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을 예로 들면,
1. 암속깍량은 무기 데미지와 지능 수치를 일정 반영 - 예) 무기의 10%, 지능의 5%
2. 암속깍 스킬은 레벨이 올라갈 수록 범위가 늘거나 다른 기능이 생겨나는 등의 혜택을 주거나, 레벨에 따라 1의 적용량이 늘어남 - 예) 1레벨에 1%, 5레벨 까지 1%씩 상승
요약하면, 각종 시너지 수치가 절대적으로 스킬 레벨을 따라가는게 아닌, 스킬 레벨과 무기, 능력치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게 하고, 딜러와 비슷한 방식으로 스펙을 올릴수록 시너지의 효과도 올라가게 하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특히 MMO나 RPG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게임을 하는 걸 즐기는 편이라, 탱딜힐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컨트롤, 버퍼, 디버퍼 등 여러 역할군이 나뉘는 걸 좋아합니다. 던파는 게임 구조 자체가 그런 방향과는 잘 안 맞고, 캐릭터의 숫자도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를 이미 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버퍼와 디버퍼가 주요 능력인 시너지캐는 데미지가 낮아도 자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결국 평준화라는 철퇴로 캐릭터들 간 개성이 많이 죽은 것 같아 안타깝네요.
글로벌 던파를 플레이하는 중이라, 여러 패치들이 넘어오려면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만, 특히 이번에 오리진 패치 하면서 별 의미도 없이 에픽 퀘스트에서 파티가 안 된다는 소식에 할 마음이 뚝 떨어지네요. 그나마 와이프랑 이런 저런 캐릭 같이 키우는 거 외에는 게임의 재미 자체는 모자랐는데 말이죠.
(IP보기클릭)11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