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수준은 언제나의 포켓몬 극장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무난하게 왕도적인 전개
무인판의 리부트를 내세워서 추억의 에피소드를 오마주한 내용이 가득 나왔습니다.
다만 추억팔이 마케팅을 했으면서 신규 캐릭터를 사용한 것은 역시 마이너스 요소...
포켓몬 애니메이션에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이 내용이 왜 나오고 이 연출이 어떤 의미인지 느껴지겠지만
잘 모르는 채 볼 경우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느껴질 부분이 꽤나 있네요.
후반부의 그 피카츄 대사 연출은 정말 너무 깨던...
그리고 이번에도 피죤투 취급이 정말 너무했다.
아쉬운 점은 많지만 그래도 BW - XY 시절 극장판보다는 훨씬 재밌게 봤습니다.
스포일러당해서 감흥이 좀 덜했지만 스탭롤은 정말 만족스러웠네요.
물론 목적인 마샤도와 지우의 피카츄들도 수령 완료
러브라이브 극장판, 라이브뷰잉, 킹프리를 보면서 쌓인 포인트와 메가박스 VIP 관람 쿠폰이 제법 있어서 지인들에게 티켓 4장을 뿌렸습니다.
내일 지인들과 2회차를 뛰고 오면 지우의 피카츄 6종이 컴플릿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