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일본 무도관에서 원맨 라이브를 성공시킨 Pile. 4시간 이상 동안 시종 파워풀한 무대로 팬을 열광시키고 불을 붙인 그녀는
재빨리 3월 7일에 뉴 앨범 『SHOWCASE』를 발매한다. 전술한 일본 무도관 공연 Blu-ray와 동시 발매되는 이 앨범은 Pile의 노래소리와 표현의 폭을 넓히는 1장.
본고에서는 발을 내딛은 그 "새로운 한 걸음"에 대한 그녀의 마음에 접근하는 롱 인터뷰를 전달한다.
―― 우선 무도관 공연을 돌아보는 이야기부터 들어보고 싶은데 무대에 서는 순간 어떤 경치가 보이던가요?
Pile 위까지 꽉 들어차서 「우와, 굉장해!」라고 감동했습니다. 그치만 「이제부터 나는 4시간 노래 부른다」라고 생각하니
그런 것은 일찌감치 잊어버렸습니다(웃음). 라이브에 집중했네요.
―― 그 가운데서 특별히 인상 깊었던 순간을 말하자면?
Pile 에미츤(닛타 에미)과 「Melody」를 불렀을 때네요. 굉장히 노래하고 싶은 상대로 에미츤을 꼽아왔고
게다가 그걸 이전에 유닛으로서 했던 게 아닌 곡으로 하고 싶다고 계속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그 때는 특히 텐션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걸 기념하기에 충분한 라이브에서 실현되었다는 것도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곳에서의 「P.S.ありがとう…(P.S.고마워…)」라고 하는 건, 한층 특별한 거로군요?
Pile 그렇습니다. 원래 「P.S.ありがとう…(P.S. 고마워…)」는 제가 그 경치를 보고
「내 자신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를 착각하지 않도록 초심으로 돌아가는 곡의 하나로 삼고 있는데,
제각각 9개의 색을 밝혀주는 건 「모두에게 언젠가 9개의 색을 보여줄 때가 올지도 모르니까 연습하자!」같은 지점에서부터 시작한 거거든요.
그래서 무도관에서도 그 광경을 보고 초심으로 돌아간데다 에미츤과 보러와준 미모리 (스즈코) 씨,
한 번에 두 사람에게 그 9개의 색을 보여줘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 무도관 공연을 마치고 녹음한 곡도 『SHOWCASE』에는 수록되어 있는지요.
Pile 네. 라고 해야할지 이번 신곡은 전부 무도관 후에 녹음했습니다.
――그럼 무도관 공연을 거치며 창법의 접근이 달라진 부분이 있나요?
Pile 의식적으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가사를 생각하면서 기분을 담아 부른다는 것은 달라지지 않습니다만……
그치만 이번엔 여러 작사가 분들로부터 곡을 받았다는 것이 지금까지와 다른 것이겠네요.
게다가 지금까지는 저의 중추를 이어주는 듯한 곡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꼭 나 자신에게 연결되지는 않는 부분도 있어요.
게다가 작사가 분들이 거의 여성이라서 가사도 굉장히 연애스러운 것이 많습니다.
그런 곡도 실은 그다지 없었던지라 그런 부분에서 또 1가지 스텝 업 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한 1장이기도 하군요.
Pile 제가 하고 싶었던 애달픈 느낌이라던지 힘을 그리 들이지 않아도 부를 수 있는 곡이 몇 곡인가 있어서
그런 것들은 굉장히 즐겁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표현으로 불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여러분에게 「이런 느낌으로 여러가지 것도 부르는, 이런 Pile은 어떤가요?」라고 전하는,
정말로 쇼 케이스 같은 앨범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게다가 앨범이 발표된 것이 무도관 라이브였던지라 순풍(※ Pile 팬의 총칭)도 다음에 무엇을 할지 기대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Pile 그랬다면 기쁘겠네요. 그리고 조금 이야기를 되돌아 갑니다만 무도관 라이브 자체도 저에겐 도전이었어요.
여러 사람이 많이 올 수 있도록이라든가,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세트 리스트를 생각하곤 했는데
그래서 제 자신에게 특별히 흥미 없는 분도 잔뜩 와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라이브는 어떤 의미로는, Pile의 솔로 활동이라는 것에 관해 굉장히 소중한 선물의 장이기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끝난 뒤 모두의 환성을 듣는 얼굴을 보면 「또 새로운 나를 봐주는 사람도 조금은 늘어났으려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런 새로운 형태로도 보여드리는 앨범을 내는 것이 굉장히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는 건 무도관 공연 자체가 Pile 씨에게는 어떤 의미에선 쇼케이스이기도 했던 거네요.
Pile 쇼케이스는 "선보이다" 같은 의미도 있으니 너무 큰 쇼케이스였으려나 싶습니다.
――그 무도관 공연의 interlude에서도 있었던 것이 이 앨범의 첫 번째 곡 「Dream Location」입니다. 이번에는 다시 새로운 한 걸음의 시작이라는 위치가 부여되는 곡인가요?
Pile 네. 무도관부터 스타트, 라는 정도로. 거기서 리드 곡인 「脳内ドリーマー(뇌내 드리머)에 연결되는 형태입니다.
――그러한 앨범 중에 지금까지와 크게 다른 것은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처음으로 작사를 해주는 작사가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점입니다.
Pile 그렇습니다. 꽤나 여자아이의 입장에 선 가사가 많아서, 여성이 불렀으면 좋겠다는 곡도 잔뜩 들어간 앨범이 되었습니다.
――분위기 띄우는 곡에서도 여성을 느끼게 하는 보컬 곡이 많아서 그것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포인트처럼 느껴졌습니다.
Pile 역시 싱글이라면 감사하게도 타이업을 붙여주시기도 하니 작품에 관계된 가사가 많기도 하고,
부를 때에 팔세토(※ falsetto : (보통 남성의) 가성)와 믹스 보이스(※ Mix Voice : 가성과 두성의 중간 단계)를 그다지 쓰지 않는 쪽이 좋았던 것도 많았어요.
그치만 이번에 「부드러운 곡과 애달픈 곡을 이런 느낌으로 표현할 수도 있구나」라는 곡도 몇 곡 들어있으니
지금까지 따라와줬던 순풍들도 「창법의 폭이 아직 이렇게 있었던 건가!」라고 생각하게 될 겁니다.
――이에 관해서, 이번 레코딩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Pile 제법 타이트한 스케쥴이라서 무도관이 끝난 뒤부터 1주일 정도 급히 녹음했습니다. 하루에 2곡 녹음하는 날도 있곤 했어요.
――재킷은 무도관 앞에서 찍었다고 들었습니다.
Pile 네. 오렌지 의상인 제가 뒤에 두고 있는 흑백 사진 말입니다만 그건 무도관 공연 전 리허설이라든가 하는 사이에 찍었습니다.
――그렇다는 건, 그 때의 기분도 조금 짊어지고 있는 듯한 아트워크가 되었군요.
Pile 그런 것도 있어서 좋은 의미로 표정에 긴장감이 있다고 할까요(웃음).
――확실히(웃음). 게다가 그 오렌지의 의상과도 좋은 갭이 있어요.
Pile 라이브라고 배경 같은 것이 많아서 「이런 느낌의 저도 있어요」라는 것을 보이고 싶어 실제로 쇼 윈도 안에 들어가서 찍었습니다.
――그럼 앨범 수록 신곡의 이야기를 다시 들려주세요. 우선 리드곡 「脳内ドリーマー(뇌내 드리머)」는 평소와 달리 신디사이저가 아니라 기타의 음색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Pile 역시 「Dream Location」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도 있어서 거기서부터 라이브가 시작되는 듯한 느낌의 인트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기타도 굉장히 울리구요. 저로서는 굉장히 뇌리에 남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체크메이트」를 대신하는 새로운 곡 같은 느낌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노래 부를 때도 그런 기세 같은 것을 중시한 거군요.
Pile 꽤나 분주한 곡입니다만(웃음) 그래도 흥겹기도 해서 막을 올릴 때 딱인지라 들으면서도 신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브에서는 밝은 곡으로도, 다소 무거운 록 쪽으로도 이어질 듯한 끝맺음 형태의 곡이네요.
Pile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또한 라이브 같은 데서도 표정이 달라질까 싶습니다.
――달라진다고 하면 「Brownie Kiss」가 바로 그런 곡이네요. 이 곡은 정말 여성스러운 창법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Pile 가사도 굉장히 여성 입장에 선 곡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그치만 인트로나 오치사비(※ 落ちサビ : 곡의 하이라이트로 들어가기 직전, 이후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대조를 위해 악기의 소리를 극단적으로 자제해 보컬을 돋보이게 하는 구간)의 전쯤에
기타 솔로가 지―잉 하고 들어가서 실제론 록 같으려나요. 제목에서 보면 조금 귀여운 느낌의 곡을 예상할 것 같지만
여성스러우면서도 제대로 록 같은 느낌의 곡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노래 소리는 굉장히 공격해오는 느낌은 아니네요.
Pile 그것보다도 감정을 넣는 방법과 표현이라는 부분에 힘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이 곡이 가장 어울리는 상상을 하기 힘든 곡이라 고전은 했지만
「어떻게 불러볼까?」라는 건 특히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곡은 라이브라면 더 강한 형태로 불렀던지라 이런 노래를 라이브에서 어떻게 부를지도 기대됩니다.
Pile 팔세토도 꽤나 쓰기 때문에 라이브에서 제대로 전하는 것은 이런 곡 쪽이 어쩌면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저 또한 라이브에서 앨범 곡을 선보이는 것은 기대되는지라, 서로 기대하면서 라이브를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moon」은 애절한 곡으로, 한층 더 일본풍 이미지가 떠오르는 곡입니다.
Pile 역시 모처럼 아시아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풍이라고 할지 아시아스러운 곡을 넣고 싶었습니다.
어딘고 하면 중국이나 한국 같은, 민족적 느낌이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노래가 들어간 것을 들어보면 정경이 떠오르는, 제 마음에 드는 곡이 되었습니다.
――부르고 있을 때는 어떤 정경이 떠올랐나요?
Pile 공주님 같은 게 있는 시대의 성 아랫 마을 같은 느낌입니다. 그 공주님이 아마도 사로잡혀 있다거나 해서
자신의 마음이 닿지 않는 상황이려나……라고 상상하며 불렀습니다. 하지만 가사에는 어떤 상황의 여성에게도 해당될 듯한 애절함이 충분히 담겨있어서
그걸 제대로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마음 속에 떠올리는 풍경은 어쩌면 사람마다 각각 조금씩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Pile 맞아요. 그래서 창문에서 꼭 달을 바라보며 듣고 싶습니다. 곡 자체도 굉장히 듣기 편해서 기운이 있을 때도 없을 때도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이어서 「Second Impression」도 애달픈 사랑 노래입니다.
Pile 하이라이트의 느낌도 언제나의 제 곡과 달라서 흐르는 듯한 느낌입니다. 다만 이 곡은 저 답다면 저다운 부분도 있네요.
――확실히. 인트로의 분위기가 약간 「angel song」과도 비슷하구요.
Pile 그리고 「FLY」와도 비슷하네요. 피리 소리가 들어가기도 했으며, 이른바 팝 사운드 같은 곡이라고 생각하며 불렀습니다.
――다만 곡의 도입은 비슷하면서도 가사나 사운드감은 물론이고 노래소리의 울림 소리도 또 달라서 여기도 새로운 일면을 느끼는 포인트였어요.
Pile 조금 애달프다……라는 연약한 느낌이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치만 마음은 강하다는, 그런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불렀습니다.
――거기서부터 조금 밝음을 되찾는 모습이 되는 것이 「Cliche」입니다.
Pile 게다가 굉장히 밴드스러운 느낌이 들고 속도감도 좋은 곡이에요. 그래서 이 곡도 마음에 듭니다.
――이 곡이야말로 바로 이야기라고 해야할까요, 가사의 흐름이 굉장히 중요한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노래 부를 때 의식한 적이 있습니까?
Pile 평소라면 좀 더 멋있도록 집착하며 노래 부를 듯한 곡조이지만 이번에는 가사가 그런 느낌이지도 않아서 그다지 강하지 않게 부드럽게 불렀습니다.
――처음 부분은 네거티브하니까요.
Pile 맞습니다. 그래서 애절함을 담거나 정말 떨리는 듯한 느낌으로 노래했습니다. 하지만 곡의 주인공은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강해지니까
후반은 조금 더 강해진 느낌을 내면서 불렀습니다.
――이 곡은 마지막까지 들으면서 제목에 열중하는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최후에는 "평범한 나"로 작별하고 있네요.
Pile So long하고(웃음). 그렇게 마지막에 강해지는 주인공과 밝고 상쾌감 있는 곡이 너무 어울리는 것 같아요.
――거기서부터 「Undefined Angel」을 거쳐 「Signal」은 팬들과 약속을 나누는 곡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Pile 씨는 노래 부를 때에 순풍들을 의식합니까?
Pile 합니다. 다만 한 사람의 주인공이 있는 곡으로서도 녹음한 곡이라서, 한 사람이 한 사람에게라고 하는 곡이기도 하고, 제가 여러분에게라고 하는 것이기도 한 곡이 된 것 같습니다.
――후자의 뜻이라면 「いつかキミに届ける世界(언젠가 네게 전할 세계)」와 「ROAD」라는 악곡에 이어지는 듯한 존재가 되는 건가요?
Pile 곡의 형태부터 말하자면 라스트인 「Go My Way」도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만 그 쪽은 다른 곡이 되었죠.
그러한 곡으로 이어지는, 모두가 함께 와준 것을 일단 돌아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느긋한 템포의 곡이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곡에 한정된 건 아니지만, 가사를 실제로 보고 앨범을 들으면서부터 라이브에 가면 더욱 노래에서부터 받는 것이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도 제 자신이 제대로 퍼포먼스를 하는 경우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곡 일시에 텐션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이 발라드, 듣고 싶었어……!」라고
웅성거리며 텐션이 올라가는 곡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라이브에서 가사의 의미도 생각하며 곡을 듣고 감동한 일이 있어서 그런 곡이 되었으면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Lost Paradise」를 사이에 두고 「Go My Way」에서 날려 버리다가 끝나는 형태군요.
Pile 그치만 지금까지의 앨범 마지막 곡보다 조금 록에 가까워서, 이 곡을 톱으로 가져가서 라이브 할 수 있지 않을까 할 정도의 곡이에요.
하지만 Pile의 앨범답게 응원해 주시는 분에게 「다 같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대하며 매듭짓는 곡이기도 해서
그런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사운드적으로는 「Dream Location」과도 호응하는 듯하다고 느껴서 「앞으로도 달릴거야!」라고 선언하는 곡이 무도관 interlude로 이어지는 형태도 멋진 것 같습니다.
Pile 이 앨범을 계속 빙빙 반복하며 들을 때가 있었는데 전혀 위화감 없이 듣게 된 거에요. 아마 그건 말씀하신 것처럼 사운드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가 아니려나요?
앨범 전체를 통해서도…… 저 자신의 곡을 그렇게까지 많이 듣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앨범으로 들을 때는 싱글 곡을 내놓으니까.
하지만 이번은 건너뛰지 않고 계속 듣고 있는데 흘러가는 대로 루프로 들어도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라고 하면 5월에 생일 라이브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4도시, 10 공연으로 또 공연 수가 늘었습니다.
Pile 늘었네요(웃음). 작년이나 재작년에는 후반은 해외에서 라이브가 많았는데 올해는 그것도 있고 일본에서도 잔뜩 라이브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아까 전에 "언어를 전한다"같은 이야기도 했지만 직접 노래해서 전하는 것이 올해 의식적으로 하고 싶은 것.
Pile 그렇습니다. 국내에도 지금까지 전혀 가지 않았던 곳이 잔뜩 있어서 그런 곳에 솔로로 가서 전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생일 라이브는 어느 날도 낮밤 2회 공연인데 각각 어떤 걸로 할지 정해진 건 있나요?
Pile 낮은 어쿠스틱으로, 밤에는 록이라고 할까 "Pile 나이트" 같이 된다……라고 하는 것 이외에는 아직 전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웃음).
어쿠스틱에서는 여러분이 느긋하게 들으실 수 있을 듯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도 뽑는다면 좋겠지만, 느긋한 곡 쪽이 조잡한 게 나오기 쉽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걸 「어쿠스틱도 좋구나」라고 모두가 생각할 수 있도록 부르고 싶어요. 어쿠스틱 자체가 아직 2~3회 밖에 한 적이 없고
그걸 미리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전국을 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이것도 하나의 도전이기도 하겠네요.
――그 또한 1개의 쇼케이스가 되겠네요.
Pile 그런고로 올해 1년 쇼케이스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웃음). 아까 말한 것처럼 아직 안 간 곳에서의 라이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요전에 했던 오사카에서의 록이나 비쥬얼계 쪽이 많이 나오는 라이브 같이 영역이 다른 분이 잔뜩 있는 페스 같은 것에도 1년에 걸쳐서 나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https://www.lisani.jp/0000072428/?show_more=1
(IP보기클릭)1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