이 더 있을법도 하네요. 패미통 선행 공개가 안되서 적성무기 공개가 안된 무장들은 우선적으로 중복무장을 의심해봐야 싶을듯 합니다.

[자유롭게할거야]

전 제가 좋아하는 4명만 중복이 아니면 환영합니다
순유무기만 괜히 관심이 가서 나중에 해보겠네요

[아이즈데이]

오픈월드 같은 새로운 시도를 하면 다른 부분에 쓸 힘이 딸리니까. 개발 독촉도 있고 해서 그냥 뭐 중복이나 이런것을 하려나 본데.
문제는 오픈 월드가 성공할 것인가...가 관건인데..
사실 무쌍에 왜 굳이 오픈월드인가;; 이런 생각이 드는게 일반적...이죠;;;;;
;;;;

[이칫토2]

희망적인 사고로 생각해보자면 "무기군"자체만 중복이고 무기자체, 모션은 중복이 없는경우가 베스트가 돼겠네요 현재로서는요
제 느낌이지만 5편 이전의 무쌍으로의 회귀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것도 같은데 4편을 예로 들자면 무기군이라는 개념이 따로 없었죠
예를 들어 조운같은 경우엔 "직창"으로 시작해서 "용담"으로 마초는 "철창"으로 시작해서 "철기첨"으로 같은 창이라도 무기를 공유하지 않았고
이번에 그런 느낌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소교와 대교도 같은 쌍선을 들고 있지만 일러스트상 무기디자인은 다르더라구요
과거에도 같은 쌍선에 다른 모션을 가지고 있었던만큼 이번에도 그렇게 되길 바라봅니다
하지만 편전궁이나 쌍장 비연검같은 특징적인 재미있는 무기가 사라진다면 그건 꽤나 아쉽네요.. 판타지성 무기를 제외하려 하는건지 이놈들..

[이칫토2]

더불어 순유가 아예 전혀 언급되는걸 본적도 없을정도로 묻힌건 안습...;;

[자유롭게할거야]

순유가 채찍검이라 액션을 봐야알겠지만 보연사6때복장이랑 하면 꽤나 므흣할듯

[그란디언]

사실 이미 6편에서 모델링 장난을...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