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사 신제품 레버의 리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삼덕사와 Yo-O 님께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전주에서 서울로 다시 이사를 하는 바람에 이래 저래 좀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1987년에 처음 잡아본 오락실 레버의 성능과 모양은 그동안 참 많이도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녹색이나 적색의 손잡이에 비해 최근 나오는 레버들은 정말 보기 좋습니다.
한가지 걱정이 잇다면 저 음각으로 새겨진 크라운 각인에 손때가 들어차는것 정도? -_-;;
예전 오락실에서 써본 8각 크라운 레버들의 음각 각인에 꽉꽉 박혀있던 손때들이 생각나는군요.
기존의 국내 레버들에 비해 헤드가 크고 스위치의 간격이 넓습니다. 이 점이 조작할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꾸준히 사용 해 봐야 알겠죠.
하우징 사출에 포함 되어있는 스위치 고정 가이드는 정말 만족합니다.
좌측이 삼덕사 307 레버, 우측이 제가 주력으로 사용중인 12~13년 정도 된 태영사 레버 입니다.
이사 때문에 시간이 부족해 스틱 상자를 직접 만들지 않고 레버만 교체 하려고 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307의 사이즈가 제가 알고 있던 레버들과 약간 달랐거든요.
아마도 제가 쓰는 태영사 레버가 너무 오래 되어서 요즘 규격과 좀 다른가 봅니다. 사실 지금쓰는 스틱에서 이 레버와 스틱을 분리한건 제작 이후 처음 이였거든요. 삼덕사 307레버가 목과 봉이 약간 짧습니다.
307레버의 때깔에 비해 제 철권인생의 반이상을 같이한 태영사 레버는 몰골이 말이 아니군요.
두 레버를 뒤집어 놓고 봤을때 이런 차이가 있었습니다. 스위치의 고정방법이 반대로 되어있더군요. 명신 레버는 태영사 레버와 유사 했었다고 기억 합니다. 바뀐 스위치 배열이 조작에 미치는 영향은 아마 없겠죠?
삼덕사 307 레버의 외형적인 면은 이정도로 살펴 봤습니다.
방송중에 리뷰 영상을 녹화 한거라 쓸데없는 잡설이 많아서 음소거 했습니다 -_-;;
스틱 케이스를 완벽하게 만들지 못한 채로 한 테스트라 제대로 사용 해 보지 못했습니다.
이사 정리가 완료 되는 대로 좀 더 깔끔한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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