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칭을 없애지 말고 차라리 빠르게 스위칭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장비를 한 번에 갈아입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건 어떤가요?
예를 들면, 장비 1, 장비 2 이런 식으로 캐릭터당 기본적으로 두 가지 장비창을 할당하는 거예요.
물론, 낀 장비의 능력치를 모두 적용하는 것은 아니고 1 혹은 2 중 자신이 선택한 장비의 능력치만 받을 수 있게요.
장비 1에는 본템을 끼고, 장비 2에는 스위칭용 템을 껴서 단축키 하나만 누르면 바꿔 입을 수 있게 하는 거죠.
그래서 던전에 들어가기 전에는 2번 장비로 입장을 했다가 자버프를 걸고 난 후에는 다시 1번 장비로 갈아입는 거죠.
이러면 다른 건 몰라도 편의성 부분은 확실하게 개선될 것 같은데.
막 엄청나게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하는 것도 아니라 이런 패치를 하는 게 딱히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지도 않을 것 같고요.
아, 그리고 직업상 2중 스위칭을 해야 되는 경우, 물론 공평성을 위하여 그 구조자체를 패치하는 것이 맞지만, 우선 급한 불이라도 전직을 하면 기본 장비창을 3개까지 늘려줘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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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그런 기능의 스위칭 박스란게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현실은 강특 라댄 + 강일 라댄으로 진누골 원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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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아이템 스위칭이 아닌 비슷한 형식으로 일정한 파밍으로 인해 자버프가 영구적으로 상승하는 방법이라면 모르겠지만, 현재 던파 시스템상 스위칭이라는건 불편함은 기본이고, 초보 유저와의 격차를 더 벌리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스위칭 자체는 없애는게 맞아 보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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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그런 기능의 스위칭 박스란게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현실은 강특 라댄 + 강일 라댄으로 진누골 원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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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을 개선하려는 것이 오히려 벨런스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확실히, 자버프는 기존에 스위칭을 하던 방식처럼 사용하고 스위칭 박스는 그런 식으로 사용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만약, 그런 사용방법만이 문제라면, 처음부터 장비2에는 자버프 스위칭용 템만 착용할 수 있게 하는것이 어떨지? 스위칭 하는 것 자체를 귀찮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해서 편의성 부분에서 많이 좋아질 것 같은데... | 17.06.23 1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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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버프용 스위칭 템을 어떻게 판별할지가 문제입니다. 옵션에 버프 옵션만 있는것도 아닌데다가 마신처럼 버프랑 관련없는 스위칭을 해야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 17.06.23 1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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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자로 풀게 되면 또 이번 보주 상자처럼 강제로 돈을 써야 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그냥 편의성 개선용 시스템으로 네오플에서 만들어 주면 좋을텐데... | 17.06.23 1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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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아이템 스위칭이 아닌 비슷한 형식으로 일정한 파밍으로 인해 자버프가 영구적으로 상승하는 방법이라면 모르겠지만, 현재 던파 시스템상 스위칭이라는건 불편함은 기본이고, 초보 유저와의 격차를 더 벌리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스위칭 자체는 없애는게 맞아 보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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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 그리고 초보 유저와의 격차를 벌리는 것이 스위칭 삭제의 이유라고 하셨죠? 저도 이에 동의합니다. 스킬 칭호는 이미 가격이 오를대로 올라서 구하기도 힘들고, 매 던전 입장시마다 장비 갈아끼는 것도 귀찮으니까요. 님이 말씀하신 대로 파밍을 통해서도 자버프의 효율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 제가 쓴 글은, '스킬 칭호나 이런 초보 유저와 기존 유저의 격차를 벌리게 되는 스위칭 구조를 유자하자!' 이게 아니예요. 지금도 충분히 파밍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자버프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잔아요. 크로니클, 해신 하의, 그리고 하이테크 반지까지. 이런 아이템들이 제가 말한 구조와 겹쳐지면 님이 말하신 '파밍으로 인해 자버프가 영구적으로 상승하는 방법'의 대체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쓴 글이예요. 그렇게 하면 굳이 큰 벨런스 패치를 하지 않고도 스위칭의 불편함 문제를 해소할 수 있잔아요. 제가 쓴 글은 절대, 지금 고유빔, 에픽을 이용한 스위칭, 칭호를 이용한 스위칭을 남겨서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와의 격차를 벌리자라는 글이 아니예요. 저도 이제 막 시작한 든린이인데 왜 그러겠어요. '지금 당장 스위칭하기 불편하니까 한번에 그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번에 갈아 입게 해주세요' 이게 제 글의 요지였어요. | 17.06.23 17: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