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클레프
우리 통형
항상 본인해설 아닐때도 트위치 채팅창에서 동시통역 해주시던 모습 정말 멋졌습니다
레딧놈들이 울프랑 통형 가지고 불만글 올릴때 마다 비추 찍어주고 그랬어요
고생했어요
2. 신정민
전 스타를 일찍 접어서 초창기 프로게이머 밖에 몰랐어요
킹도 히오스를 통해서 첨 알게됐지요
첨엔 보고 살아있는 누더기인줄...
동고동락 방송도 잘 봤었고
사설대회 열어서 히오스 대회 끝나고도 심심하지 않게 해줬던거 고맙습니다
대회 볼때 킹음소리 부담스러워서 볼륨 줄이고 들었는데
이제는 킹음소리 못듣겠네요
3. 정우서
위에 신정민과 마찬가지로 스타 프로 선수인것도 모르고 히오스를 통해서 알게 됐지요
슈퍼리그때 보여줬던 입담과 되도않은 꽁트연기 진짜 넘 웃겼어요
문규리씨에게 했던 "오다 주웠다"란 그대사와 장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개인방송에서 제가 제라툴로 킬수x천원 도네 한다고 하니
제 재산 파산날거라고 걱정하셨는데
정작 제 재산 보다는 히오스가 망했네요
소집해제하고 이제 정말 정우서 교육방송 볼수 있겠구나 했는데 아쉽게 됐네요
그동안 탈모로 놀려서 죄송했어요
저도 M자 탈모다 보니 친근감이 들어서 그랬나봐요
내일이면 블리자드 게임을 죄다 삭제할 예정입니다
블리자드는 단순히 HGC만 망친게 아니에요
제 추억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망쳤네요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술 좀 마셨더니 더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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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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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히오스는 창세기전과 더불어 인생 최고의 게임이었음 ㅜㅜ 좋을 때도 있었고 ㅈ같을 때도 있었지만 항상 재밌게 즐겼는데 오늘 보내줬네요 하루 종일 담배 피우고 맥주 빨고 잘 준비 하는데 똥싸기전4때보다 더 암울한 이 상황이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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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히오스는 창세기전과 더불어 인생 최고의 게임이었음 ㅜㅜ 좋을 때도 있었고 ㅈ같을 때도 있었지만 항상 재밌게 즐겼는데 오늘 보내줬네요 하루 종일 담배 피우고 맥주 빨고 잘 준비 하는데 똥싸기전4때보다 더 암울한 이 상황이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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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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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했습니다. 좋은 기회에 좋은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네요. | 18.12.15 01: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