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쓰고, 항상 대다수의 예측이 틀렸던 그 예측 이번에도 하고자합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제 뇌피셜과 억측으로 얼룩진 예측이기에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과 이틀전쯤에 일본 5ch에서 갑작스럽게 돌은 화제
eplus.jp/aqours4-bd7이라는 URL이 곧 오픈된다는 것
BD7권에 선행권이 들어간다는것뿐아니라 그 숫자가 4라는 것에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1. 이 라이브는 정말로 4th라이브가 맞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른 예측 다 틀리더라도 이것만큼은 확실하게 4th라이브의 선행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뮤즈때는 5th라이브의 URL이 lovelive0201(라이브가 열리는 날짜)였거나, lovelive+선행시작일,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왔었는데
Aqours에 와서는 예를들면 세컨드 사이타마 공연이 aqours2-bd7(선행권이 7권에 동봉), 이었거나 서드 사이타마 공연이 aqours3-bd1이었거나 했습니다.
즉, 저 URL을 그동안의 전례대로 해석하자면, 2기 BD7권에 4th라이브의 선행권을 동봉하겠다는 말이 됩니다.
2. 라이브의 타이틀
-저는 사이타마 공연에서 3번째 총선거, 즉 4집센터투표의 시작을 발표하고 이 4th라이브 전에 발매, 그리고 라이브 타이틀이 이 4th싱글의 타이틀곡의 제목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딱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만약 크리스마스 시기에 4th라이브를 하게 될 경우에는 라이브타이틀이 '징글벨이 멈추지 않아'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3. 근데 그러기엔 시기가 너무 빠르지 않나요? 아직 서드라이브 시작도 안했는데
-네, 저도 상당히 예상외입니다.
만약 그동안 제 예측 글을 계속 읽어오신분이... 있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만, 전 꾸준히 서드라이브투어가 후쿠오카에서 끝나지 않고 추가공연이 있지않을까라는 예측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즉 있다하더라도 서드라이브의 연장선이 될거라고 생각했지, 4th라이브가 열리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렇기에 그 시기를 대강 예측해보자면
올해 11월~내년 2월 사이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서드라이브와는 엄연히 다른 라이브가 될것이기에 서드라이브와 어느 정도의 텀이 있어줘야하고, 그 텀 사이에 신곡들이 들어와줘야하기 때문입니다.
그 신곡으로 유력한건, 이미 유닛대항팬미가 발표된이상 유닛싱글3집, 그리고 또하나는 4th싱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첫째주에 나고야돔에서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라이브 및 라이브뷰잉이 예정되있다는 것, 이래보여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양쪽 모두의 팬이고, 성덕이라는게 의외로 판이 좁은지라, 이 라이브와 같은 날에 펼쳐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어디를 갈지 고민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12월 12일~20일까지는 안짱의 연극이 시작됩니다. 그렇기에 12월 둘째주도 안되고, 20일이 목요일이기도 해서, 금요일 하루만 점검하고 라이브로 바로 뛰어야하는 안짱의 체력또한 걱정되며
12월 4째주 주말은, 일본 오타쿠 전통의 행사 코미케가 개최됩니다.
그렇기에 만약 12월 개최시에는, 일본이 24일이 휴일인것을 근거로
23~24일 크리스마스 라이브만이 유일한 가능성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12월에 개최하지 않는것도 방법입니다.
4. 회장은 어디일까요? SSA한번 가보고 싶은데
-사실 제가, 커뮤니티를 4개국의 커뮤니티를 하는데(...) 어느 나라건 공통적으로 2nd라이브때부터 꾸준하게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의 공연을 바라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에 예측했듯이 유닛대항팬미의 투어파이널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 4th라이브에서는 SSA같이 작은곳에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세컨드투어, 서드투어, 팬미팅투어의 선행의 경우 연속되는 BD나 앨범에 들어간걸 생각하면(애니1기, 2기, Aqours club cd) bd7권의 다음이 없고, 만약 4th싱글에 선행권을 담는다면, bd와는 엄연히 가격이 1/2정도이기 때문에 공연장 간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4th 라이브는 투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단발로 진행될것이라 보고 있고, 그렇기에 오히려 세이부돔보다 더 큰 공연장을 가줘야, 팬들의 수요를 맞출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의 스타디움모드의 경우 대관료가 800만엔정도
세이부돔은 600만엔정도
나고야돔은 1100만엔 정도
오사카돔은 1400만엔 정도입니다(하루기준)
굳이 말하자면 나고야돔과 SSA의 캐퍼차이를 고려한다면 대관료의 차이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물론 공연장이 더 큰 만큼 뽑아야되는 인력이나, 공연설비비용이 더 들어가는건 불가피하긴 합니다만 엄연히 돔들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보다 최소 15000명 이상은 들어갈 수 있으니 그 수익으로 메울 수 있을거라 봅니다.
그렇기에
일본에서 세이부돔보다 크며, 올해11월-내년2월사이에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곳은 5대 돔 중 하나, 그중에서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5. 벌써 돔 공연이라는 카드를 꺼낼까요? 뮤즈의 파이널 라이브가 되서야 도쿄돔이었고, 세이부돔도 겨우채웠는데
-사실 세이부돔을 겨우 채운것도, 라이브 '투어'였다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비단 저의 경우만해도 세컨드라이브 나고야공연의 양일직관을 확정짓고, 고베공연과 사이타마공연은 포기했습니다. 사이타마 공연시에는 릿삐의 내한도 있기도 했구요
특히 나마아쿠아를 볼 기회가 많은 일본이기에, 더더욱 나고야나 오사카에 사는 일본인들이, 평일(금요일)이 껴있는 관동지역 라이브라는 부분에서 사이타마 직관을 일찌감치 포기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물론 그렇다해도 이번 서드라이브 선행에서도 상당수의 일본인들이 선행을 통해 표를 확보한것으로 보아, 아쿠아의 최대캐퍼가 4만가까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그정도의 상황에서, 투어없이 단발성의 공연으로만 하고, 만약 외야석 오픈을 포기한다면 충분히 도쿄-나고야-오사카 돔 중 하나를 매진시킬 수 있을거라 보며, 외야석을 오픈하더라도 이미 왠만큼 좌석을 판매한 상황이니 충분히 수익이 나오기도 하기때문에 굳이 매진을 노리지 않더라도 충분히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관중동원력은 되며, 혹시 외야석을 오픈하더라도 잘하면 매진시킬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또한 뮤즈의 경우 극장판에서 아키바돔의 이야기가 나왔지만, 아쿠아의 경우는 2기에서 이미 아키바돔 공연은 끝난, 즉 2D의 아쿠아는 이미 돔공연을 끝마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한번 돔 공연 도전해보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6. 도쿄, 오사카, 나고야 중 어디가 제일 유력할까요?
-저는, 작년에 서드 추가공연설을 밀때, 가장 밀었던 회장은 '나고야돔'이었습니다
당시 나고야역에만 걸린 스쿠페스 광고판, 그리고 나고야 지역 라디오에서 나마아쿠아들의 출연, 그리고 그 소식이 러브라이브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홍보가 되지 않았단 점, 대도시임에도 서드라이브투어에서는 나고야공연이 없다는점이 근거였습니다.
그 근거들을 다시 한 번 더 가져와서, 포스 라이브의 회장은 나고야돔이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도쿄돔은 높은 대관료, 그리고 러브라이버들 사이에서의 도쿄돔이라는 곳의 상징성을 고려한다면 좀 무리가 있고
오사카돔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투어에서 관서지역을 거른적이 없기도 했고, 그만큼의 수요가 있는 지역이기도 해서, 나고야돔 다음으로 높은 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7. 근데 유닛대항팬미도 이맘때쯤 시작하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더더욱 놀랍습니다. 설마 이 시기에 4th라이브를 하게 될거라고는요..
그래서 11월과 2월도 개최가능시기에 넣었습니다.
통상적으로 생각한다면 크리스마스 라이브나, 뉴이어 라이브가 가장 적당하고, 12월이나 1월라이브가 적당한데
유닛대항팬미로 인해 저 주간이 좀 바빠질 수 있는 주간이라는 점이 걸립니다.
그렇기에 유닛대항팬미가 제대로 시작되지 않았을 11월이나
올해 팬미팅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유닛대항팬미가 진행되서 휴식기를 가져도 될 2월 또한 유력하다고 생각한것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로 읽기엔 좀 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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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타네요 죄송합니다, 라디오입니다, 그루빈투데이라는 | 18.05.27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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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ㅜ | 18.05.27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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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