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플레이어들만큼이나 개발자의 열정이 중요한데
이제 더이상 블리자드엔 열정이 남아있지 않을거같아요
제가 올해 우울증 있을때, 프로리그보면서 히오스 열심히 하면서 상태가 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성취감이라든지, 열정이라든지, 한낱 게임의 피상일지 몰라도 그게 제게 참 저에겐 달갑게 다가왔습니다.
정말 제 젊은날에 있어서는 잊을 수 없는 게임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젠, 저런 개발사의 방치를 보니 애착이 느껴지지 않네요.
원래 게임을 안하기도 했고요, 이젠 우울증도 나았으니 본업에 좀 충실해야할것같네요.
글쓰고, 작곡하고, 책읽고, 공부하고....
어차피 게임인데 언젠가 다시 블리자드가 정신 차리고 히오스가 갓겜이 된다면
그때 다시 돌아와도 늦지 않겠죠.
시공 너무 재밌었다! 잘 놀다 간다!
여러분들도 시공에 남아있든, 떠나든,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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