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소감. BGM] 섬궤2 엔딩보고 섬궤3 스트리밍 본건 실수였습니다. (스포없음)

[떠오름]

● 스포는 없으며, 아래 스샷은 공식 데모 스샷에 불과하니까 참고만 하세요.

섬궤2 엔딩을 보니 너무 참을 수가 없어서 섬궤3 결국 영상봤네요.

섬궤3가 시리즈 최고로 뽑힌다는 말을 작년부터 많이 들었는데 인정하게 되네요.

섬궤3는 어워드 수상까지 받으며 니어 오토마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네요. 

● 벽의궤적, 영의궤적 풀음성 한글패치랑 공략링크 공유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__)

bbs.ruliweb.com/ps/board/178469/read/9407214

● 섬궤3 영상에서 인상깊었던 전투 BGM :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음악감상을 하는건지.

● 섬궤3도 60프레임 4K 지원하더군요.

일본어는 나름 9년 동안 배운게 있어서 해석이 잘 되는고로 

언어 장벽은 크게 없었습니다. 

● 최초 PS4 독점작이라던데 상당한 발전이 보이네요. (영상만 보셔도 바로 느껴질 겁니다.)

이 말 한마디에 모든뜻이 내포되어있습니다. 

팔콤이 제법 노력을 많이 했다는 정성이 느껴집니다. (웹 평가에서도 이걸 언급하네요)

BGM을 시작으로 스토리며 전투 오더 시스템에 그래픽 등 전체적으로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어있네요.

스토리가 마치 하늘의 궤적 SC 리벨아크 사태와 

벽의궤적 4장 이후의 하이라이트급 이상의 중요 사건들이 연타로 나오는 전개인데 

그럴때마다 떡밥이 팍팍 증가하는데요................

안본눈 삽니다. 

기억삭제좀요. 

아..이런건 무조건 한글로 즐겨야합니다. 

몰입감이 다를거라고 확신합니다. 

● 공식 데모 무비 스샷 참고 (저화질) 

스샷만 보더라도 벽의궤적, 영의궤적, 하늘의 궤적 꼭 하시는게 좋습니다. 정말 꼭. 

특히 크로스벨 이야기를 다루는 영의궤적, 벽의궤적 PC 한글판은 반드시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섬의궤적4에서는 하늘의 궤적~벽의궤적 주인공들까지 합쳐서 30명 이상 등장하네요. 

● 유튜버가 공략집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매우 기뻐하더군요.

섬궤3는 공략집이 없어도 친절하게 플레티넘 취득할 수 있도록 난이도 조정을 했네요.

모든 퀘스트와 보물상자 획득, 전투 노트 채우기 등을 쉽게 할 수 있나 봅니다. 

● 다만, 전투비중보다 스토리 감상하는 시간이 엄청 늘어나네요.

영화감상하는 느낌이 드는데 그거 때문에 게임용량이 40GB가 된 거 같네요.

하궤 벽궤 영궤 주인공들도 진짜 많이 나와요. 티타, 티오가 매우 이뻐졌습니다. 

스토리도 이어지네요. 하궤부터 벽궤 스토리 복습좀 하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괜히 사람들이 섬궤3~ 섬궤3~ 빨리 한글좀~~~~ 노래부르는게 아니더군요.

● 확실히 일본게임사이트에서도 섬궤3는 외형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느껴졌고 

내적 스토리 전개도 많이 투자했다는데 인정하는 부분이 있네요. 

[FBI 총리]

좀만 참으시지.. 이곳에서만 수십명이 못참고 결국 섬궤3 유튜브를 보시네요 ㅋㅋㅋ

시스템이나 전투요소, 스토리, OST 등은 당연히 Ps4 독점작에 맞게 최고 수준으로 넣었더군요.
남아도는게 용량인지라 음원도 FLAC 원음을 넣었죠.

뭐 팬들도 거의다 섬궤3를 역대급으로 볼 수 밖에 없겠지만 그만큼 떡밥도 엄청 많죠.
이게 섬궤4를 기다리는데 희망고문을 너무 가해서 그게 또...저처럼 섬궤4를 수개월을 기다리는 것도
인내심을 크게 요구하네요.

[떠오름]

죄송해요 결국 못 참고 해버렸어요....ㅜㅜ 너무 궁금했거든요.
솔직히 섬궤2 그 엔딩이면 어떻게 참아요..
말그대로 희망고문이네요. 섬궤2는 동발해주더니
어째서 섬궤3는 번역문제때문인지 중문판도 그렇고 너무 오래걸리네요.

[뉴이어]

와 브금봐;;; 섬궤3는 기대해도 좋을 겁니다. 업스케일링 느낌이 들테니까요. 가만보니 bgm도 슈퍼 어레인지를 했네요.

[떠오름]

스토리랑 브금 그리고 그래픽같은 건 확실히 좋더군요. ㅎㅎ
이런걸 슈퍼 어레인지라고 하나보네요.
섬궤3 전투가 제일 꿀잼이었습니다.

[마지막 열정]

저도 지금 죽겠습니다. 참느라.

[떠오름]

저도 모든 영상을 보진 않았어요.
중후반 스토리만큼은 제가 직접 몰입하면서 하려고요.

영궤, 벽궤, 하궤 스토리를 전부 접해서 그런지
절로 섬궤3 스토리 몰입되더군요.

지금까지 쌓였던 떡밥이 진짜 엄청 쪼이면서
풀려나가지는데 굉장히 이런게 마음에 들어요.

[루리웹-6527746470]

저는 절반 정도 봤는데 그래픽 적인 부분은 확연한 개선이 이뤄졌더군요. 아쉬운 건 보이스가 너무 적게 탑재되었다는 거... 풀보이스까진 아니더라도 메인 스토리 쪽은 보이스 좀 많이 넣지...

[떠오름]

그래픽은 확실하게 개선되었네요. 이거 유튜버도 계속 언급하더라고요.
팔콤 게임 역대급 그래픽이라고요 ㅎㅎㅎ

[리얼축구]

기어코 미리 보셨나보네요. ㅎㅎ;
섬의궤적3 사운드트랙은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해당 사운드는 다른 버젼이라서 구하기 힘든 트랙이었는데
덕분에 BGM으로 다운 받을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섬의궤적3는 PS4 독점작으로서의 개발기간이 길었던 점도 한몫하였고
스토리도 가장 길게 투자했습니다.
콘도 사장이 직접 고심하면서 만들었다고 했었죠.

그래픽면은 이스8이나 섬궤1,2에 비해서 확실하게 좋아졌고
BGM과 전투 시스템 역시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번 섬의궤적4도 개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섬의궤적3는 섬의궤적2의 2.3배 이상에 이르는 텍스트 분량에 비해서
보이스가 적은 편이라서 그게 아쉬웠고
성우 더빙 비용이 너무 커지는 우려가 있는 모양이더군요.

한편, 일부는 하늘의 궤적부터 지금까지 떡밥 해소가 안되었다면서
너무 길어져서 질질 끌었다는 표현을 쓰지만,
다행히도 섬의궤적4에서는 그부분은 완결시키겠다고 공언했더군요.
그들의 계획도 약 70%가 깔끔하게 완료될 겁니다.

그리고 섬의궤적4를 끝으로 영웅전설은 긴 휴식기간에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섬의궤적4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팬들을 위한 큰 서비스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섬의궤적4는 현재까지 27명에 이르는 플레이블 주인공들이 공개되었군요.
그러면 시크릿 캐릭터까지 약 36명을 직접 조작할 수 있으리라고 예상되는데
이것도 팬들이 기대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더군요.

[FBI 총리]

플레이블 36명 실화입니까 ㅋㅋㅋㅋㅋㅋ 미쳤네요 진짜.
하긴 사건규모가 미칠 정도로 커졌으니 영웅들 전부 부르는건
당연하긴한데 육성플탐만 최소 300시간 걸리겠네요 ㅁㅊ

[떠오름]

어허허; 매우 긴 글 감사합니다.
섬궤4도 최근 공개된 정보가 정말 찰지더군요.
상당한 퀄리티로 개발한 모양이더군요.

하긴 유종의 미는 거둬야겠지요.

확실히 섬궤3는 떡밥이 풀리기도 또 쌓이기도 하면서
지금까지 모든 궤적 작품들의 총집합이었습니다.

하늘의 궤적, 영의궤적, 벽의궤적 그 모든게
섬의궤적3를 위한 발판이었다는 사실과

섬의궤적4에서는 결국 모든 인연과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절박한 전개.
우리 카시우스가 나올 수 밖에 없겠군요.

[삼촌맨]

섬의궤적3 BGM이 좋은게 꽤 많습니다.
섬의궤적 1,2는 비타용 게임이라 BGM을 시작으로 여러모로 규모가 작은 편인데 (애초에 1+2 작품)
섬의궤적 3,4는 플스4 독점작이라서 스토리+그래픽+BGM+시스템 등의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었죠.

섬의궤적3 곡들은 곧 섬의궤적4 BGM의 포석이 될 텐데
섬의궤적4는 새롭게 추가되는 최소 65개 이상의 BGM(인터뷰 내용 발췌)과
섬의궤적3의 BGM 90여개까지 합쳐지므로 (대부분 장소가 중복되니까)
게임하는 내내 귀가 흥미로운거 같습니다.

섬의궤적4는 높은 BGM 품질이 예정되어 있다는걸 느끼는게
최근 공개된 영상하나하나 BGM들이 훌륭하더군요.
전투 BGM을 시작으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역시 시리즈의 최종막. 마무리 작품다운 느낌이 드네요.
섬궤4 일부 BGM을 듣다보면 스토리 내용이 희망적이면서도
슬프고 무거울테지요. 이미 그런 전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지만요.

[샤오룬-2번]

전 결말 읽고서 못 참아서 일판 사서 플레이 끝냈습니다;;; 그러게 좀 정발 좀 빨리 내주지ㅠ

[redcoin83]

전 섬궤3 일판 사서 3회차하고 스토리에 관심 생겨서 비타로 FC부터 정주행 시작 했습니다 현재 카이2까지 모두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