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벨벳 말고 다른 캐는 도무지 손에 잡히질 않네요

[유렌]

캐스터 두명은 멀리서 계속 지원사격하다보니 영 재미가 없고

올라운더 아이젠, 엘레노어는 싸우는 맛이 아주 없진 않은데 중간 성례술 캐스팅이 맥 끊기는 느낌이고

로쿠로가 그나마 치고박고 하는 맛은 있는데 시원한 맛은 없고

벨벳으로 계속 식마 터뜨려가며 싸우는 게 워낙 성능도 재미도 있어서 놓을 수가 없네요.

식마상태로 상태이상 풀어버리는 것도 편하고.

역시 주인공캐릭이라는 걸까요.

아직 캐릭터들 레벨이 30 정도밖에 안 되는 초중반이라서 이런 건가

다른 분들은 다른 캐릭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민물고라니]

전 주로 아이젠만 하는데 bs로 적들 쓸어담는 재미가 시원시원하니 좋더라구요 ㅎㅎ
성례술 때문에 중간 중간 끊긴다고 하셨는데 인파이팅만 하실꺼면 성례술 안쓰셔도 됩니다. 순간이동하는 스탭 뭐시기 성례술만 LB + 단축키로 설정해놓고 쓰고 있어요.

[유렌]

근데 인파이팅만 하면 뭔가 나사빠진 성능 느낌이라ㅋㅋ;;
그냥 벨벳의 하위호환 느낌이라 내가 왜 굳이 약한 캐로 하는거지 하는 느낌?

[민물고라니]

ㅋㅋ 저도 아이젠 하다가 벨벳 다시 잡아보면 벨벳이 진짜 편하고 재밌긴 하더라구요 ㅎㅎ
게다가 주인공 보정인지 기술도 더 많고 식마상태 피니시 나가는 것도 다양하고

[치킨왕 위잉치king]

벨벳 BS가 성능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ㅋㅋ 다른캐릭하다가 위험한 순간엔 벨벳으로 체인지 하면 다 해결되고... 무엇보다 2차 비오의 쓸때 여캐릭답지 않은 박력있는 대사와 함께 나오는 파괴력 쩌는 이펙트에 스트레스가 쫙 풀림!

[루리웹-7999509048]

저도 1회차는 거의 벨벳으로 진행하고 2회차부터는 벤치에 앉혀뒀다가 힘들때마다 치트키로 꺼내 쓰고 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도 개성적이라 컨트롤 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퇘끼]

가드도 뚫어버리고 누워있는놈 바로바로세워주는 벨벳bs덕분에 난이도 높을수록 놓기가 힘들어요 ㅋㅋㅋㅋㅋ
벨벳쓰면 카오스난이도도 노멀로 바뀌는 마법 ㅋㅋㅋㅋ

[잊혀진꿈2]

캐스터에 8가지 격투스킬 배치하고 8연계 날리는 재미에 눈뜨실때가 오실겁니다.

[잊혀진꿈2]

그리고 3차 소울로 최고로 강화되는게 아이젠이고, 3차 소울로 그다지 강화 안되는게 벨벳이죠. (상대비교) 그래서 아이젠은 역시 3차 이후 숨던에서 싸우는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