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는 그냥 넘어갈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은 아닐 수 있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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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갓쓰고 헛기침 하는 사람들이 많지?

기분이 나빠서 글을 올릴 수도 있는 것을 별거 아닌데 넘어가라느니

무슨 웃기지도 않은 '범인'이라는 말이 너무 했다느니

어차피 클리어 했으니 강퇴 당해도 이유불문 그냥 넘어가면 된다?

분명 사람에 따라서 기분이 뭐같을 수도 있는 내용인데?

그리고 블러드베어 귓을 보면 더 기분이 나빠짐.

기분 더러워서 물어본다는데 저도 그냥 파밍중??ㅋㅋㅋ 범인 찾아내고 보니까 기분 진짜 더러울듯..

술자리에서 시비 붙어서 쳐맞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한대 쳤는데 경찰이 쌍방이라고 해도

그냥 쿨하게 넘어갈 사람들.. 제자백가의 자손들인가

솔직히 글쓴이(에렌)는 공개적으로 블러드베어한테 뭐라 하고싶은 것보다 최소한 그냥 누가 강퇴했는지, 왜 그랬는지라도 알고 싶은 게 정상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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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스샷이 있어서 글쓴이가 이제는 '실수로 강퇴했겠구나..' 하고 넘어갈 수도 없는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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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으로 에렌님이 3~4시간동안 알려준다는 핑계로 짜증내고 갑질 엄청 해서 그런거라면 할 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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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그냥 이유라도 알고싶을 수 있는 겁니다. 나는 별 거 아니어도.
한국인 초보 둘 데리고 세네 시간 씨름 했으면 그럴 만도.
그렇다고 이런 반응 때문에 이유도 모른 채 강퇴 당했는데 속앓이 해야 하는 이유는 없다고 봄

[painless]

보상 다 얻고난뒤 강퇴나 파티 해산이나 결과는 같아보입니다만...
게임 세시간했으면 마무리로 서로 수고했다는 이야기정도, 리딩 감사하다는정도의 의례적인 인사는 하고 끝내야 하는것입니다

[루리웹-6470743097]

저도 동감. "수고하셨습니다~"이말이 어렵소~매너가 없어요...

[painless]

매너가 없는 사람들이 많죠
그걸 자꾸 디비전 게임상의 특징, 다크존의 컨셉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눈쌀찌푸려지는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ErenJager]

누가한 행동인지도 알았고, 앞으로 채팅은 금물이라는 교훈을 알았으니, 조용히 넘어가려는데 또 다른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셨군요.
적극해명을 안하면, 이상한 말들이 오고간다는걸 느끼고 마지막으로 글을 남깁니다.

게시글을 쓴 3가지 이유

1. 동일 아이디가 보이면, 강퇴에 둔감해지시거나 실수라도 이어지는 판엔 이유불문 중간에도 강퇴를 당할수 있을테니 경계하시라.
2. 채팅이 이어지면서 더많은 정보를 나누고자 했지만, 쫓겨났으니 나를 알기 싫은건지 글을 보기 싫은건지 이유가 궁금했다.
3. BLOODBEAR라는 아이디의 주인이 루리웹을 자주보는 사람이라 이 글을 읽는다면 공감하고 게임플레이 방식을 바꿔보시라.

끝

[xodmsl]

글제목과 내용이 모순을 느끼게 하네요.

"나는 그냥 넘어갈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은 아닐 수 있는 건데"

맞죠. 맞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그냥 보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고
헛기침 하고 이건 아니지 않나? 말 하는 사람도 있는거 겠지요.

사람이 다를 수 있으니 그냥 보고 넘기는 사람, 보고 아니다 싶지만 그냥 넘기는 사람.
덧글 다는 사람도 이런말 하는 사람 저런말 하는 사람 또 여럿이겠죠.

다양한 인간군상들..

그런데 글쓴이는 다양성을 인정하라면서
나와 다른 다양성에 대해
너 왜 그러냐~ 고 말하고 있군요.

묘하군요.

[루리웹-3959952634]

엄한 곳에서 또 이런 댓글 나오네...
일단 그런 댓글이 나오지 않았다면 저 또한 이런 글을 쓰지 않았을 겁니다.
'당신은 그럴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은 아닐 수 있다'라는 의미를 전달하려 한 것이구요.
제 말에 '그럼 너 또한 그냥 넘어가면 되지 않느냐'고 묻는 게 자가당착에 빠지는 겁니다.

그리고 다양성을 인정하라는 것과 당신은 그럴지 몰라도 다른 사람은 아닐 수 있다라는 것은 조금은 다른 내용입니다. 무지개는 7가지 색깔임을 인정하라는 것과 당신은 무지개가 두 가지 색깔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눈엔 세 가지 색깔로 보일 수 있다. 마치 이런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xodmsl]

엄한 곳에서 또 이런 대댓을 나오네..
일단 이런 글을 쓰지 않았다면 저 또한 이런 덧글을 쓰지 않았을 겁니다.
"당신은 그럴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은 아닐 수 있다"라는 의미를 전달하려 한것이구요.
제 말에 ' 그럼 너 또한 진지 빨지 말고 넘기면 되지 않느냐' 고 또 다시 묻는 이 상황에 무한 자가당착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다양성을 인정하라는 것과 당신은 그럴지 몰라도 다른 사람은 아닐 수 있다라는 것은 조금은 다른 내용입니다. 무지개는 7가지 색깔임을 인정하라는 것과 당신은 무지개가 두 가지 색깔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눈엔 세 가지 색깔로 보일 수 있다. 마치 이런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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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에서 공격성이 보여서 굳이 확장하기 싫어서 똑같이 붙입니다.
그런 글이 있기에 글쓴이가 이런 글을 쓴다는거나
글쓴이의 이 글이 있기에 저도 이런글을 쓰는거죠.
뭐가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