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지나니까 어디서부터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우선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저는 아제리아오시이자 카난오시입니다ㅋ
Aqours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린짱의 노란색을 이어받은 마루짱도 카난만큼 똑같이 좋아합니다만
애니메이션이 시작하면서 카난을 좋아하게 되었네요 (물론 기본적으로 뮤즈나 아쿠아멤버들 모두 아낍니다)
그리고 카난이 센터인 3rd 싱글, 해파트가 주가 되는 2nd 투어를 시작하면서
카난 덕분에 라이브 일정들을 더 재미있게 보냈고
두번째 역인 고베 뷰잉에서 그걸 더 강하게 확신했습니다
아직 첫번째 뷰잉이었던 나고야에서는 해파트는 언제 나오지, 2nd는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일까, 이 다음에 나오는 곡은 뭘까 등
두근두근한 마음과 궁금증 그리고 약간은 긴장된 상태로 라이브가 순식간에 끝나버렸는데
두번째인 고베 뷰잉은 세트리스트도 어느 정도 비슷할 거라는 걸 알고 있고
스와와도 나고야 공연 마지막 인사에서 고베공연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어서, 오시로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몰입이 되니 좋아하는 캐릭터가 센터가 되었다는 게 정말 와닿더군요 약간 생일을 축하받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오프닝 애니메이션이나 무대세트에서도 당연히 드러나고
안짱이 마지막 인사에서 카난을 언급하는 것과 앙코르 애니메이션까지
모두 즐거웠습니다 린짱이 센터에 섰다면 분명 이런 느낌이었겠죠ㅠ Aqours는 모두가 꼭 센터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가 잠깐 샜는데
그 외적으로도 드라마파트에서 마루와 치카, 아이컁이나 슈카슈의 댄스, 주요경기 활약상 20에 빛나는 리캬코, 안짱의 북, 내한 때처럼 언제나 손을 흔들어 주는 아이냐,
스와와의 윙크, 언제나처럼 아름다운 아리샤, 고베에 돌아온 킹과 슈카슈에게 흉내내기 당하는 게 귀여운 후리링. 전부 좋았네요
전체적으로 이번 고베 공연은 앞으로의 걱정이나 큰 기대감 없이 즐겼다는 점에서 5th때의 저와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Bolic님의 나눔인증
처음에 상금으로 굿즈 구매하실 때는 큰 대회 끝나서 기분전환으로 지르시고 그 중 몇개를 나눔하시는 건가 했더니 무려 전부를 나눔하셔서 놀랐습니다
손수 짜신 추첨기에 운좋게 당첨 되어서 인증 글을 올립니다
어제 차가 좀 막히셔서 늦게 오셨는지 끝까지 나눔하시다가 급하게 라이브 입장하신 듯 한데 괜찮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Bolic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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