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차기, 빠른걸음 옆차기(레볼루션의 무적기), 앞돌려차기, 앞후리기, 뒤후리기, 턴돌려차기, 점프 뒤후리기, 들어찍기
거기에 택견에나 있을법한 동작이나 실제 태권도에는 없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이른바 노가다로 만든 고유 기술들까지...
다루기에 제법 좋군요. 다른 캐릭터들도 좀 해보고 샤오유 이외에 다른 남성 캐릭터 한명 골라야 겠습니다.
샤오유의 경우는 제가 태극권이나 쿵후를 잘 모르지만
태권도에는 아는바가 있는지라 (현실은 배나온 아저씨이지만 ㄱ-) 실제로 써보고 진짜 태권도를 구사하는 캐릭터 같아 보이는군요.
태권도에도 손동작이 있어요. 발기술이 발달하긴 했지만 손동작 공격 역시 발동작 공격만큼 강하답니다.
근데 대련에 쓰기에는 너무 위험해서 시합에선 금지한게 꽤 되요.
예를 들면 낭심 자르기 (유단자 품세 1단 승단심사때 보는 고려에 나옵니다) => 내가 고자라니!!!!
칼제비 목치기 => 잘못해서 치면 큰일 날 정도로 위험.
눈찌르기 => 눈ㅂㅅ 만들기이므로 위험
옥수수 출장시키기 => 인중이라고 하는 입과 코 사이를 공격하는 손기술이 있는데 잘못공격하면 이빨 다 날아갑니다. 그래서 금지됨.
상대방을 발로 쾅! 하고 짖밟아서 뼈를 으스러뜨리기(유단자 품세 2단 승단심사때 보는 금강에 나옵니다) => ㅂㅅ되므로 위험
상대방의 손목을 비틀어서 부러뜨리기(유단자 품세 4단이던가에 나오는 일여던가... 에서 나옵니다) => 손ㅂㅅ되므로 위험
들어찍기 => 본래 이 기술은 어깨를 내려찍는 기술입니다. 원래는 발꿈치로 내리쳐서 어깨를 ㅂㅅ만드는 기술인데, 앞축으로 쓸어내리는 걸로 바꿨죠. 그래서 지금은 앞축사용만 인정됩니다.
그리고 태권도에도 역시 화랑이 구사하는것처럼 페인트와 흘리기 기술 존재합니다.
시합에서는 워낙에 고수들이 맞붙는거라 소위 말하면 리스크 때문에 잘 안보여주는것 뿐이지
태권도에서도 실제 화랑이 구사하는 페인트 기술 있어요.
이정도로 태권도를 충실히 이식하다니. 훌륭하군요.
중국의 쿵후를 하는 사람들이면 샤오유나 레이우롱에 애착을 갖을지도 모르겠군요.
애착이 생기려고 하는데요?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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