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터 분당까지 걸어갔습니다.
12시간 걸렸네요.
오전 8시 59분
하계에서 출발했습니다.
목표는 분당까지 & 경험치랑 별의모래 20만 입니다.
9시 18분, 공릉역에 도착했습니다.
9시 30분, 태릉입구역에 도착했습니다.
여담이지만 공릉에서 태릉입구까지 걸어가는데 나오는 모든 횡단보도가 신호등이 없단거 아시나요?
9시 45분, 먹골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주변에서 성원숭도 만났습니다.
CP가 낮은 터라 사탕만 얻고 버럈습니다.
9시 58분, 중화역에 도착했습니다.
10시 16분, 상봉역에 도착했습니다.
10시 35분, 먹골역에 도착했습니다.
10시 50분, 사가정 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10km 6개가 한번에 깨졌습니다.
금요일에 미리 3km 정도 같이 걸어준 덕에 빨리 깨졌습니다.
글라이거 3연타.... 가 나오긴 했지만
미뇽 2마리 덕에 망나뇽 새로 뽑게 됐고, 처음으로 럭키가 나왔으니 넘어갔습니다.
포켓몬 안내 사이트를 보니
마침 주변에 스킬 좋은 코리갑이 떠준다 해서 가봤습니다.
근데 CP가 낮네요...
일단은 파인열매 주고 잡았습니다.
11시 34분, 중곡빗물펌프장에 도착했습니다.
아까 코리갑 잡느라 옆길로 가서 용마산, 중곡역 사진은 없습니다.
11시 50분, 군자역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여기까지 2시간 걸렸는데
포켓몬고 하면서 중간 중간 멈푸고, 코리갑 잡느라 옆길로 가서 좀 늦게 왔네요.
포켓몬 고 하다보면 확실히 평소보다 느리게 걷게되네요.
11시 56분,
7번째 10km 알에서 프테라가 나와줬습니다.
12시 5분, 어린이 대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안에 포켓스탑이 많긴 하지만
어린이 대공원이 노고치 둥지고, 동물원이 문을 닫은지라 일단 그냥 지나갔습니다.
12시 26분, 건대입구역에 도착했습니다.
12시 55분, 구의역에 도착했습니다.
1시 7분, 테크노마트 강변점에 도착했습니다.
와준 김에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여기 아이스크림가게가 가성비 좋고 맛있거든요.
아이스크림을 먹고 한솥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다시 걸었습니다.
잠실나루를 좀 지나서(잠실나루 사진은 깜빡하고 못찍었습니다.) 깨진 5km 알에서 배루키가 나왔습니다.
덕분에 도감 새로 채웠습니다.
2시 36분에 롯데월드몰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포켓스탑도 많고 다리도 아팠던지라
몬스터볼 좀 채울겸 2시간 가량 쉬었습니다.
중간에 씨스타라는 애들이 와서 공연도 했지만 안갔습니다.
그리고 밑의 알라딘 중고서점서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1권을 샀습니다.
솔직히 재밌는지 없는진 못들어봤지만 초전자포 만화는 재밌으니 속는 샘 치고 잡았습니다.
중간에 야생 럭키도 만났습니다.
욕심내서 파인 열매 주고 잡았습니다.
CP도 높고, 든든한 놈이라기에 이녀석을 해피너스로 만들 생각입니다.
4시 29분, 석촌역에 도착했습니다.
4시 44분, 송파역에 도착했습니다.
4시 45분, 8번째 10km 알에서 럭키가 또 나왔습니다.
4시 56분, 가락시장역에 도착했습니다.
5시 11분, 문정역에 도착했습니다.
5시 26분, 가든파이브에 도착했습니다.
저기를 건너가야하는데 중간에 인도가 없는줄 알고 근처 물류센터를 통과해야 하나 싶어서
거기서 엄청 해멨습니다.
거기 내에서 사진촬영은 안된다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6시 8분, 복정역에 도착했습니다.
6시 13분, 서울을 벗어나
성남시에 도착했습니다.
6시 54분, 가천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7시 35분, 태평엿에 도착했습니다.
오래 걸었다보니 다리가 아파서 걷는 속도가 많이 느려졌습니다.
7시 49분, 모란역에 도착했습니다.
8시 51분, 9번째 10km 알에서 밀탱크가 나왔습니다.
첫 밀탱크여서 덕분에 도감 채웠습니다.
9시 11분, 성남 종합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9시 17분, 야탑역에 도착했습니다.
야탑역의 위치는 성남시 분당구,
드디어 분당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지하철에 타 집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타던 도중 10번째 10km 알이 깨졌습니다.
매리프가 나왔습니다.
덕분에 도감 또 채웠습니다.
이후 야탑에서 도곡까지 가고, 도곡에서 충무로, 충무로에서 창동까지 간뒤 내리고, 다시 걸어서 하계까지 갔습니다.
12시 반이 되서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이 14층인지라 아바타가 조금씩 움직이곤 하는데
덕분에 11번째 10km 알이 깨졌습니다.
뭐... 별의 모래 얻는걸로 만족할렵니다.
40km 걸으면서 잠만보 사탕 8개, 럭키 3마리, 배루키 2마리를 잡았고,
망나뇽 1마리, 강챙이 2마리 뽑을 사탕을 벌었습니다.
다만 문제가 있는게
석촌을 지나간 후엔 생각보다 포켓스탑수가 엄청 적어서(고속도로다 보니...) 포켓몬도 얼마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원래 목표보다 절반가량 밖에 안되는 성과를 ㄱ뒀습니다.
그래도 뭐 좋은 포켓몬 많이 얻었고...
금속코트랑 왕의 징표석고 얻었으니
다른면에선 성공입니다.
무엇보다도 걸어서 분당까지 가기 목표를 달성해서 정말 기쁘네요.
이제 모레 아님 글피에 포켓몬 좀 더 잡아서(다리가 너무 피곤해서 바로 다음날은 안될 것 같습니다.)
행운의 알 켜고 진화작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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