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모험가의 성장과 사도들의 너프

[동물원패밀리]

로터스ㅡ해양생물이 물 없는 베히모스 등 위에서 쫄쫄 말라가는 도중 아이리스(feat힐더)의 도움으로 로터스의 특능인 정신지배를 차단하는 하이퍼재머를 받고, 전설의 웨펀마스터들(아라드는 반, 아간조. 미라드는 시란 추가)과 힘겹게 토벌.

도움ㅡ아이리스(feat힐더), 반, 아간조, 제국군

디레지에ㅡ일단 환경이 카운터 치지는 않은 만큼 시로코 로터스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사도 신체스펙 최약체에 특능 올인인 디레지에에게 힐더 직속 버프가 걸려서(feat미쉘, 아젤리아) 역병 전부 차단됨. 미쉘, 아젤리아와 토벌.

도움ㅡ힐더, 미쉘, 아젤리아

안톤ㅡ천계 전기를 배 부르게 쳐묵쳐묵하다 파워스테이션 밥줄 끊기니 도망갔으니 배는 적당히 부른 상태로 추정. 특징은 힐더의 간접적인 서포트가 없다는 것. 안톤의 특능인 모든 피해를 에너지로 흡수한다는 것을 안톤의 부산물인 마그토늄으로 카운터치는 계획도 세븐샤즈의 결과물. 

도움ㅡ잭터, 운, 네빌로, 해안수비대, 카르텔 포로 등 천계군

루크ㅡ오랜 시간동안 검은 악몽을 뿌려대서(밝혀진 가장 오래된 사례가 카르텔 결성 전의 무법지대) 자신의 전성기 시절의 힘을 거의 되찾은 현재까지 만난 컨디션 최고의 사도. 죽성돌파에 천계군과 제국군, 모험가, 그림시커가 도움을 주었고, 루크가 검은 악몽으로 길 막아놓으니 케이트가 버프 걸어줘서 무효화시켰음. 루크 본체 토벌엔 모험가 혼자 대면.

도움ㅡ케이트

이계(서로 견제하느라 약해진 오즈마ㅡ미카엘라 , 천계인들과 전쟁 중이었던 바칼)제외 로터스부터 루크까지 컨디션은 갈수록  높아지는데 도와주는 npc의 수가 적어지는걸 보면 모험가의 성장이 굉장한가 봅니다.

앞으로 만날 이시스-프레이, 카시야스, 카인, 힐더는 어디로 전이되서 디버프가 걸리지 않는 이상 온전한 컨디션의 사도를 만나게 될 듯 싶습니다.

[루리웹-4250945417]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루크는 전성기 시절급의 힘이었다하니

[갤럭시아이즈]

아뇨 디레지에도 카운터 당했습니다

전이 당했을때 병원균이 퍼지려면 습하고 기온이 적당했어야 했는데 노스마이어는 사막지역이었죠 덕분에 병원균 자체는 많이 시들시들해져 있었습니다

근데 그 시들시들한 것 마저도 인류에겐 충분히 아포칼리스급인지라.....

[Minchearster]

ㅇㅇ 게다가 당시 텍스트를 보면 힐더의 가호를 받고도 몸이 타오르는것 같은 격통을 느낀다는 묘사가 있었죠.

[갤럭시아이즈]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디레지에는 시문(ㅋ)에서 밝혀진 바로는 언더풋(노이어페라)에서 노스마이어로 두번 전이를 당했는데 만약 언더풋에 남아 있었으면 진짜 언더풋은 씨몰살 당했을 겁니다

언더풋은 폐쇄적 공간(지하)에 온도도 적당하고 습기도 차있어서(동굴 특성) 만약 디레지에가 계속 버티고 앉아있었다면 도적캐릭터는 등장하지도 못했겠죠.

[갤럭시아이즈]

디레지에 본인도 노스마이어로 전이되고선 힘이 많이 약해진걸 알지만 '일단은' 인간'따위가' 자신의 힘을 견뎌내지 멋할걸 잘 알고 있던거죠 애시당초 마계에서도 패널티 먹고 들어긴 얘인데(브루클린 지역에 거주했다는데 마계지역으로 따지자면 북극 지역으로 추정됩니다)

근데 힐더라는 뒤통수는 생각도 못한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