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7/10/25(水) 16 : 53 : 29.53 ID : EUgH1KB9.net
에리 「어디 보자, 그러면 어떻게 놀려볼까……」
에리 「『그거 알아? 맛있는 토마토는 밑에 하얀 선이 있대.』로 시작해서 『어? 설마 몰랐던 거야?』……좋아, 이런 식으로 하면 되겠지!」
에리 「그러면 일단 3학년, 니코랑 노조미네……니코가 재미있을 것 같아. 제일 처음은 니코로 해 보자!」
~~
아야세 에리 : 니코
아야세 에리 : 맛있는 토마토는 밑에 하얀 선이 있는 걸 알고 있어?
니코니ー♡ : 알고 있어.
에리 「」
니코니ー♡ : 어? 설마 그런 것도 몰랐던 거야?
니코니ー♡ : 잠깐만, 왜 뜬금없이 그런 소리를 하는건데?
니코니ー♡ : 아, 설마 인터넷에서 잡학지식 같은 걸 보고 자랑하고 싶어져서 그런 거야?
니코니ー♡ : ╮(╯∀╰)╭
아야세 에리 : 아, 아니거든!
아야세 에리 : 전부터 알고 있었어!
니코니ー♡ : 그러면 문제. 그 토마토의 껍질은 두꺼울까? 아니면 얇을까?
아야세에리 : 맛있는 토마토니까 당연히 껍질이 얇겠지.
니코니ー♡ : 땡! 정답은 「두껍다」 였어요~
니코니ー♡ : 이런 것도 아직 몰랐어??
아야세 에리 : 이제 잘래…
니코니ー♡ : 후훗
니코니ー♡ : 야채를 잘 고르는 방법을 가르쳐 줄 테니까 다음에 같이 장보러 가자.
니코니ー♡ : 「1인 1팩」까지 파는 계란을 사고 싶어.
아야세 에리 : …잘 부탁드립니다.
2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7/10/25(水) 16 : 54 : 19.39 ID : EUgH1KB9.net
에리 「다음은 노조미네……처음부터 완전히 실패한데다가 노조미 본인도 장난의 달인이긴 하지만, 할 수밖에 없어……!」
아야세 에리 : 노조미ー
아야세 에리 : 그거 알아? 맛있는 토마토는 밑에 하얀 선이 있대.
노조밍 : 어? 그렇나? 몰랐대이.
아야세 에리 : 어? 설마 몰랐던 거야? ← 읽음
아야세 에리 : 이런 것도 모르다니 ← 읽음
아야세 에리 : 저기, 노조미? 보고 있지? ← 읽음
아야세 에리 : 노조미? ← 읽음
아야세 에리 : 아, 그, 모르는 거라서 움찔한 거니? ← 읽음
아야세에리 : 아이 참, 노조미도 한참 멀었네. ← 읽음
아야세에리 : 노, 노조미…? 보고 있으면 대답 좀… ← 읽음
노조밍이 퇴장했습니다.
에리 「가, 갑자기 나가다니. 설마 완전히 화난거야? 지금 당장 사과해야지……대화방에서는 나가 버렸으니까 전화해야겠어!」
뚜- 뚜- 달칵
에리 「여보세요!? 노조미!? 미안해, 내가 너무 심ㅎ」
노조미 「아하하하하하!! 역시나 전화할거라고 예상했대이. 에리치도 참 귀엽잖여.」
에리 「」
노조미 「뭐, 지금 사과한다면 μ's의 여신인 이 내가 용서해 주꾸……」
에리 「잘래.」
노조미 「엣, 잠깐, 에리치, 미안. 농ㄷ(뚝
에리 「…처음부터 다 꿰뚫어보고 있었다는 거네……」
3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7/10/25(水) 16 : 55 : 01.18 ID : EUgH1KB9.net
에리 「다음은 2학년이야! 제일 힘들어 보이는 코토리부터 해야겠어.」
~~
아야세 에리 : 코토리ー?
코토리・8・) : 응? 에리쨩, 무슨 일이야?
아야세 에리 : 그거 알아? 맛있는 토마토는 밑에 하얀 선이 있대.
코토리・8・) : 그런 거였어?
코토리・8・) : 몰랐었어~
아야세 에리 : 어? 설마 몰랐던 거야?
코토리・8・) : 응. 전혀 몰랐어.
아야세 에리 : 이런 것도 모르다니 코토리도 참~
코토리・8・) : 좋은 야채를 구별하는 법은 어려워~
아야세 에리 : 코, 코토리도 한참 멀었네~
코토리・8・) : 그렇지~ 더 공부해야겠어…
코토리・8・) : 이런 걸 알고 있는 에리쨩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아야세 에리 : 그, 그런가? 학생회장이니까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지.
코토리・8・) : 역시 학생회장님!
코토리・8・) : 아, 에리쨩, 그러고 보니.
코토리・8・) : 요 근처에 새로운 옷 가게가 생겼어.
코토리・8・) : 거기서 에리쨩한테 어울릴 만한 옷을 엄청 많이 찾았어.
코토리・8・) : 이거라던지 그거라던지…하~앙♡ 생각만 해도 너무 귀여워~
코토리・8・) : 언제 한번 옷 보러 같이 가자! 그러면 잘 자♪
코토리・8・) : (︶。︶✽)
아야세 에리 : 아, 응. 잘 자…
에리 「코토리, 너무 강해!! 전혀 화내지 않잖아!」
4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7/10/25(水) 16 : 55 : 45.07 ID : EUgH1KB9.net
에리 「다음은 호노카네……지금까지는 강적뿐이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번에는 잘 될거야.」
~~
아야세 에리 : 호노카ー?
호노카 : 웨리쨩!
아야세 에리 : 그거 알아? 맛있는 토마토는 밑에 하얀 선이 있대.
호노카 : 헤에, 그렇구나.
호노카 : 전혀 몰랐었어…
아야세 에리 : 어? 설마 몰랐던 거야?
호노카 : (`A´)
호노카 : 그러면 에리쨩한테 질문.
호노카 : 마하 포켓몬인 한카리아스의 속도 종족치는?
아야세 에리 : 뭐?
아야세 에리 : 으, 으음…100 정도?
호노카 : 파이널 앤서?
호노카 : <(・∀・)>
아야세 에리 : 어, 그, 그러면 101!
호노카 : 땡! 정답은 102였습니다!
아야세 에리 : …그러면 이번엔 내 차례야.
아야세 에리 : 계산할 때 같은 동전을 21개 이상 쓰면 거부당하는 경우가 있지만, 자동판매기에서는 21개 이상 쓸 수 있다.
아야세 에리 : 〇? ×?
호노카 : 어…음
호노카 : 〇?
아야세 에리 : 땡! ×였어요ー!
호노카 : (`Д´)
호노카 : 그러면 다음은 내가!
5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7/10/25(水) 16 : 55 : 59.17 ID : EUgH1KB9.net
- 1시간 후 -
아야세에리 : 다음은 나야!
- 2시간 후 -
호노카 : 땡! 틀렸어!
호노카 : 10대 9니까 내 승리야!
아야세 에리 : 크으읏…
아야세 에리 : 아, 아직 문제는 남아있어!
호노카 : 하아, 어쩔 수 없네.
호노카 : 나도 이제 와서 지기는 싫어. 절대로 정답을 맞춰줄 거야!
- 4시간 후 -
(・8・) 짹짹…
에리 「날이……밝았어.」 털썩
6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7/10/25(水) 16 : 56 : 34.45 ID : EUgH1KB9.net
에리 「다음은 우미……이건 이미 이긴 승부야.」
아야세 에리 : 우미
아야세 에리 : 그거 알아? 맛있는 토마토는 밑에 하얀 선이 있대.
소노다 우미 : 그, 그걸 왜 지금 LINE으로……
아야세 에리 : 어? 설마 몰랐던 거야?
소노다 우미 :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아야세 에리 : 우미도 한참 멀었네.
소노다 우미 : ……에리, 아직 일어나 있는 건가요?
아야세 에리 : 어?
아야세 에리 : 아직 일어나 있는데 그게 왜…
아야세 에리 : 그것보다 우미가 이런 걸 모르다니~
우우우웅
에리 「아, 우미한테서 전화네……대체 무슨 일일까?」 삑
이런 시간에 대체 뭔가요!? 지금 장난치는 건가요?!
에리 (엄청 소리지르고 있잖아. 귀 아파…)
이런 기회니까 말하는 건데요, 에리는 가면 갈수록(이하 생략
- 4시간 후 -
(・8・) 짹짹…
에리 「그 뒤로 엄청 잔소리를 들었어……」
7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7/10/25(水) 16 : 57 : 17.06 ID : EUgH1KB9.net
에리 「설마 두 번씩이나 밤을 새고 학교에 가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에리 「마지막은 1학년이네. 마키, 린, 하나요 순서로 반응이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 제일 어려워 보이는 하나요부터 해 보자.」
아야세 에리 : 하나요
아야세 에리 : 그거 알아? 맛있는 토마토는 밑에 하얀 선이 있대.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그랬었구나. 전혀 몰랐어.
아야세 에리 : 어? 설마 몰랐던 거야?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응.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에리쨩은 뭐든지 알고 있네. 대단해.
아야세 에리 : 이, 이런 것도 모르다니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에리쨩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뭔가 고민이라도 있어?
아야세 에리 : 엣
아야세 에리 : 아니
아야세 에리 : 그, 그것보다 하나요도 아직 멀었네~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괜찮아.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LINE으로라면 쌓인 걸 말해도 괜찮아…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하나요가 전부 다 들어 줄게.
아야세에리 : 아, 그, 어제 우미가 엄청 잔소리를 했어…
아야세에리 : 그렇게나 화낼 필요는 없잖아…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그래그래, 큰일이었네.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하지만 우미쨩도 에리쨩이 소중하니까 그런 소리를 했을 거야.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다음에 나랑 우미쨩이랑 셋이서 점심이라도 같이 먹자.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그러면 하나요는 이제 잘게.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에리쨩도 너무 늦게까지 일어나 있으면 안 돼. 잘 자.
카요찡@흰쌀 너무좋아 : (^-^)/
에리 「하나요한테 이런 면이 있었다니…제 2의 엄마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야.」
8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7/10/25(水) 16 : 57 : 55.78 ID : EUgH1KB9.net
에리 「다음은 린이네……호노카보다 더 반응이 재미있을 것 같긴 하지만, 방심하지 말고……」
아야세 에리 : 린~
아야세 에리 : 그거 알아? 맛있는 토마토는 밑에 하얀 선이 있대.
☆호시조라 린☆ : 어? 그런 거야?!
☆호시조라 린☆ : (〇o〇;)
☆호시조라 린☆ : 전혀 몰랐어.
☆호시조라 린☆ : 오늘 최고의 대발견이다냐!
☆호시조라 린☆ : 토마토가 먹고 싶을 때 참고할게.
아야세 에리 : 어? 설마 몰랐던 거야?
☆호시조라 린☆ : 에리쨩! 고마워!
에리(대답이 너무 빨라서 타이밍을 놓쳤어……)
☆호시조라 린☆ : (ʘ言ʘ╬)
☆호시조라 린☆ : 그런 에리쨩은 대답이 엄청 늦네~
☆호시조라 린☆ : ^ↀᴥↀ^
☆호시조라 린☆ : 핸드폰 자판 같은 건 눈감고도 칠 수 있어.
☆호시조라 린☆ : 다음에 가르쳐 줄게!
☆호시조라 린☆ : 아, 그러고 보니 에리쨩
아야세에리 : 리, 린.
☆호시조라 린☆ : 요전에 카요찡이랑 라멘 먹으러 갔었는데
아야세에리 : 미안. 오늘은 슬슬 자려고 하는데…
☆호시조라 린☆ : 카요찡이 밥 특대사이즈를 주문했어.
☆호시조라 린☆ : 응? 벌써 자려고? 좀 더 이야기하자~
아야세에리 : 미안해. 다음에 들어줄 게.
☆호시조라 린☆ : 네에…
아야세에리 : 그러면 잘 자.
아야세에리 : (*ノo-)
에리 「겨, 겨우 잘 수 있어……」
9 :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7/10/25(水) 16 : 58 : 26.84 ID : EUgH1KB9.net
아야세 에리 : 그거 알아? 맛있는 토마토는 밑에 하얀 선이 있대.
니시키노 마키 : ㄱ
니시키노 마키 : ㄱ정도는 알고 있어!
아야세 에리 : ㄱ?
니시키노 마키 : 그 정도쯤은 알고 있어!
아야세 에리 : 아, 지금 움찔했지?
아야세 에리 : 마키도 의외로 아직 멀었네ー
니시키노 마키 : 시시끄러워시끄러워!!
아야세에리 : 시시끄러워는 대체 뭐야?
니시키노 마키 : 시
니시키노 마키 : 끄
니시키노 마키 : 러
니시키노 마키 : 워
니시키노 마키 : ?
니시키노 마키 : !
아야세에리 : ? 는 왜 집어넣은거야???
니시키노 마키 : 잘 거야!
에리 「……」
니시키노 마키 : (´ヘ`)
에리 「……역시 마키가 최고야!」
- 끝 -
역시 에리는 이래야 에리죠!!(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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