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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안녕하세요. 유노작가의 사과문에 나온 지인입니다.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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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2.***.***

BEST
이 글을 보고 가장 먼저 생각난것은 다른 일러레에게는 이런 친구 단 한명이 없어서 이런 일이 일어난걸까 하는 생각이네요.. 만약 이렇다면 좀 측은하기도 합니다.. 꼴보긴싫지만
16.07.24 12:37

(IP보기클릭)222.100.***.***

BEST
이렇게 챙겨주는 지인도 있네요. 다른건 몰라도 유노님이 인복은 있네요. 다른분은 몰라도 최소한 저는 더이상 유노님에 대한 비난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후 작품과 행동으로 판단하겠습니다.
16.07.24 12:44

(IP보기클릭)125.187.***.***

BEST
긴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갔네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사과한것은 '그나마 여지라도 남겨뒀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뭐 돌이키긴 글렀네요.
16.07.24 12:39

(IP보기클릭)221.162.***.***

BEST
저는 지금의 흑백논리로 편 가르는것에 휩쓸리는것이 솔직히 무섭습니다. 하지만 이 글로 제 성향이 어떻게든 주변에 알려지겠죠. 그래도 그사람들 여럿보다 유노가 더 소중합니다. 왠지 자기자랑같지만^^;;; 이런 친구 하나쯤 있는 사람이니...한번만 더 믿어주시면 안될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16.07.24 12:50

(IP보기클릭)211.36.***.***

BEST
제대로 모르면 가만히 있는게 답이라는 말도 있고 사건 터진지 4일이 지났어요 아무리 시간이 없다지만 네이버나 구글에서 메갈만 쳐도 거기가 어떤곳인지 알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여긴 이런사이트라고 정보도 퍼날라줬는데 4일이나 지나서 그것도 지인의 설득으로 사과문을 쓴다? 이미 늦었어요 전 유노님을 서브컬쳐내에서 절대로 보고 싶지 않네요
16.07.24 12:54

(IP보기클릭)223.62.***.***

BEST
이 글을 보고 가장 먼저 생각난것은 다른 일러레에게는 이런 친구 단 한명이 없어서 이런 일이 일어난걸까 하는 생각이네요.. 만약 이렇다면 좀 측은하기도 합니다.. 꼴보긴싫지만
16.07.24 12:37

(IP보기클릭)221.162.***.***

Aqua4
아마 좁은 풀 안에서 서로 보듬는 특유의 분위기가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6.07.24 12:4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1.162.***.***

김치4
분명 믿지 않는분도 계실것이라 생각해요. 믿어달라고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유노가 짊어져야 할 부분이죠. 앞으로의 행동으로 판단해주신다는 점은 감사합니다. | 16.07.24 12:45 | |

(IP보기클릭)125.187.***.***

BEST
긴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갔네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사과한것은 '그나마 여지라도 남겨뒀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뭐 돌이키긴 글렀네요.
16.07.24 12:39

(IP보기클릭)221.162.***.***

목장♬
말씀하신대로 여지라도 남겨두어 정말 다행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6.07.24 12:46 | |

(IP보기클릭)182.216.***.***

새벽에 유노님 사과글 봤을때도 얘기했지만 한번쯤은 더 믿고 지켜볼랍니다
16.07.24 12:41

(IP보기클릭)221.162.***.***

홍련Z-II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일 잊지말고 계속 지켜봐주세요. | 16.07.24 12:46 | |

(IP보기클릭)125.137.***.***

뭐 늦게나마 오해라는것이 밝혀져서 다행입니다. 정말 X질 하는줄알았거든요.
16.07.24 12:42

(IP보기클릭)125.137.***.***

halfelf
뭐 그러니만큼 이 후는 행동으로 보여주셔야겠죠. | 16.07.24 12:43 | |

(IP보기클릭)221.162.***.***

halfelf
행동으로 보일겁니다. 그게 안된다면 저도 많은 실망을 하게되겠죠... | 16.07.24 12:47 | |

(IP보기클릭)39.116.***.***

사과가 아니고 4과를 하셧던데
16.07.24 12:42

(IP보기클릭)110.9.***.***

ver take
뭣도 모르는 상태에서 23일자글을 한번 썼고 그 다음에 24일날 진짜 제대로된 사과문을 썼습니다. | 16.07.24 12:44 | |

(IP보기클릭)221.162.***.***

ver take
이런 반응이 나올것도 알고있었습니다. 생각이 바뀌지 않는분도 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응으로 보여주신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 16.07.24 12:47 | |

(IP보기클릭)221.162.***.***

소드맛즙이요
뒤늦게라도 진실을 알게되어 본인도 천만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사과문으로 여겨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16.07.24 13:26 | |

(IP보기클릭)61.77.***.***

여기저기 검색만 조금해보면 사태파악이 될텐데.. 너무 늦어서 안타까울뿐이네요
16.07.24 12:42

(IP보기클릭)221.162.***.***

오렌지스무디
그러게말입니다.. 트위터의 그저 서로보듬기만 하는 그 분위기 저도 정말 문제가 많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슬슬 접어야하는걸까요.... | 16.07.24 12:48 | |

(IP보기클릭)211.169.***.***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사람은 삶에 있어서 친구가 중요.
16.07.24 12:43

(IP보기클릭)221.162.***.***

BEST 타로타로카드
저는 지금의 흑백논리로 편 가르는것에 휩쓸리는것이 솔직히 무섭습니다. 하지만 이 글로 제 성향이 어떻게든 주변에 알려지겠죠. 그래도 그사람들 여럿보다 유노가 더 소중합니다. 왠지 자기자랑같지만^^;;; 이런 친구 하나쯤 있는 사람이니...한번만 더 믿어주시면 안될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 16.07.24 12:50 | |

(IP보기클릭)1.211.***.***

잘 읽었습니다. 사과문 보고 일단은 믿어보기로 한 제 결정에 후회가 없어졌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일러 활동, 코스활동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16.07.24 12:43

(IP보기클릭)221.162.***.***

레스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믿어주기로 하셔서 감사하고, 잊지않고 제 친구를 지켜봐주세요. | 16.07.24 12:50 | |

(IP보기클릭)222.100.***.***

BEST
이렇게 챙겨주는 지인도 있네요. 다른건 몰라도 유노님이 인복은 있네요. 다른분은 몰라도 최소한 저는 더이상 유노님에 대한 비난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후 작품과 행동으로 판단하겠습니다.
16.07.24 12:44

(IP보기클릭)221.162.***.***

메멘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이 글을 씀으로써 유노 외의 수많은 지인들을 잃을 각오도 했습니다만, 이런 댓글들을 저 역시도 결심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유노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16.07.24 12:51 | |

(IP보기클릭)182.212.***.***

잘 읽었습니다. 이런 친구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저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시선은 저도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부디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다른 분들이 마음이 바뀔 수 있게 하길 기원하겠습니다.
16.07.24 12:48

(IP보기클릭)221.162.***.***

KaiKy
제가 이런글을 쓴 이상, 유노의 앞으로 행동을 저도 함께 지켜봐야겠죠. 믿음이 한번 깨지면 계기가 어떤것일지언정 되돌리기 힘들다는것을 유노도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지켜봐주신다고 하니 정말 감사합니다. | 16.07.24 12:52 | |

(IP보기클릭)61.43.***.***

일단 유노작가에 대한 판단은 보류하는걸로 잠정결론
16.07.24 12:49

(IP보기클릭)221.162.***.***

rairyun
낙인찍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노를 지켜봐주세요. | 16.07.24 12:53 | |

(IP보기클릭)125.137.***.***

아 걱정하지마세요 아마 이런거 다 보여주면 나무위키에서도 명단 자체는 이동이 될태니까요 다만 확실하게 박제되는거니 좀 찜찜하시긴 할테지만 말이죠.
16.07.24 12:50

(IP보기클릭)221.162.***.***

halfelf
그것만큼은 유노가 지고가야할 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사과하고 뉘우치고있는 작가로 기억되는 것 만으로 저는 만족합니다. | 16.07.24 12:54 | |

(IP보기클릭)110.9.***.***

무언가 크게 논란이 될때는 단 한쪽의 말만 듣고 옹호하는 순간이 제일 위험하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잘할 거라고 믿습니다.
16.07.24 12:50

(IP보기클릭)221.162.***.***

소드맛즙이요
아마 인생에서 잊지못할 경험이었을겁니다.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고요..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 저버리지 않게 저도 함께 지켜볼게요. | 16.07.24 12:55 | |

(IP보기클릭)14.51.***.***

흠........
16.07.24 12:50

(IP보기클릭)14.51.***.***

후후훗 모두들
애당초 이번일이 친목질로 인해 나타난 사건이라는걸 알고 계시는지 궁금하군요. | 16.07.24 12:53 | |

(IP보기클릭)221.162.***.***

후후훗 모두들
잘 알고있습니다. 트위터 내의 좁은 풀에서 일어나는 친목질도, 만화계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친목질도 전부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알지만 외면하고 있었고, 반성하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좋은말만 듣는건 상당히 달콤하니까요. 귀 닫고 눈감고 사는게 얼마나 편한데요. 이 일을 계기로 저도 그런 부분을 더욱 경계하게 될 것 같네요. | 16.07.24 12:57 | |

(IP보기클릭)14.51.***.***

모모렌
잘 알고있다니 얘기하겠습니다. 혹시나 사과문 이렇게 써놓고 뒤에선 뭐라고 할지 모른다는거죠. 남편이라는 말이 나온걸 보면 여성분이신거 같은데, 혹시 압니까 실제 지인이라서 오프라인으로 뒷담 하고있을지... 이미 신뢰는 한번 무너졌습니다. 저로선 곧이 곧대로 믿을수가 없네요. 특히 유노......의 사과문이 방어기재로 점칠된 사과문이라 더욱 더 믿음이 안갑니다. 의심을 지울수가 없군요. | 16.07.24 14:59 | |

(IP보기클릭)14.51.***.***

후후훗 모두들
공개된 공간이라 말을 아꼈는데, 솔직히 얘기하면 즉, 트위터 사태와 마찬가지로 친목질로 인한 감싸주기로 보입니다. | 16.07.24 15:00 | |

(IP보기클릭)14.51.***.***

후후훗 모두들
사과문에 나온 지인 이라는걸 언급했다는점. 찾아가서 라는 말이 있다는점. 아무리 봐도 등떠밀기식 사과로 밖에 안보이는군요. 자신이 가진 정보는 옳지만 대중이 반대하니 어쩔수없이 사과하는 느낌입니다. 그 결과물로서 사과문이 아닌 해명문이 되었고, 글 내용에 자신을 방어하는 방어기재가 가득 담겼던것이지요. | 16.07.24 15:38 | |

(IP보기클릭)221.162.***.***

후후훗 모두들
말씀하신대로 비칠것도 모두 각오하고 쓴 글입니다. 아마 저의 일이 아닌채로 다른사람의 이런 글을 봤다면 저도 후후훟 모두들 님과 다른 태도를 보였을거란 생각이 들질 않습니다. 이 부분에선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등떠밀기식 사과로 보이는것도 사실 부끄럽지만 맞습니다. 아무리 우정으로 포장할지언정 제가 결심한 순간이 언제였냐에 따라 언제 사과문을 올리냐는 타이밍이 달라질 수 있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부끄럽지만 다 맞는 말씀입니다. 불편하게 느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만 이게 제 머리속에서 제가할 수 있는 최선이었습니다. 제 그릇의 부족함이니 그부분은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 16.07.24 15:54 | |

(IP보기클릭)14.51.***.***

모모렌
현명하신 분이군요. | 16.07.24 22:28 | |

(IP보기클릭)221.162.***.***

후후훗 모두들
그런 말씀을 듣기 부끄럽습니다..ㅠ 하지만 기쁜것도 사실입니다. 감사해요. | 16.07.25 10:48 | |

(IP보기클릭)203.229.***.***

진짜 그쪽에 몸담았단 생각은 하지 않지만 그와 별개로 그쪽과 관련해 RT한 글들, 스스로 쓴 글들에 대한 책임이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본인도 회피할 생각이 없다고 하셨으니..지켜봐야겠죠
16.07.24 12:51

(IP보기클릭)221.162.***.***

오스카마이크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회피하지 않을것입니다. 책임도 질 것입니다. 사과문에서도 밝힌 부분이고, 저도 함께 지켜봐야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 16.07.24 12:5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1.162.***.***

요거트슈가
저도 사실 그부분이 이해가 안갑니다만, 궁지에 몰리면 사람은 패닉상태에 빠지게되어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가 없게되죠. 나는 괜찮다고 현실도피를 하게되는겁니다. 저는 그렇게 여기기로 했습니다.. 제 말에 유노가 상처받더라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아 그랬구나. 그럴만 했네< 이런 이해를 바라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부분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16.07.24 13:00 | |

(IP보기클릭)211.36.***.***

BEST
제대로 모르면 가만히 있는게 답이라는 말도 있고 사건 터진지 4일이 지났어요 아무리 시간이 없다지만 네이버나 구글에서 메갈만 쳐도 거기가 어떤곳인지 알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여긴 이런사이트라고 정보도 퍼날라줬는데 4일이나 지나서 그것도 지인의 설득으로 사과문을 쓴다? 이미 늦었어요 전 유노님을 서브컬쳐내에서 절대로 보고 싶지 않네요
16.07.24 12:54

(IP보기클릭)221.162.***.***

[Rush]쿄리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것도 유노의 짐이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 16.07.24 13:01 | |

(IP보기클릭)153.229.***.***

뭐, 이미 늦었습니다.
16.07.24 12:56

(IP보기클릭)221.162.***.***

로리제국기사단장
늦었다는것을 알아도 사과를 하는것과 아닌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노를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로리제국기사단장님 같은 반응도 감내해야죠. 덧글 감사합니다. | 16.07.24 13:02 | |

(IP보기클릭)153.229.***.***

모모렌
그래도 그 사람이 작성자님 같은 친구를 뒀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겠군요. | 16.07.24 13:05 | |

(IP보기클릭)221.162.***.***

로리제국기사단장
제가 유노를 구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저 역시도 너무 늦어버렸죠. 각오가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말을 걸었어야 했는데.. 그부분이 정말 너무너무 아쉽네요. | 16.07.24 13:29 | |

(IP보기클릭)14.45.***.***

이미 잃은 것은 돌이킬 수 없지만 그래도 팬들에게 마지막엔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노님은 그냥 지인이나 동네친구 정도가 아니라 정말 좋은 친구분을 두셨군요.
16.07.24 12:57

(IP보기클릭)221.162.***.***

마퇴볶음
이건 제가 유노를 잃고싶지 않아 저를 위해서 하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좋은 친구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6.07.24 13:03 | |

(IP보기클릭)14.45.***.***

모모렌
아, 제가 모호하게 글을 작성했군요. 잃어버렸다고 한 것은 친구가 아니라 팬들의 사랑과 지지였습니다. 착각을 드려 죄송합니다. | 16.07.24 13:04 | |

(IP보기클릭)221.162.***.***

마퇴볶음
앗 그렇게 이해했어요 ㅎㅎ. 다만 저를 너무 과대평가 해주시는 것 같아서.... 정의감 같은 것 보다는 저도 잃기 싫어서 한 행동이니까요. 그리고 꽤나 늦었죠.. 팬들의 사랑과 지지는 유노의 몫이겠죠. 저도 유노가 앞으로는 더욱 작가라는 글자의 무게를 느끼고 행동하기를 바랍니다.ㅎㅎ | 16.07.24 13:32 | |

(IP보기클릭)114.200.***.***

다행입니다..주변 사람들도 유노님 사과문이 너무 늦게 올라왔다고 저걸 어떻게 믿냐는 의견이 많았는데 ..유노님이 인복은 있으시네요.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6.07.24 12:58

(IP보기클릭)221.162.***.***

Lanestalker
제가 인복이 될지는 시간이 더 흘러봐야 알겠죠. 그래도 이야기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6.07.24 13:04 | |

(IP보기클릭)175.208.***.***

요약 1. 유해한 파랑새쪽은 전멸 수준이다(일단은 글쓴이 한정하자면) 2. 유노는 자신의 실수를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글쓴이가 옆에서 느낀점)
16.07.24 13:00

(IP보기클릭)175.208.***.***

Hero-Maker
너무 늦었죠. 더군다나 다른 뒷계사건도 있고 4과문보고 사과문보니깐 믿지못하겠네요. 신뢰는 뭐 다시 쌓아나가셔야지요... 그런데 한순간의 실수로 제로베이스도 아니고 -에서 다시 스타팅을 끊으실거 같아서 살짝 안타깝네요. 신뢰 쌓고 다시볼 수 있기를 | 16.07.24 13:04 | |

(IP보기클릭)221.162.***.***

Hero-Maker
그렇습니다. 정말 편협한 시각을 가지도록 만들기때문에 항상 경계해야한다고 여깁니다. 모르겠습니다 제 입장에선 더이상.. 하게될지는... 즐겁지만 무서운곳이란걸 정말 뼈저리게 느꼈거든요. | 16.07.24 13:05 | |

(IP보기클릭)221.162.***.***

Hero-Maker
늦었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른분 댓글에도 달았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문을 작성하는것과 현실도피하며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보여주기 위한것이 아니라 유노 스스로에게 그게 이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신뢰를 쌓는건 유노의 몫이겠지만 저도 여러분과 함께 지켜봐야겠죠. | 16.07.24 13:06 | |

(IP보기클릭)175.208.***.***

모모렌
사과문을 쓰셨다는 것만으로(물론 진실성이 담겨있는) 상위 %는 되신겁니다. 자신의 실수를 돌이켜보고 사과를 할 수 있다는 건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다는거죠.(이걸 안해서 대부분이 나락으로) 모모렌님같은 인터넷친-구 있어서 다행입니다. | 16.07.24 13:13 | |

(IP보기클릭)221.162.***.***

Hero-Maker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사실 저 역시도 살면서 제 아집을 꺾는건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쓰잘데기 없이 자존심만 높아서는 ㅎㅎ 사실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고쳐나가면 마음이 편해지는데 말이죠.. 그리고 본문에도 적었지만 유노는 단순 인터넷 친구가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자주 만나는 친구입니다. 이번에도 직접 얼굴보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더 다행이라고 여겨요. 모니터 너머와 실제 얼굴을 마주하는건 정말로 정말로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 16.07.24 13:36 | |

(IP보기클릭)121.167.***.***

저는 그래도 이정도면 신뢰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작정비난만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07.24 13:02

(IP보기클릭)221.162.***.***

아타룽
비난하신다고 해도 감내하겠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조금은 좋게 보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유노 지켜봐주세요. | 16.07.24 13:07 | |

(IP보기클릭)123.141.***.***

알고계시겠지만 그래도 모든 의심이 100% 사라지지는 않을껍니다. 그래도 글쓴분 덕분에 진정성은 충분히 더해졌다고 봅니다. 남은건 앞으로의 행동으로 결정되겠죠. 사과문과 글쓴분덕에 이쪽 문제는 어느정도 해소되겠지만, 반대로 트위터쪽에서는 세상에 더없을 조롱을 받으실테니 그쪽은 한동안 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6.07.24 13:07

(IP보기클릭)221.162.***.***

극악인생
100%를 바라고 쓴 글이 아니란 걸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조금이라도 여지를 남겨주신다면 감사합니다. 트위터쪽은 저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짹짹이는 한동안 멀리하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ㅎㅎ | 16.07.24 13:11 | |

(IP보기클릭)112.158.***.***

사실 메갈이 주장하는 미러링이라는 면죄부 주는 방식도 역겹긴 한데 사실 제가 이번일에 가장 실망한 포인트는. 첫째 일을 일로 보지 않고 모든걸 여혐으로 몰아가고 선동하는 분위기. 세상에 모든일이 어떻게 매번 치우치지 않을수가 있나요. 특히 서브컬쳐. 매니아적인 취향을 파고드는데 가장 익숙할 만한 서브컬쳐계에서 이런식의 엄진근이 나올지는 몰랐구요. 이리저리 따져보면 여혐 남혐 어쩌고 붙일만한 서브컬쳐 작품들 쎄고 쎘습니다. 그걸 마음에 들어할지 말지는 개인의 문제이지 각각의 매니아취향으로 분파되어서 파고들어가는 서브컬쳐계에 이런식의 프레임을 붙인다면 살아남을 작품 얼마나 될까요...애초에 창작자 입장에서 엄청나게 머리 아파집니다. 당장 하렘계열 작품만 해도 명백히 여성에 대할 잘못된 시각의 덩어리 아닌가요? 발단이 된 성우 문제도 성우가 근본적으로 프로답지 못한 처신을 해서 자신을 고용해준 기업에 피해를 끼친 사건인데 이걸 여혐으로 끌어들여서 서브컬쳐계 전체에 회의를 들게 했어요. 도대체 이 여성우가 여자라서 피해를 받은 부분이 어디있다는 겁니까...오히려 여자로서 가질수 있었던 여성적 목소리에 매력을 극대화하는게 직업적 능력인 성우가...그것을 소비해주는 남자들을 대놓고 혐오하는 발언을 하는 사이트를 옹호해서 뭐 어쩌겠다는겁니까. 남자들 입장에서는 잘못도 없는데 누가 자꾸 찌질하다고 욕하는데 어떻게 안싫겠어요. 저처럼 패미니즘에 호의적이였던 사람도 적으로 돌리는 짓을 하는게 메갈인데. 자기를 인격적으로 모독하던 쪽을 옹호한 목소리가 나오는데 어떻게 그 캐릭터에 애정이 가겠어요.
16.07.24 13:09

(IP보기클릭)221.162.***.***

도트가따뜻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도트가따뜻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를 포함한 모두 모르고 있었죠.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사람이 아직도 많을테고요. 이런 사태를 친구 덕분에 한발짝 떨어진 시야에서 바라볼 수 있게되어 오히려 다행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담이지만 어쩌면 저도 제 3자가 아니라 작가의 입장에서 이 일을 겪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좀 끔찍하긴 합니다. 건강때문에 작업량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업계 근처에서 맴돌고 있지만요 ㅎㅎ 이번일은 서브컬쳐가 자기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운 꼴밖에 안된다는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앞으로 어떻게될지는...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16.07.24 13:15 | |

(IP보기클릭)221.162.***.***

도트가따뜻
여튼 정말 긴 덧글 감사합니다. 유노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주시면 감사할게요. | 16.07.24 13:16 | |

(IP보기클릭)49.168.***.***

저는 지인이 하고싶은 말만하고 서로 말다툼이 되서 사이가 끊어졌는데 끝까지 이야길 해주고 들어주었다는점에서 만큼은 부럽다고 느껴지는군요.. 이제 이후의 일은 작가님의 차후 행보와 유저와 독자,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맡기시면 될거 같습니다.
16.07.24 13:13

(IP보기클릭)221.162.***.***

kingofmeat
그렇겠네요. 저도 함께 지켜봐야죠. 유노가 이야기를 들어주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 입장에선... 진짜 제주도에 친구 없어요...ㅠㅠ 좋은덧글 감사합니다. | 16.07.24 13:17 | |

(IP보기클릭)182.222.***.***

본인이 아닌 지인이 해명하러 왔다니 ㅋㅋㅋㅋ 유노님은 참 인복하나는 대단하시네요, 하지만 주장에서 조금은 이상했던 것이 우리는 지금 메갈리아라는 사이트 자체를 욕하는거지 페미니즘에 후퇴를 요구하는게 아니라는걸 유노님께 알려주시죠 메갈리아 = 페미니즘을 하지말아달라고요, 동격으로 취급하는게 치욕이라고 말입니다.
16.07.24 13:14

(IP보기클릭)221.162.***.***

유즈리하II이노리
네 그부분에 대한것도 저는 확실히 전달했습니다. 학력을 내세우는게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나름 알만한 4년제 대학에서 페미니즘 수업만 4학기를 들으며 나름 어떤 역사를 가지고 진행되었는지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거의 까먹긴 했는데 적어도 메갈이 내세우는건 페미니즘이 아니라 파시즘이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 패닉상태에서 현명한 행동을 하지 못했지만 유노가 바보는 아니니 제가 한 말을 이해했을거라 믿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6.07.24 13:19 | |

(IP보기클릭)211.219.***.***

유노님 인복 좋네..
16.07.24 13:17

(IP보기클릭)221.162.***.***

DeNFER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노 지켜봐주세요. | 16.07.24 13:2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1.16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Akechi-
루리웹은 저도 참 좋아하는 사이트인데...특히 없만갤이요 ㅎㅎ 좋아하는 사이트의 방 한칸에서 좋아하는 친구가 이런 상황에 처한것을 그냥 보고있을수가 없었네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유노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6.07.24 13:21 | |

(IP보기클릭)112.158.***.***

성우교체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게 당연하고 넥슨도 기업 입장에서 아주 당연한 조치입니다. 오히려 성우한테 손해배상청구 안한것이 여자들 목소리를 겁내하고 있다는 증거죠. 오히려 정당하게 손배를 청구 못하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게 부당하게 기업을 압박하는 깡패짓 아닌가요? 두번째 자기 사상이 어떻든 독자 소중한지 모르고 자기 목소리 내는게 당당하고 멋진줄 아는 작가 전부. 그냥 알바라도 좀 부당하게 구는 손님이 있어도 일단 웃어야되는건 압니다. 거기에 손님이랑 싸우면 그냥 일 안하겠다는거죠. 기본적으로 작가들은 서비스업이나 마찬가지인데 자기 감정대로 손님이랑 싸울거면 대중 상대하는 일을 어떻게 합니까. 프로의식이 너무 결여되어 있고 독자 소중한지 모른다는게 너무도 실망스럽네요. 요즘같은 세태에 유료결제해서 자기 작품 봐주는건 진짜 만화 자체에 애정이 있고 작가의 작품을 사랑해주는 사람일텐데. 안고마운가봐요.
16.07.24 13:19

(IP보기클릭)221.162.***.***

도트가따뜻
어시를 하고있다고 말씀드렸지만, 그 외에도 남편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여 손님과 싸워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을 정말 잘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피부에 더욱 와닿는건 가게쪽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이번댓글에 말씀해주신 것에 대한 제 입장은 단 하나입니다. 독자가 없이 작가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건 비단 웹툰뿐이 아니라 소설 등, 인기와 관심을 기반으로 일어서야 하는 모든 직업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업계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지금 상황이 너무 급박하게 흘러가고있어서 알 수는 없습니다만.. 착잡하네요.. | 16.07.24 13:25 | |

(IP보기클릭)61.43.***.***

이미 성우와는 서로 합의가 끝난 일이고 성우조차도 이 일은 이미 합의하에 진행된 일이라고 해명을 하였는데 이 일이 왜 이렇게 되는건지 참 트위터가 인생의 낭비라는데 대사가 진짜 와닿네요 ㅋㅋㅋㅋ 어쨌든 유노님은 모르고 그랬다라고 해도 그 겉핧은 인식만으로 언행을 한 것에 대해서 지우기 힘듭니다. 향후 행동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가셔야합니다.
16.07.24 13:26

(IP보기클릭)221.162.***.***

두부1
퍼거슨 감독이 또 이렇게 1승..도 아니고 몇승인지 헤아리기도 힘들정도네요. 지우기 힘든것 알고 있습니다. 지워지길 바래서 쓴 사과문도 아닐테구요. 노력해서 인식을 바꿔나가는 건 유노몫이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할게요. | 16.07.24 13:38 | |

(IP보기클릭)223.62.***.***

와.. 유노님 진짜 평생 고마워해도 모자랄 친구분을 두셨네.. 일단 당사자가 메갈이 아니라는것을 확실히 못박아 주신건 감사합니다 하지만 위에분들이 말해주셨듯 잘못은 잘못이고 그건 본인 행동으로 증명할수밖에 없겠죠 문제되는 작가들이 다들 트위터에서의 미화된 메갈이미지를 못벗고있는게 참 안타까울따름 어쨌든 팬입장에선 응어리하나를 확실히 없애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조이뿅 건 덕에 사과한 작가들도 뒤가 안구리다는 보장이 없었던지라.. 엄청찝찝했는데 그렇지 않다고 믿어도 될거같네요
16.07.24 13:32

(IP보기클릭)221.162.***.***

White-Glint
제 글로 뭔가 해소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해요...ㅠ 좋아하는 작가에게 뒤가 구린면이 있다는 것은 팬 입장에서도 힘든 일이죠. 그게 설사 과거형이라고 해도요. 유노 외의 다른 수많은.. 지인들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누군가를 설득한다는건 생각보다 많은 지구력을 요하는거라서요. 게다가 지역적인 한계도 있고.. 메갈 이미지 못벗는것 안타깝긴 하네요. | 16.07.24 13:40 | |

(IP보기클릭)223.62.***.***

좋은 글 감사하지만 의혹이 남아있는 작화가를 굳이 소비할 필요가 없고 싫은데...
16.07.24 13:35

(IP보기클릭)221.162.***.***

사건
사건님이 하고싶은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나 유노가 쓴 글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고 부탁이지 강요가 아니니까요. 뒤돌아바주지 않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것입니다. 사과문을 뒤늦게마나 올리는것은 여러분께 반성하고있음을 알리기 위한것도 있지만, 유노 스스로도 다시한번 다짐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어 당사자한테도 이득일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 반응도 없이 등돌리시는 분들이 더욱 무서운 법이죠. 댓글이라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6.07.24 13:43 | |

(IP보기클릭)58.125.***.***

Joy한 일러레 때문에 사과에 담긴 진정성도 의심부터 해야하는 현 상황이 조금은 화가 나네요..아직까지 모르쇠로 일관하는 서브팝4 라던가 이런 인간들은 언제까지 숨어있을지.. 성인이기에 어느정도 본인이 감수해야 할 현 상황이지만 모모렌님 같은 진실한 친구를 두셨으니 인복은 있으신 것 같네요. 짹짹이에 아직도 브레이크 고장난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16.07.24 13:36

(IP보기클릭)221.162.***.***

카넬리언
하아.. 마지막 문장 그건 저도 정말이지 감당이 안됩니다.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기빨리고 힘이 빠지는 기분이예요. 도대체 어쩌려고 그러시는걸까.. 그분들 모쪼록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바래봅니다..ㅠ | 16.07.24 13:44 | |

(IP보기클릭)119.197.***.***

던파 원화가 일 때부터 유노님의 팬이었고 이후 꿈을 좇아 만화가를 하겠다고 하셨을 때도 매주 꼬박꼬박 챙겨보던 한 명의 열혈 독자였습니다. 이번 사태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죽 지켜보고 있었고 유노님의 팬이었던 만큼 실망도 그만큼 컸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약간의 오버를 보태자면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경에 사과문을 보게 되었고 이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제가 작가는 아니지만 과거 아주 잠깐 동안의 동인 활동을 해왔었고 마감이 얼마나 힘든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야 아마츄어의 투정일 뿐이지만 프로의 세계는 말할 것도 없이 가혹하겠죠. 일이 바쁘고 마감으로 정신이 없어서 짬을 낼 시간이 없는 것도 잘 알고 그래서 자투리 시간을 쪼개서 간단하게 여러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sns를 선택하셨겠죠. 물론 시간이 없다는 건 그저 핑계입니다. 허나 저 역시도 생업에 종사하면서 따로 공부를 한다거나 운동을 한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었고 일 때문에 바빠서 못했다는 핑계로 스스로를 합리화 하곤 했습니다. 유노님 또한 여느 평범한 사람처럼 바쁨을 핑계로 접하기 쉽고 빠른 sns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부분은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번 실수로 매장당해야 한다면 세상은 살기 너무나도 각박한 곳이 될겁니다. 적어도 진정성 있는 사과로 여지를 남겼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두 번 다시 이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두 분 다 마음고생 너무 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6.07.24 13:52

(IP보기클릭)221.162.***.***

크리스˚
오랜 팬이셨다니 이런 장문의 덧글은 유노입장에서도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시간이 없다는건 늘 핑계밖에 될 수 없단 것 잘 알고있습니다. 저도 꽤나 게으른 사람이라서요... 그래도 크리스˚님 같은 분 덕분에 평소에 잘 쓰지도 않던 머리속 우동가락 열심히 회전시켜가며 글 쓴 보람을 느낍니다. 크리스˚님도 마음고생이 심하셨겠죠. 정말 감사해요. | 16.07.24 13:57 | |

(IP보기클릭)125.176.***.***

정말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유노님께 알려주시고, 이곳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6.07.24 13:58

(IP보기클릭)221.162.***.***

Fathance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망설이는동안 계속 포기하지 않고 유노한테 대화 요청한분들깨 감사합니다. 유노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환영해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 16.07.24 14:00 | |

(IP보기클릭)183.96.***.***

좋아하고 동경하던 그림작가였기에 일련의 도피, 책임회피식의 사과문을 보고 그만큼 배신감, 실망감이 매우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사상도 아닌 범죄행위단체를 지지하는 것이 전혀 이해도 안 되었고 이해하기도 싫었어요 하지만 사실 그런 의혹을 제공하고서 아직까지 쥐죽은듯이 엎드려있는 사람들보단 백배나은 처사였습니다 꽤 늦은감이 있지만 홍역을 치뤘다 생각하고 유노님이나 모모렌님이나 항상 팬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팬으로서 그 누구보다 하시는 작품활동들을 좋아했기에, 실망감 배신감이 더 증폭되는 과정들이 거대한 도화선을 당긴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렇게라도 지인분까지 적극입장 표명을 해주신건 유노님 팬으로서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16.07.24 13:59

(IP보기클릭)221.162.***.***

지켜줄게요
혹여 지인실드로 안좋게 비칠까봐 걱정 많이했는데, 그렇게 흘러가진 않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비록 던파에 있던건 과거의 일이지만, 유노를 지켜봐주세요. | 16.07.24 14:02 | |

(IP보기클릭)183.96.***.***

모모렌
던파 일러에 몸담으신 것은 과거의 일이지만 팬들의 팬심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말씀대로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 16.07.24 14:09 | |

(IP보기클릭)221.162.***.***

지켜줄게요
맞습니다. 유노도 좋은 추억에 깊은 금을 남긴 모양새가 되어 너무 죄송해하고 있네요... 그래도 지켜봐주신다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 16.07.24 14:57 | |

(IP보기클릭)67.78.***.***

유노 일러레분 작품 정말좋아했었는데 이번사건보고 저와 제친구(염제일러스트를 사랑하다못해 모든 배경화면을 염제일러스트로 해놓는)는 매우실망했습니다만, 사과문이라도 올라와서 정말 다행이라고생각하고 인복이 정말 좋으시다는걸 느끼고갑니다. 유노님과 모모렌님 화이팅입니다
16.07.24 14:09

(IP보기클릭)221.162.***.***

Le Euris
정말 고맙습니다. 유노도 이번일로 느낀바가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응원 감사하고, 유노 지켜봐주세요. | 16.07.24 14:50 | |

(IP보기클릭)175.193.***.***

익숙한 닉네임이다 싶었는데 코스게에서 가끔 봤던 분이군요. 전 사실 유노님이 누군지 전혀 몰랐지만 유노님이 쓰신 글들 그리고 루리에 올리신글 리플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면서 이전의 다른 분들이 올린 사과문인지 선언문인지 알아보긴 힘든 것들과는 달리 진정성이 느껴지고 물론 저도 추측이기에 100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 분은 '진성악질 메갈'이 아닌 '선동된 일반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더 숙고해서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관련 글에 리플도 적었었는데 제 생각이 틀리지는 않은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유노님이 정신이 건강한 좋은 친구분을 두셔서 잘못하면 큰일이 날 수도 있었는데 극적으로 회생하시는 것 같아 참 다행이네요 :) 모모렌님도 지금같은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떳떳한 상황이더라도 목소리내면서 도와주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큰 용기를 내셨고 정말 대단하고 진정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과문을 쓰신 이후에도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분들이 많지만 분명히 달리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거고 앞으로 좋은 행보를 보여주신다면 이번 유노님의 대응이 재평가되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어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고 앞으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16.07.24 14:29

(IP보기클릭)221.162.***.***

에체린
아직도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분들을 이해합니다. 저도 유노에게 이야기하길 결심하기 전까지는 정말 까도까도나오는 양파마냥 계속 터져나오는 일들에 너무 분노해서.. 그 전까진 그정도는 아닐거다.. 그렇게 멍청한 사람들이 아닐거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다가 양영순씨까지 양파를 까주시고, 그걸 또 RT하는 지인들을 보며 '아 모르겠다 모르겠고 다 뒤져라' 이런 기분이었어요... 루리웹분들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흥분을 가라앉히고 응원해주시는분들도 계시기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 16.07.24 14:55 | |

(IP보기클릭)175.193.***.***

모모렌
제가 서브컬쳐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몸담고있는 업계가 이런 상황이였다면... 모모렌님의 그 심정 정말 충분히 이해합니다. 힘내시구요 힘든 날이 있으면 좋은 날도 있을거고 서브컬쳐 업계가 한단계 더 발전하기위해서 겪는 진통이라고 생각하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ㅅ; | 16.07.24 15:02 | |

(IP보기클릭)221.162.***.***

에체린
업계가 발전하려면 결국 독자분들께서 도와주셔야하는데 그것을 완전히 저버리고있는 판국이지요.. 이번에 있었던 일을 유노도 저도 잊지 않을것입니다. 진통이기를 바라는건 모두가 같은 마음일거예요...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6.07.24 15:58 | |

(IP보기클릭)39.116.***.***

유노님은 좋은 친구분을 두셨네요.
16.07.24 14:31

(IP보기클릭)221.162.***.***

잉여잉여잉여
유노도 저에겐 좋은 친구입니다.감사해요. | 16.07.24 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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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

평점
1.7
장르
RPG, 액션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음성/자막)


플랫폼
온라인
가격정책
부분유료화
개발사
㈜네오플


유통사
㈜넥슨
일정
[출시] 2005.08.10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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