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솔직히 전 레츠고 시리즈 크게 단점이라고 꼽을만 한건 딱잘라서 가격빼곤 모르겠습니다.
우선, 저는 레이팅 시스템 자체에 대해서, 더 나아가서 4세대 이후로 심화된 대전에 목숨거는 경향, '좋지 않으면 쓰래기'라는 기본적인 대전 하는 일부 사람들의 사고방식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
기본적으로 포켓몬을 1세대 게임보이부터 즐겨온 사람으로써 가장 재미없게 한 작품을 꼽으라면 지금도 당당하게 디아루가&펄기아 라고 망설임없이 꼽을 정도로, 그리고 그 가장 큰 비중은 와이파이 대전의 도입과 흔히 말하는 '최적화'된 대전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싫었기 때문입니다. 포켓몬이라는 게임의 본질은 적어도 대전이 아니었습니다. 모으고 잡고 스토리 적당히 클리어하고 어디까지나 철처히 자기 만족을 위한 게임이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는 대전 자체에 대해서 나쁘다고 평가절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실제로 저 스스로도 7세대에서 직접 레이팅도 했었고, 그것이 재미있을때도 재미없을때도 확실히 있었기 때문에.
헌데, 정작 최근 세대 포켓몬들에서 '잡는 재미'는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그냥 포획은 스토리를 진행하기위해 거쳐가는 일종의 단계에 지나지 않게 되버리고, 나머진 거진 지겨울정도의 알까기 개채치 선별이란 명목하에 같은 장소를 몇백바퀴 돌면서 알까기에 전념할 뿐인 시간들.
그렇게 해서 결국 고생해서 뽑은 포켓몬으로 하는건 그냥 대전뿐이고, 거기서 쓸모없는 포켓몬은 자연히 도태됩니다. 예를들어, 저는 니드런 시리즈를 매우 좋아하지만, 실제 7세대 기준으로 카푸시리즈가 판치는 그 환경서 니드런 시리즈는 그냥 간신히 취향이니 존중해주죠 정도의 입지, 심하면 쓰는놈이 ㅂㅅ이다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썼습니다. 좋아하니깐요.
글쎄요, 하드 대전 위주로 머릿수 싸움하면서 하는것도 포켓몬의 재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지인이란 사람이 대미지 계산기라는걸 보여주면서 난수1ㅡ2타 확정 1타 2017 어떤유저의 어떤 포켓몬 상대로 계산.. 솔직히 저는그런걸 보면서 집착을 넘은 일종의 광적인, 심하게 말하면 정신병적인 집착을 느끼고, '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포켓몬으로 적당히 놀고싶다'라는 말에 '그럴거면 그냥 집어쳐라'라고 대답하는 나름 국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적이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완전히 현 대전 시스템에 대해서 환멸을 느꼈습니다. 요컨데 '꼬우면 접어라'였으니까요.
그러던 와중 레츠고가 발표가되고, 마츠다 준이치의 지나친 언론플레이, 영상이 공개될때마다 끊임없이 망겜망겜 울부짖으며 '호구 라이트유저 새끼들이 포켓몬이라고 사주니까 자꾸 거지같은 게임만 낸다'라고 위의 지인을 포함, 몇몇 좋아보이는 소재나 재미있어보이는 부분이 명백히 있음에도 불과하고 무조건 자신들의 기준과 맞지 않다고 발매도 하지 않은 게임을 망겜이니 쓰래기겜이니.. 뭐 그런걸 계속 지켜봅니다.
그리고 발매일 사들고와서, 근 한달간 120시간정도 채워가며 정말 재미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다라고 말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얼마나 호구새끼면 그딴 똥겜이 재미있냐'네요.
글쎄요. 위에 언급했다시피, 저는 대전에 대해서 부정을 하지 않지만, 그것을 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환멸을 느꼈고, 그 사람들이 저주에 가깝게 이 게임을 까내리는것을 보며, '상종하기 싫다'라고 생각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허나 그건 이 게임이 문제가 없고 완벽하단 의미에서 그들에게 반발하는것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이 게임은 1세대의 가장 큰 본질-잡고 모으고, 키우고 스토리를 헤처나가는 것에 더해서, 실제로 포켓몬이 살아나가는것 같은 심볼 인카운트 형식, 포켓몬마다 직접 부여된 여러 포획모션들과, 그간 그저 스토리를 거쳐가기위한 수단에서의 포획에서 포획 시스템 자체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재미있게 꾸며서 즐기게 해준. 즉, 게임으로써 '합격선'에 달하긴 충분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레츠고 대전은 저도 하고있고, 저번에 중국 사람들이 지나치게 나온다는 불평을 올린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밸런스도 엉망이고, 기존 대전에 비해서 엉망인것도 인지를 하고있습니다. 허나 그렇다고 아주 단점만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레이팅이 없기에, 평가될일이 없고, 자기가 좋은대로 해보고 안되면 그만이고, 그래서 실제로 자기보다 월등히 쌘 사람을 이런저런 연구 끝에 격파하면 나름대로의 성취감은 있었습니다. 오히려 생각해야할 요소, 육성에 관련된 요소가 적으니까 단순히 취향껏 해서 안되면 말고 식으로 언제든 가볍게 할수있단건 저같이 머리나쁜 사람에겐 되려 플러스 요소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제일 시간을 들인건 도감 모으기와 이로치가이 모으기였던거 같군요. 통신 교환을 통해서 빨리빨리 채우기 보단 느긋하게 돌아다니며 이미 700마리가 넘어버린데다가 일부는 등장하지도 않아서 완전히 도감 완성이 힘든 타 작품과는 달리, 151정도면 그야말로 '해볼만 하단'거였단게 계속 꾸준히 붙들게 해준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거기에 다른게임에선 각종 복잡한 루프든 알까기 방법이든 선천적인 운빨이든.. 여튼 여러 요소가 개입하는 반면에 단순히 '잡기만 해서' 색이 다른 포켓몬이 나온단 점은 저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타게임2ㅡ3백시간 하는동안 이로치가이라고는 크리스탈VC에서 옮겨온 세레비 정도를 제외하고 없던 제가 이번엔 거의 15마리정도를 잡으며, 이로치가 나올때, 그것을 포획할때 긴장감과 설렘을 즐기면서 정말 오랫동안 해온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언급했지만, 정말 아쉬운건 가격이었습니다. 특히 볼륨에 비해서 이게 과연 풀프라이스 값을하냐고 물어보면 그 대답은 절대로 NO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게임이 돈값못하는 망겜이었냐면.. 지금도 고개가 갸웃거려지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고로, 사실 이 게임은 상당히 의외로 재미있게 할려면 할수 있는게 분명히 있고, 아예 완전히 건질게 없는 망한게임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배틀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이 게임에 비관적이듯, 저도 디아루가 펄기아 이후로 7세대까지의 대전 위주의 컨텐츠에 지나치게 목숨거는 그 분위기가 싫었기에 이 게임에 더 애착이 가는지도 모르겠네요.
길게 늘어놨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레츠고가 지나치게 평가절하당하는 부분은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10인 10색이란 말이있듯이 즐거움을 느끼는 부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편이고, 적어도 레츠고 시리즈는 그것을 어느부분에서 충분히 충족시켜주지 않았나.. 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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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에 있는 '본가와 외전 사이'가 가장 객관적으로 설명을 잘 해주었던 것 같아요. 가볍게 즐기기에는 좋습니다. 그런데 그 값이 흔히 말하는 빅타이틀의 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책정되었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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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쓴이 입니다. 제 글에서 덧글로 싸움이 벌어졌길래 안타까운 마음에 여기다가 한번 덧글을 달아보는데요. 원래는 순수하게 리뷰를 작성하려고 했지만 스크린샷도 컴터로 맘대로 못옮기고 대전을 하던 와중에 시스템이 별로라 좀 저 자신이 화가 많이났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리뷰가아닌 그냥 소감 + 분노표출식의 글을 쓰게 된 것이구요. 그래서 라이트유저 혹은 레츠고를 재밌게 플레이한 분들의 마음이 불편하게 만든것도 사실이죠. 제가 본문 글에도 명시했지만 저도 꽤 오랜 시간 동안 포켓몬을 사랑하면서 플레이해온 사람으로, 포획의 즐거움도 느껴봤고 대전을 하기위에 알을 까기도 해봤고, 도감 하나하나 채우면서 설레도 본 유저입니다. 포켓몬 퀘스트라거나 잉어킹 게임 같은 라이트하고 마이너한 포켓몬 게임들도 이왕이면 다 즐겨보려고 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저도 포켓몬을 사랑하는 이니 왜 제 글에 화가 나셨는지 아주 잘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어쨌건 제작사 공인인 것은 아니지만 포켓몬 자체의 엔드컨텐츠는 어쨌건 도감모으기, 그리고 더 하드한 엔드 컨텐츠는 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우같은 게임도 그냥 레벨업하고 만렙 찍어놓고 ㅎㅎ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레이드 돌려고 장비 이것저것 눈에 불을 키고 맞추는 사람도 있는것 처럼 사실 엔드컨텐츠를 즐기지 않아도 솔직히 무방한것도 사실입니다. 최근에 저는 그 대전이라는 컨텐츠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아주 세세하고 짜잘하게 바뀌는 대전 메타(예를들어 카푸나비나 잠땅메타.. 잡을확률 1% 미만..)속에서 편해지고있지만 여전히 불편한 알까기나 전설의 포켓몬 잡기 시스템들에 제 안에서 불만이 내제되어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에딧유저들한테 밀려서 메타를 따라잡을 수가 없거든요. 이것말고도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제작사에 대한 불만이 계속 쌓이다 보니 저런 글을 쓰게 됐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푸시고 그냥 저런 불만을 가진 진성 포덕도 있겠거니 하고 넘어가주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저런 글을 쓰긴 했지만 현재 계속 레츠고를 즐기면서 플레이 타임 50시간을 채우는 중입니다. 어쨌든 포켓몬을 싫어하진 않으니까요. 8세대도 나오고 레츠고 다음버전도 나와도 저는 계속 플레이할 포덕유저니까 부디 노여워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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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가장 불만이었던 점 딱 한가지만 이야기하고 가자면.. 사실 포켓몬 게임이 대전을 중시하고 있지 않다는 점 그거 때문이었습니다. 레이팅 시스템 딱 그거 하나만 있었어도 이정도로 화나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제 불만토로는 정말로 이쯤에서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ㅠㅠ 수고하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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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에 있는 '본가와 외전 사이'가 가장 객관적으로 설명을 잘 해주었던 것 같아요. 가볍게 즐기기에는 좋습니다. 그런데 그 값이 흔히 말하는 빅타이틀의 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책정되었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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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쓴이 입니다. 제 글에서 덧글로 싸움이 벌어졌길래 안타까운 마음에 여기다가 한번 덧글을 달아보는데요. 원래는 순수하게 리뷰를 작성하려고 했지만 스크린샷도 컴터로 맘대로 못옮기고 대전을 하던 와중에 시스템이 별로라 좀 저 자신이 화가 많이났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리뷰가아닌 그냥 소감 + 분노표출식의 글을 쓰게 된 것이구요. 그래서 라이트유저 혹은 레츠고를 재밌게 플레이한 분들의 마음이 불편하게 만든것도 사실이죠. 제가 본문 글에도 명시했지만 저도 꽤 오랜 시간 동안 포켓몬을 사랑하면서 플레이해온 사람으로, 포획의 즐거움도 느껴봤고 대전을 하기위에 알을 까기도 해봤고, 도감 하나하나 채우면서 설레도 본 유저입니다. 포켓몬 퀘스트라거나 잉어킹 게임 같은 라이트하고 마이너한 포켓몬 게임들도 이왕이면 다 즐겨보려고 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저도 포켓몬을 사랑하는 이니 왜 제 글에 화가 나셨는지 아주 잘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어쨌건 제작사 공인인 것은 아니지만 포켓몬 자체의 엔드컨텐츠는 어쨌건 도감모으기, 그리고 더 하드한 엔드 컨텐츠는 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우같은 게임도 그냥 레벨업하고 만렙 찍어놓고 ㅎㅎ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레이드 돌려고 장비 이것저것 눈에 불을 키고 맞추는 사람도 있는것 처럼 사실 엔드컨텐츠를 즐기지 않아도 솔직히 무방한것도 사실입니다. 최근에 저는 그 대전이라는 컨텐츠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아주 세세하고 짜잘하게 바뀌는 대전 메타(예를들어 카푸나비나 잠땅메타.. 잡을확률 1% 미만..)속에서 편해지고있지만 여전히 불편한 알까기나 전설의 포켓몬 잡기 시스템들에 제 안에서 불만이 내제되어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에딧유저들한테 밀려서 메타를 따라잡을 수가 없거든요. 이것말고도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제작사에 대한 불만이 계속 쌓이다 보니 저런 글을 쓰게 됐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푸시고 그냥 저런 불만을 가진 진성 포덕도 있겠거니 하고 넘어가주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저런 글을 쓰긴 했지만 현재 계속 레츠고를 즐기면서 플레이 타임 50시간을 채우는 중입니다. 어쨌든 포켓몬을 싫어하진 않으니까요. 8세대도 나오고 레츠고 다음버전도 나와도 저는 계속 플레이할 포덕유저니까 부디 노여워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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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준수한포덕
그리고 제가 가장 불만이었던 점 딱 한가지만 이야기하고 가자면.. 사실 포켓몬 게임이 대전을 중시하고 있지 않다는 점 그거 때문이었습니다. 레이팅 시스템 딱 그거 하나만 있었어도 이정도로 화나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제 불만토로는 정말로 이쯤에서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ㅠㅠ 수고하세욥 | 19.01.04 22:19 | |
(IP보기클릭)223.38.***.***
말씀하시고 싶은게 뭔진 알겠고, 뭐가 화나는지는 알겠습니다만, 명백히 '손절해야한다, 쓰레기 게임이다'라는 표현은 하지 않으셨어야합니다. 아무리 주장하는 가에 타당성이 있었다 하더라도, 본인도 의식하셨겠지만 그게 '리뷰'글인 이상은 여러사람이 보는 게시판에서 충분히 자극적이고 불쾌한 표현이란점은 자각하셨으면 합니다. 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에 대해서는 제각각이고 그걸 간섭할 생각은 없지만, 명백히 일방향으로 과도한 비난이 가해지면 그렇게 말할수 밖에 없습니다. | 19.01.04 23:56 | |
(IP보기클릭)122.38.***.***
죄송하지만 저도 님이 말하신거에 다 백번 옳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저자세로 나와서 이야기하고 해명한거 아닙니다. 제가 한 비난이 누군가를 향한것도 아닌데 계속 싸우고싶으시단 말투로 답글을 다시네요. 전 게임과 제작자에게 불만을 토로한건데 전 저를 저격한 글과 덧글로 욕을 먹고있네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냥 이쯤에서 이야기 끝내도록 합시다. | 19.01.05 00:10 | |
(IP보기클릭)223.38.***.***
그렇게 보이셨으면 안타깝네요. 그리고 그리보이셨으면 제가 드릴말씀 은 하나입니다. 전혀 해명이되지 않았거든요 쓰신글은 '내가 이러한 유저이니 이해해달라'지 그 표현이나 과격한 방향성에 대해서 그 글을 수정하시던지, 아니면 하다못해 그렇다고 그런글을 쓰는게 아니었다라고 한마디만 하셨으면 했습니다. 게임제작자에 대한 비난은 둘째치고, 저는 그쪽이 제시한 게임에 대한 지나친비난은 여전히 납득하기 힘듭니다. 싸우잔게 아니라 그부분을 전혀 의식하지 않으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린거고요. 그만 하시겠다니 저도 그만하겠습니다 | 19.01.05 00:22 | |
(IP보기클릭)12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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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젠 제가 이글을 쓰게된 발단이 된글에서 글쓴이가 거의 끝에 '손절해야할 쓰래기같은 게임'이라는 지나친 과격한 표현까지 써내려야할정도로 이게 이해받아야할 부분인지는 다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남이 어떻게 즐기든 솔직히 말해서 좋게말하면 신경안쓰고 나쁘게 말하면 제 알바가 아니지만, 그걸 몇백명씩 보는 게시판에 불합리한 분노까지 표출한걸 봐야하는 사람들은 과연 불쾟나지 않냐는겁니다. 좀 심하게 말해서 대회에서 1군2군이든 뭐든, 그건 그사람들이 즐기는 방법이지, 유투브만 봐도 몇시간씩 이로치 방송하는 사람도 너즐록하는 사람도 이 컨텐츠가 없단 게임을 나름대로 즐기고있습니다,아예 배틀방송도 간간히지만 | 19.01.05 00:01 | |
(IP보기클릭)223.38.***.***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전 프로가 될생각도 그정도로 심도깊게 팔생각도 없는데 그런 유저가 역으로 이게 중요하단걸 이해해주면 고맙겠지만,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제가 중요시하는 가치가 비난받으면 저도 상대가 중요시하는 가치를 까내릴수밖에 없고, 저는 그렇기에 일반화 한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제가 불쾌한점 기분나쁜점을서술했고요. | 19.01.05 0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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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도 그 글도 읽어봤는데 그냥 둘다 생각이 어린거같은데요 굳이 레이팅이 없네마녜로 쓰뤡겜이라고 하는것도 렛츠고 펌훼하는 배틀성애자들 기분나뻐 이런것도 굳이 뭐 글로 쓸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초등학생들이나 할법한 싸움이라 보는데요. 둘다 비난의 허용선은 넘었다고 봄. | 19.01.05 00:19 | |
(IP보기클릭)223.38.***.***
그리보이면 더 할말이 없습니다.저는 명백히 이건덕지 뿐만아니라 맨날 보이는 망겜망겜소리에 질렸고,제 생각을 한번쯤 적고싶어서 적은겁니다. 그게 어리든 늙었던 어느 생각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제시할 권리는 있는거겠죠? | 19.01.05 00:25 | |
(IP보기클릭)12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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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다시 읽어보니 미야사카님의 의견에 오류가 보이네요 실제로 저 스스로도 7세대에서 직접 레이팅도 했었고, 그것이 재미있을때도 재미없을때도 확실히 있었기 때문에. , 저는 니드런 시리즈를 매우 좋아하지만, 실제 7세대 기준으로 카푸시리즈가 판치는 그 환경서 니드런 시리즈는 그냥 간신히 취향이니 존중해주죠 정도의 입지, 심하면 쓰는놈이 뿅뿅이다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썼습니다. 좋아하니깐요. 니드런을 좋아한다고 하시면서 카푸들 때문에 쓰기 힘들다?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니드킹,니드퀸이 카푸시리즈 중 불리한건 카푸나비나 뿐이고 다른 카푸들은 오히려 우위를 점하는게 가능합니다. 스카프를 사용한다면 더더욱 그렇구요 자신이 사용하는 포켓몬을 사용하면 나쁜 얘기를 듣는다고 하시면서 정작 현재 배틀 환경에서 그 포켓몬이 어떤 성능을 발휘하는지도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계시는데 레이팅을 제대로 해본게 맞는지 의심되는 부분이네요 미야사카님은 하드한 플레이 보다는 라이트한 플레이가 좋은데 하드한 플레이 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마음에 안든다고 주장하시는데 애초에 사고방식이 다른 유저가 마음에 안드는건 당연하죠 | 19.01.06 04:58 | |
(IP보기클릭)121.190.***.***
미야사카님 본인의 언급대로 머리가 나빠서 현재 대전 환경에 따라가지 못하겠다면 그냥 앞으로 전개되는 레츠고 시리즈로 라이트하게 트레이너 라이프를 즐기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 19.01.06 05:01 | |
(IP보기클릭)211.248.***.***
?? 그게 어째서 필연적이어야 했는지 전혀 이해가지 않습니다. 올드유저요? 1ㅡ2세대부터 스토리 즐기면서 노력치고 개채값이고 파악 못한채로 즐기다가 3세대gba 넘어가면서 국내 당시에 입수하기 힘든환경에 대거 떨어지고 nds가 정발하면서 부터 유저가 늘어난건 사실입니다만, HGSS같이 과거작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몇번씩 리메이크던지 단순히배틀뿐만 아니라 여러 배틀이외 실험적인 요소가작품이 나온건 몇번이나 있었고요. 그것에서 재미를 느끼고 사는사람은 소비층에 들어가지도 않는건가요 그럼? 오히려 4세대부터 7세대까지 수만 늘어나고 근본적인 배틀 시스템에 개선은 없어서 사기 였던 포켓몬은 꾸준히 사기에서 | 19.01.06 05:43 | |
(IP보기클릭)211.248.***.***
내려오지 않고, 몇몇 예외급으로 잘하는 정상급 유저들을 제외하곤 레이팅에 나오는 포켓몬이 전부 글로벌 레이팅 기준으로 20위권안에 들어있는 놈들만 나오는데 계속 신형포켓몬은 나와야하니 밸런스는 더 악화되고 더욱 더 입문장벽은 높아만지고 어느샌가 배틀유저들이 안하는 유저들은 이런 라이트유저 지향 작품이나 사는 호갱으로 몰아가는 현상이 나오는 상황에서 배틀'만'이 중요하며 변화할수밖에 없던 콘텐츠라고요? 올드유저의 기준이 뭔진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4세대 7세대에 걸쳐서 오히려 지금 배틀쪽이 더 매너리즘이라고 까일정도로 장기적으로 밸런스를 유지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서 레츠고 같은시도는 한번쯤 | 19.01.06 05:47 | |
(IP보기클릭)211.248.***.***
순환하는 의도든, 4세대이후로 질려서 떠나버린 유저들에겐 오히려 환호할만한 소식이었고요. 그리고 레이팅에서 니드퀸 니드킹이 나왔다고요? 그건 도저히 못믿겠는데요. 그야 나비나빼고 약점 안찔리는데 그 나비나가 니드런 시리즈를 스윕하고도 남고, 카푸시리즈 자체가 현 레이팅에서 싱글 팀엔 거의 필수급으로 들어가고, 그 시너지가 기본적으로 장난이 아니라 안쓰면 지는수밖에 없고, 비단카푸시리즈 아니라도 위에 언급한 탑 20티어급 아니면 나오지도 않는 마당에 니드런 시리즈가 50위권 안에라도 들면 다행이겠죠. 물론 레이팅점수 다까면서 지던이기던 상관없는 사람이야 굴리겠습니다만, 적당히 하는 사람들이 그 고인물 구석에서 | 19.01.06 0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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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적당히해서 현 메타서 살아남을수 있을정도로 녹록하던가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나비나는 그럼 스카프 안쓰는걸 못봤달까, 당장 제 나비나부터가 스카프 씁니다. 반드시라곤 안하겠는데 나비나는 거의 겁쟁이에 스피드 노력치 몰고 스카프 쓰는 형태가 가장 일반적일텐데요? 그야 '운좋게'안쓰는 사람 만날순 있겠지만 솔직히 낮은구간서 그런사람을 본기억이 더 적네요. 제대로 파악을 못하는게 누군지 역으로 묻고싶군요 이건. 뭣보다 니드런 시리즈 굴리면 기본적으로 우격다짐 생구형이 가장 보편적인데, 역으로 스카프 끼워버리면 물리든 특수든 결정력이 부족해서 상대는 못잡는데 나는 훅가기 십상인데 | 19.01.06 0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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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떤형태를 쓰시는진 모르겠지만 절대적으로 불리한 싸움을 뒤집을 정도로 니드런시리즈가 '일반적'으로 다루어지는지 묻고싶고요. 그리고 게임에서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 수치나 시뮬레이션이 존재하지 않아서 유저가 계산기에다가 대미지 넣고 계산하고 확률, 변수, 난수 같은걸 계산해야하는 게임이 정말로 진입장벽이 낮고, 비유로 머리나쁘다고 했습니다만, 과연 이 게임에서 요구해오는 대전을 하기위해 기초적으로 깔고 들어가는것들이 그렇게 아무런 밑바탕도 아무런지식도 없는 사람이 쉽게쉽게 배울 수 있는 게임인지, 결국 그런거에 질려 나가떨어지는 사람이 더 많은지도 묻고싶고요. | 19.01.06 0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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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그런 대전 중시의 게임에서 고시리즈, 빌더즈, 구조대 등등 그러한 '본가 배틀 매너리즘'들을 해소 하기위해 여러 시리즈가 나왔고, 레츠고가 본가 요소도 포함시키면서 이런저런 부분에서 어짜피 지금 어느 세대든 문제가 되는 대전 밸런스를 제외하곤 충분히 포켓몬이 앞으로 대전이외에도 즐길 방향을 제시해주기는 충분했던거 같은데말이죠. '본가'라는 이름을 달고 있으면 무조건 배틀이 중시도거야함이라는 사고방식에서 부터 탈피하지 않는이상 결국 계속 이 게임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겠죠. 앞으로 어떤 방향성이 잡힐진 모르겠는데 적어도 지금 시도가 부정적이지 않았으니 분명 이런저런 문제점도 개선되어 나올거고요. | 19.01.06 0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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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데, 결국 하시는 말씀은 '하드유저가 아니면 그냥 이런거에나 만족하세요'로 밖에 안들리는건 기분탓일까요. 저처럼 배틀은 어중간하지만 그외에 다른 요소에 빠진 사람들은 앞으로 본가가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그 정도도 파악못하고 메타에 대한 이해도도 낮을거면 그냥 만에하나 다음작이 또 배틀중시의 작품이되면 우리는 그거 할테니 너희는 손대지마 라는 차별로 느껴지기도하고요. | 19.01.06 0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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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댓글의 가독성이 굉장히 나쁜 관계로 전부 읽지는 않았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구요 배틀외 요소를 즐기는 유저가 소비층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쓴 기억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유저들의 게임 환경이 배틀 위주로 변한 이유를 설명드린 겁니다. 지금 많이 흥분하신거 같은데 의견을 나누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다면 부디 마음을 가다듬고 의견을 재정리해서 댓글을 다시 달아주시면 안될까요 논파하려고 해도 수가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나네요 | 19.01.06 0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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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느지느도 위협이고 꼬꼬꼭도 대비를 한다고 하시는데 작년도 일본 대회에서 니드퀸을 사용해서 대회 1위를 한 플레이어가 있어 니드퀸이 주목받은 적이 있습니다. 위협인 포켓몬이 없는 포켓몬은 없고 대비가 불가능한 포켓몬도 없습니다. 니드킹,니드퀸은 현재 메타에 충분히 활약이 가능한 포켓몬 이라는 소리입니다. 실제 활약 사례가 있는데 또 뭐 할 말이 있으신가요? | 19.01.06 0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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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위에 언급했을터입니다 대회에서 최상위 권 실력을 가진 사람들은 논외로 치고. 라고. 그래서 일반적인 사람들이 거기까지 연구해서 보통 쓰냐 이거죠. 그럼 왜 PGL사용 20위권엔 들지도못할까요. 당연히 편의성, 성능 문제겠죠? 상위호환격 존재가 있는데 구태여 어려운길을 그것도 대회준비하는 레벨이 아니라 그냥 블로그같은데서 샘플 대충 참고해서 설계하는데만해도 적은 시간이 들어가는게 아닌데 과연 그렇게까지 하는 라이트유저층이 얼마나 되냐는겁니다. | 19.01.06 0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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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역발상을 내서 아무도 생각못한 곳을 파고들 능력이될정도면 그건 이미 일반적인거랑 거리가 먼 그 사람만의 것이죠. 실제로 그래서 그런 일반인들이 높은 레이팅도 아닌 비슷한 수준끼리 치고받는 현장에서 구태여 마이너한걸 짜고 거기에 도입할 지식, 시간, 능력이 되냐 이겁니다 요컨데 | 19.01.06 08:30 | |
(IP보기클릭)223.38.***.***
즉슨, 엄청난 시간, 연구, 전체이용가란 타이틀이 무색할정도로 산수해야하는데다가 진입장벽마저 높고, 배척마저 심한 현 대전메타와 그냥 철처히 내가 하고싶은거 해도 욕안먹는 스토리 진행과 포획하고 비교했을때 과연 가볍게 잡고 싶은 사람들이 어느쪽에 손을 들겠냔거죠. 그런사람들이 배틀에 거품을 물고 그게 없다고 게임을 망겜으로 판단할까요 | 19.01.06 08:40 | |
(IP보기클릭)223.38.***.***
문젠 제가 이글에서 문제삼는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재미있게 하는 사람들을 잠재적 호갱이자 게임발전을 저해하는 저능아 수준으로(포스퍼거란 용어까지 만들어가며)까내리고 있단겁니다. 이게 올바른 행동이냔거죠. | 19.01.06 08:42 | |
(IP보기클릭)223.38.***.***
나아가서 그런사람들이 레츠고 등을 계기로 본가에 관심을 가지고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이딴게 본가냐' '레이팅이 없으니 쓰래기 게임' '8세대 나올때까지 손절해 마땅한게임'이라는 근거가 전부 부실한 배틀시스템만을 근거로 들고있고, 이 게임 전체가 문제있는거면 모를까, 엄연히 사람마다 평가기준이 다른 부분을 '논할가치도 없는 ㅂㅅ게임'으로 일축한단거죠. 제가 잘했단건 아니지만,전 명백히 배틀에 대해서 더 나아가 이러한 생각을 가진 일부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했을뿐이지, 배틀자체에 대해서 전부 잘못됬다고 편향적으로 서술하지는 않았거든요. | 19.01.06 08:55 | |
(IP보기클릭)121.190.***.***
미야사카님 온라인 대전은 레이팅만 있는게 아닙니다. 미야사카님 처럼 어려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있는게 프리배틀이죠 좋아하는 포켓몬으로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선택지는 6세대 부터 이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포켓몬 시리즈에서 내가 하고싶은거 하는데 욕하는 시리즈가 있었나요? 진행 순서가 정해진건 어떤 시리즈나 마찬가지고 가볍게 스토리 클리어하고 그만두고 싶은 사람들은 그만두잖아요 그 경계를 라이트,하드로 나누고 있구요 그리고 어디까지나 니드킹,퀸에 관해서는 본인의 의견이 맞다고 하시는데.. 레이팅 1600~1700 대의 유저들 중에서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써야 성능이 나오고 자시고 이전에 니드킹,퀸은 레이팅이나 어디에나 준수한 성능이라니까요? 본인이 못 쓴다고 안좋은 포켓몬이 아니란 겁니다. 그리고 본인은 사용하고 싶은 포켓몬 사용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pgl 순위 들먹이는건 무슨 경우인가요 pgl 20위 밖이면 전부 편의성 성능이 딸리는 포켓몬이라구요? 무장조,야도란,더시마사리 같은 포켓몬들도 20위 밖이에요 ;; 근데 포스퍼거는 뭔가요? 처음 들어보는데.. | 19.01.06 11:29 | |
(IP보기클릭)223.38.***.***
어떻게든 제가 못하는쪽으로 몰아가고싶으시면 할말없는데 배틀레코더 있는것중 니드퀸 킹 만난 역사가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썼으면 썼고요. 그쪽도 의견이 그렇듯 저도 근거없이 못써먹겠다고 투덜대는거 아니니 할말 많습니다. 계속말하지만 통계입니다 통계 나오는 빈도수랑 써먹는 사람 머릿수가 틀리다고요. 그 역할을 대신할게 있으니까 더 쓰는쪽에 치우치는거죠. 그리고 네 욕합니다. 저 위에 니드킹 니드퀸 쓴다고 난리친단놈 자기말론 국내대회 16강까진 갔다고 하는데 레츠고 한다고 하면 반쯤 ㅂㅅ호구 취급합니다. 이유는 레이팅없는 포켓몬을 무슨 게임으로써 가치가있냐고 하는사람 싹다 까내리면서요. | 19.01.06 11:38 | |
(IP보기클릭)223.38.***.***
포스퍼거는 포켓몬+아스퍼거라고 배틀 중시자랑 라이트유저가 양쪽다 멸칭으로 쓰는데 배틀중시자들은 포켓몬 내주는대로 다사는 호구라는 멸칭으로, 라이트 유저들은 배틀만 가지고 망겜 망겜 거린다는걸로 둘다 무슨 편집증 걸린마냥 근거없이 자기가 맞다고 우긴다고 신나게 서로 까내리기 바쁜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랜덤대전은 위의 인물 발언 어짜피 다 예능하러 나오는데 대전으로써 뭔 가치가있냐고 열심히 했는데 디스당했고요 | 19.01.06 11:42 | |
(IP보기클릭)223.38.***.***
결국 수치화 시키지 않으면=레이팅 점수가 높지않고 대회급 실력이 되지 않으면 저같은 적당히 판 굴러가는것만 파악하고 전술은 연구단계인 사람한테 '니드킹이나 니드퀸같은거 쓰면서 대전 이기려들지말고 레이팅 이기려들지마라'가 지금 대전에서 자칭(본인이 그렇다하니) 하이랭커들이 저같은 유저들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저사람만 그런것도 아니고요. 이런데 기본적으로 과연 제가 배틀없다고 온갖 불합리한 비난을 퍼붓는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봐야하는지요. | 19.01.06 11:46 | |
(IP보기클릭)223.38.***.***
제가 레이팅을 했던 안했던 의심이 가시던 연구가 부족해서 실력이 부족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던 좋습니다. 전 레이팅을 했을뿐이지 이기려고 온갖 발악한 케이스가 아니라 설렁설렁한 케이스니까요. 헌데, 그 설렁설렁한게 usm기준으로 플탐이 200시간 가까이 됩니다. 지금 스위치에서 제일 많이 한 게임이 젤다botw 220시간이고요. 보통어지간한 게임이 아닌이상 플레이타임이 2백시간 넘어가기 시작하는걸 이미 라이트의 범주라고 볼수있는지는 제처두고, 말씀하신대로라면 저는 헤비유저측에 속하지도 않습니다(속하고싶지도 않고). 다시 말하지만 불합리한 노력을 하라고 강요는 하는 반면 조금이라도 해볼려면 바로 배척, 그래서 다른걸 찾아서 하면 호구새끼.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네요 | 19.01.06 11:59 | |
(IP보기클릭)223.38.***.***
마지막으로, 요는 지금 니드런 시리즈 성능따지잔게 아니라 저런 유저들이 존재를하고(당장 루리웹 스위치 정보게시판에 레츠고 관련기사만 봐도) 레츠고를 즐겁게 하는 사람들이 찌푸릴만한 글을 적었단게 불만입니다. 왜 자꾸 제 배틀실력쪽으로 이야기가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레츠고 시리즈가 문제없다던가 완벽해서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게임을 즐기는 인구 자체가 상종못할 호구로 낙인찍히는 이 상황이 싫은겁니다. 헤비유저의 기준을 어떻게잡고 싶으신지 모르겠지만, 알까기까지 손대는 사람이 라이트 유저라곤 생각안하고, '라이트유저들만 그렇게 생각한다' 라기에 '나 딱히 라이트 유저 아닌데 레츠고 재미있는데?'라고 적은거고요 | 19.01.06 12:14 | |
(IP보기클릭)121.190.***.***
그렇군요 일단 저도 레츠고에 레이팅 없다고 이유불문 까고 내리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레이팅 점수로 발언권 운운하는 커뮤니티도 적지 않기 때문에 미야사카님의 레이팅에 대한 비관적인 시점도 이해가 가네요 레츠고에 레이팅이 없는건 라이트유저를 겨냥한 작품이라는 사실은 알고도 까내리는 헤비유저들이 있다는건 많이 아쉽네요 그만큼 실망이 컸다는 의미겠지만요.. 니드킹,퀸 관련해서는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작년에 니드퀸으로 대회 우승한 일본인 선수가 트위터로 화제에 올라서 고레이팅 유저들이 빈번히 사용하는 모습을 봐왔고 뜬금없지만 제가 글레이시아로 고레이팅에 오른 경험이 겹쳐서 좀 이기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미야사카님 언급대로 설렁설렁한 케이스면 실력 이전에 환경 파악도 제대로 못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그럼 니드퀸을 제대로 활용하는게 불가능 했을 수도 있겠죠 레이팅은 속히 그들만의 리그이고 1600대를 넘어서는 것도 상당한 지식량이 필요하니 입문이 어려운건 사실이죠 하지만 레이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개체값,종족값,노력치의 개념을 이해하고 포켓몬 육성에 힘써서 플레이하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 입니다(모두가 하는 노력인데 어찌 이게 불합리한 노력일까요?) 그런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라이트 유저들이 레이팅 없으니까 편하고 좋다고 한다면 반발심이 생긴다는 것도 이해해 주셨으면 하네요 헤비,라이트 문제는 상호이해가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긴 시간 어울려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든 헤비유저가 레츠고를 비판하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 19.01.06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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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놨지만 어디까지나 '일부'입니다. 좀 제 기준으로 적다보니 아무래도 제 경험 내에서 나온 이야기가 많고 제 주변사람들이 듣는 이야기 위주로 작성되다 보니 그게 전체를 대변하는거 같지만 어디까지나 '일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헤비 유저들이 나쁘단게 아니에요. 제가 이글을 쓰게된 계기가 된글도, 루리웹에서 보이는 글도, 포켓몬 커뮤니티에서 볼수있는 글들중 유독 배틀 유저들이 레츠고에 대한 지나친 반발을 내세웠고, 그들에 대한 성토입니다. 참고로 제가 레이팅 때려친게 작년 초였고, 원래도 포켓몬계 대회소식을 자세히 접하는 상태가 아닌지라 니드퀸 우승자가 있단 소리조차 금시초문이긴 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 19.01.06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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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싶으면 그딴거 쓰지말란 소리만 들어왔고 저 자신도 무시하고 쓰면서 계속 지다보니 분하지만 쓰지말란 말의 맥락을 인정할수 밖에 없었고요. 최종적은로 저도 1600대에서 간신히 마무리했고, 그 시점서 '아 이건 내가 재미있어하던건 아니구나' 히면서 실망이 컷던 편입니다. 여튼지간, 결론만 말하면 저도 그 엉망인 레츠고에서도 배틀은 찔끔찔끔 하고있고 많은 사람들이 왜 그런 수십 수백시간을 들이는지 아니 그사람들이 왜 반발하는지까지는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그게 이글이 쓰인 목적이 아닌걸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그들이 끊임없이 내뱉는 '포켓몬 게임에 대한 본질' 이란것에 '원래 포켓몬은 이랬는데 니들이 길길이 난리치고있는게 맞아.'라고 반발한것이고요. | 19.01.06 1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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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긴시간 어울려주셔서 이쪽도 감사합니다. 자꾸 무조건 글 의도를 파악하지 않고 배틀유저를 싸그리 까내렸다는 생각 하신 분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즐기는 방식을 존중못하는 사람들을 향한 비난이며, 그러다보니 평소 저도 쌓인게 많이 토해지듯 나와버렸네요. 다시 읽어보니 지나치게 감정적이 된 부분은 정말 죄송합니다. | 19.01.06 17: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