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구석에 짱박아두다가 어제 엔딩을 봤습니다. 물론 종반부부터 액플신공으로...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그 후반부 전투의 폭풍은 견딜 수 없더군요. 한 세걸음 걷고 전투... 바로 또 전투... 인카운트 억제하는 액플 먹여놓고 필요할때만 전투 하고... 그렇게 엔딩보니 레벨이 58이 되더군요...
뭐, 여튼 엔딩을 보고 나니 여지껏 해본 테일즈 시리즈중에 로딩이 가장 쾌적한 시리즈인것 같고... 의외로 시스템이 쉽더군요. 또 하나 특이한게 게임 엔딩볼때까지 얻긴 얻었다 메세지가 분명히 보였는데 개인의 비오의를 한번도 못써봤다는점... 그리고 타 시리즈에서는 보기도 쓰기도 힘든 협동오의를 이번 리버스에서는 질리게 써 봣다는점...
게다가 3라인 전투 시스템... 악평만 봤었던 시스템이었는데... 왠걸... 직접 해보니 편하고 재밌더군요. 쿨한 주인공도 나름 괸찮았고...
사운드도 잔잔하게 게임에 딱 어울리고... 스토리 역시 후반부 가서 급하게 지나치는 바람에 조금 아쉽긴 했지만 나름 감동이기도 하고...(소꿉친구 쫏다가 불현듯 세계 구한다는 스토리가 갑자기 펼쳐져서 조금 얼떨떨...)
스토리챗이 많은것도 즐거웠고... 중간중간 애니도 괸찮았네요.
하지만 중간중간 자잘한 버그들이 좀 신경쓰이더군요. 에... 게임진행에 불편을 주는 버그들이 아니니 패스...
정말 눈에 띄는 단점이 크게 없는 게임이더군요. 접하기 전에는 구해다 놓기만 하고 소감글이나 이런글들 읽으면서 단점만 보이기에 하는걸 주저하고 그렇게 썩히다가 마침 하던 제노기어스가 지겨워서 잠시 켜봤다가 해봐야지 해서 한시간... 두시간 하다보니 열중해서 엔딩까지 달리게 되더군요.
물론 중간에 소꼽친구 스토킹 하는 스토리에 질려서 잠시 손을 놓긴 했지만서두...(상당히 길더군요. 스토킹 스토리가... 그러다가 사형당하기 전 구할때는 아... 겨우 끝났다... 싶었는데 다시 또... 하아...)
어쨋든 하다 보니 그다지 단점 없는 테일즈...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판타지아 이터니아 데스티니 템페스트 레젠디아 심포니아 하츠등에... 심지어 나리키리 던전까지...
부담없이 오랫만에 편하게 한 테일즈는 첨인듯 싶네요. 딱히 파고들것도 없고... 스토리 역시 벵벵 꼬지도 않고(일편단심 스토커모드)... 맵 헤메는 일도 그리 없었고...(그러고 보니 레젠디아 하고 템페스트는 진짜 악몽이었었던... 한글화건 뭐건 레젠디아는 전투도 지겹고 맵도 짜증나고 시스템도 지루하고... 아... 템페스트는 하다가 열받아서 DS 를 몇번 던졌었던... 심지어 대사 읽으려 분할된 윗 화면과 아래화면을 왔다갔다 하던건 정말 생소한 경험이었던...)
혹시 악평에 고민하고 계신분들 계시면 늦게나마라도 리버스 다시 한번 해보시길... PS2 용은 가격도 싸더군요. 지금 보니 옥션같은곳에서는 12,000원도 보이던...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그 후반부 전투의 폭풍은 견딜 수 없더군요. 한 세걸음 걷고 전투... 바로 또 전투... 인카운트 억제하는 액플 먹여놓고 필요할때만 전투 하고... 그렇게 엔딩보니 레벨이 58이 되더군요...
뭐, 여튼 엔딩을 보고 나니 여지껏 해본 테일즈 시리즈중에 로딩이 가장 쾌적한 시리즈인것 같고... 의외로 시스템이 쉽더군요. 또 하나 특이한게 게임 엔딩볼때까지 얻긴 얻었다 메세지가 분명히 보였는데 개인의 비오의를 한번도 못써봤다는점... 그리고 타 시리즈에서는 보기도 쓰기도 힘든 협동오의를 이번 리버스에서는 질리게 써 봣다는점...
게다가 3라인 전투 시스템... 악평만 봤었던 시스템이었는데... 왠걸... 직접 해보니 편하고 재밌더군요. 쿨한 주인공도 나름 괸찮았고...
사운드도 잔잔하게 게임에 딱 어울리고... 스토리 역시 후반부 가서 급하게 지나치는 바람에 조금 아쉽긴 했지만 나름 감동이기도 하고...(소꿉친구 쫏다가 불현듯 세계 구한다는 스토리가 갑자기 펼쳐져서 조금 얼떨떨...)
스토리챗이 많은것도 즐거웠고... 중간중간 애니도 괸찮았네요.
하지만 중간중간 자잘한 버그들이 좀 신경쓰이더군요. 에... 게임진행에 불편을 주는 버그들이 아니니 패스...
정말 눈에 띄는 단점이 크게 없는 게임이더군요. 접하기 전에는 구해다 놓기만 하고 소감글이나 이런글들 읽으면서 단점만 보이기에 하는걸 주저하고 그렇게 썩히다가 마침 하던 제노기어스가 지겨워서 잠시 켜봤다가 해봐야지 해서 한시간... 두시간 하다보니 열중해서 엔딩까지 달리게 되더군요.
물론 중간에 소꼽친구 스토킹 하는 스토리에 질려서 잠시 손을 놓긴 했지만서두...(상당히 길더군요. 스토킹 스토리가... 그러다가 사형당하기 전 구할때는 아... 겨우 끝났다... 싶었는데 다시 또... 하아...)
어쨋든 하다 보니 그다지 단점 없는 테일즈...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판타지아 이터니아 데스티니 템페스트 레젠디아 심포니아 하츠등에... 심지어 나리키리 던전까지...
부담없이 오랫만에 편하게 한 테일즈는 첨인듯 싶네요. 딱히 파고들것도 없고... 스토리 역시 벵벵 꼬지도 않고(일편단심 스토커모드)... 맵 헤메는 일도 그리 없었고...(그러고 보니 레젠디아 하고 템페스트는 진짜 악몽이었었던... 한글화건 뭐건 레젠디아는 전투도 지겹고 맵도 짜증나고 시스템도 지루하고... 아... 템페스트는 하다가 열받아서 DS 를 몇번 던졌었던... 심지어 대사 읽으려 분할된 윗 화면과 아래화면을 왔다갔다 하던건 정말 생소한 경험이었던...)
혹시 악평에 고민하고 계신분들 계시면 늦게나마라도 리버스 다시 한번 해보시길... PS2 용은 가격도 싸더군요. 지금 보니 옥션같은곳에서는 12,000원도 보이던...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