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쭈욱 달려서 결국 엔딩 봤습니다.
감상은 한마디로 감동이네요. 17년 대장정의 마무리로 지금까지 뿌려온 모든 떡밥을 회수하면서도 감동적인 마무리 였습니다.
엔딩무비에선 지금까지 해온 모든 킹덤하츠시리즈가 떠오르며 울컥 했네요.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떡밥을 던지며 끝났지만 17년동안 꾸준히 뿌려온 거의 모든 떡밥을 모두 회수한것에 만족 스럽고 개운하네요.
20대 초반에 시작 한 작품이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마무리가 되었네요 ㅎㅎ ps2때의 동영상수준으로 실시간 그래픽이 좋아진건 좋지만 킹하의 2d애니 스타일의 그래픽 느낌이 사라진건 좀 아쉬웠습니다.
킹하 개발진들이 ff7리메이크에 투입되었으니 다음편은 4-5년뒤에나 볼수 있겠네요.
이 엔딩 보고 알테마웨폰 제작에 들어갔는데 거의 7시간 걸렸습니다. 오메가 마키나는 최강의 구미쉽말고 엔듀미온만있어도 깨겠더라고요. 난이도가 스텐다드라 그랬겠지만요
제일 빡쳤던 노가다는 푸딩첼린지입니다. 막판에 멜론 쩜프 아옼 이거만 한시간 했네요.
결국엔 얻고나니 뿌듯하네요. 바로 보스도전해보니 회복없이 순삭 ㅎㄷㄷ 처음부터 얻고 엔딩볼껄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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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dlc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 19.06.26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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