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섬궤 3 크로스벨 편 시나리오 소감(스포)

[route76]

현재 올디스까지 와있는 상황에서 아직 시나리오에 엄청난 불만 같은건 없지만

크로스벨편은 정말 대실망이었습니다. 그냥 너도 좋은사람 나도 좋은사람 강박에 빠져서 엄청나게 애매하고 김새는 마무리가 되어버림

[까만표범]

선로에 폭약 깔고 터트리는 식의 강한 움직임이 있었으면 특무지원과의 수배령이 수배령으로 안끝났겠죠
미슈람이 그대로 무덤이 됐으면 무덤이 됐지 절대 좋게 안흘러갈듯

[route76]

네 심정적으로 그렇다는 거예요.

[치킨전도사]

마지막에 서로 주먹 내미는 장면이 좀 웃기긴 했지만(서로 적이었으면서), 크로스벨의 영웅으로 불리는 로이드 일행이 아무리 제국 사람이라지만 학생들 타고있는 열차 폭파 시켰다고하면 누가 좋게 볼지 ㄷㄷ 그리고 린 일행을 일본군으로 비유하는건 좀 공감은 안가네요

[데스사이즈헤]

막장의 궤적이 되었겠군요

[공허의구도자]

사실 크로스벨 바디랭귀지로 주먹 내미는건 엿먹으라는 뜻입니다 (아님)

[밤에만용감]

유럽의 여러 정복민족중에 전투력이 가장약했다는 로마제국때가 가장 반발없고 오래간 이유가 통합이 이익일때 라더군요. 현재 미제국이라 하지만 반발없는게 그게 이익이니까?? 크로스벨이 어느정도 위치인지 애매하더군요. 그래서 판단보류.

[데스사이즈헤]

사실 처음부터 크로스벨은 독립국 아니었죠. 디타가 독립선언했다가 작살난 거 아닙니까.

[루리웹-2509906686]

크로스벨 제국관계를 한일관계로 보신분들이 대체로 화가 나게되는 파트네요. 실제론 그정도가 아니라서 폭탄테러까지 할 이유는 없죠 국민차별로 거리에서 즉결참수같은건 안했으니까요ㅋㅋ

[0017]

솔직히 비유가 말도 안돼서 전혀 공감안됨

[Stacia]

저도 막 같은 구간까지 했는데
크로스벨 그렇게 차별하는것도 아니라서..
공감은 안가네요

그냥 유나가 벽궤에 나오던 애인가? 싶은정도

[프로불편러2호]

그열차에 랜디랑 티오도 타고 있었는데 뭔 개소리지ㅋㅋ

[메카팬더]

크로스벨 주민등 인식을 제국이 좋은일 다해줌으로써 제국을 영웅으로 추켜세우려고 로이드네가 좋은일 하지못하게 꽁꽁 싸매두는건데
레지스탕스...??? 게임 스토리 제대로 안보신분인듯

[메카팬더]

윗분이 설명하셨듯 랜디가 타고있는 열차 ㅈ돼라고 선로에 폭약깔일도없으며 저당시 상황으로봐선 오히려 제국이랑 비교하면 아군인뎁쇼..

[프뢰]

뭐 린 포함 분교 사람들은 제국 외 지역 출신자도 제법 있고 크로스벨에 호의적인 사람들이 많으니.. 굳이 과거 한일관계로 비유하자면 한국 독립에 힘을 줄 수 있는 잠재적인 아군들이죠.

게다가 한일관계에 비유하기 애매한 게, 크로스벨은 과거 제국 소속이었죠. 자치주가 된 게 그렇게 오래된 게 아님.. 100여년 정도 됐나? 뭐 그렇다고 제국이 강제로 다시 합병했다는 게 정당성이 있다는 건 아니지만 한국이 합병당했을 때처럼 정체성이 완전 부정당한 건 아님. 프랑스의 알자스-로렌 지방처럼 분쟁지역에 비유하는 게 더 적합할 듯 하네요. 뭐 게임이니까 대충 넘어가는 거겠지만 쓰는 언어도 똑같고 지역 주민들도 수탈당하거나 하진 않죠.

[TX666]

한일관계 비유는 말도 안돼는 개소린데요.
애초에 크로스벨은 독립국이었던 적이 없어요.
폭탄 설치하면 로이드만 죄없는 학생들 학살한 테러리스트 쓰레기 되는건 알고 하는 소린지
애초에 로이드 일행들 활동 막고 자기들이 그 역활 함으로써 제국 이미지 좋게 하려는건데 스토리 제대로 안본티 너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