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임시본부에서 드러난 유니온의 방어 능력.txt

[루리웹-797080589]

1.데이비-도의 녹즙 위광 앞에 순식간에 총본부가 털리면서 시작. 

전쟁 대비한다고 세금 잡아먹고 나름 여러 방어체계가 있었을텐데 치열하게 방어하다 털렸다거나 헛점을 찔렸단 언급도 없이 털림.

2.개판이라지만 상황을 알려주는 요원이나 유니온 직원은 단 한 명도 없음, 하다못해 전투중 다쳐서 고립된 요원 구출 퀘스트따위도 없음.

차라리 위상력 상실증 걸린 현 일반인 김시환이 더 믿음직스러울 지경.

3.미국 클로저 요원들이 힘을 얻은 이리나 하나한테 막혀서 못지나감, 문제는 뉴욕에서 이리나가 아무리 강해도 위상력 소모는 무시할 수 없고 이리나 하나가 막을 수 있는 지형이 아님. 어떻게 이리나가 요원들을 가로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음.

4.소집령으로 지원은 오는 중이라는데 정작 한 명도 보이지 못함. (챕터 2에선 위상력이 장악되지만 그 전에도 안보임.) 농성중인 병력이라도 보이면 이해하는데 그런 애들도 없음.

5.정예요원들은 다 적 전력에 죽어나간건지 모습은 커녕 목소리도 안들림. 여기에 검은양&늑대개가 빠진다하니 급 비굴해지는 유니온..

6.방어체계를 수복하거나 그런 묘사도 없고 그냥 뉴욕은 불탐.

7.이런 상황에서 지휘해야하실 분들은 벙커콕.

총본부장이 처박혔다고 해도 총본부에 다른 인물도 많을텐데 지휘체계를 보존한 분이 단 한 명도 안보임.

여러분 이게 인류 최후의 보루 입니다.

미필이 보기에도 무능하다.. 무능해...

[회색빛의JK]

이런 구멍빠진 설정들을 보면 느끼는 것은 시나리오 작가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루리웹-797080589]

정말 이렇게 문제점만 늘려놓을 거면 차라리 자르는게 나아보입니다..

아니면 검수라도 하던지요.. 스토리를 보면 검수는 하나 싶을 정도니..

[플래티넘 트로피]

주인공들 띄워주는것도 정도껏해야지 이 정도로 개판이면 그냥 시나리오 작가를 바꿔야할 수준 ;;

[루리웹-797080589]

거대조직은 무조건 썩었단것도 아니고.. 이쯤되면 유니온이 전쟁때부터 유지될 이유가 없죠..

[카시마]

진짜 뉴욕 총본부 그것도 미국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대단해 보이는 곳이 아~~~~무런 묘사도 없고 그저 검양/늑대개만 나오니 어이 없더군요. 다들 생각 했겠지만 아 나딕이 귀찮았구나 싶은

[루리웹-797080589]

정말 NPC 하나 새로 만들기도 귀찮았던건지.. 하아..

[서백합]

진짜 이분이 처음부터 설정 짜고 세계관 짜서 스토리 썼었다면...

진짜 대명작 나왔을텐데 이런 분이 지금껏 묻혀있던게 천추의 한이네요.

나중에라도 이분이 쓰신 소설 같은거라도 나오면 진짜 베스트셀러 될듯.

[Abyss_Destoryer]

지원이 안오는것에 대해선 강화된 이리나가 차량 수송기등을 전부 저격한다는 스크립트가 있습니다

[루리웹-797080589]

문제는 그것만으로 설명이 되는지(...) 뉴욕 전역이 얼마나 넓은데;

[Abyss_Destoryer]

뉴욕은 넖지만 목적지는 결국 유니온 타워라는 일개 건물하나니까요. 그래서 그것까지 이해가 안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루리웹-797080589]

근데 아무리 위상력을 강화받았어도 거기로 모이는걸 전부 저격했다간 위상력이 떨어질것 같은데 말이죠..

위상력자라해서 뭔 위상력이 맨날 넘쳐나는것도 아니고 마나처럼 소모하고 시간이 지나 서서히 회복되는 식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