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솔직히 에딧포켓몬 확인요청글 이제 지겹습니다

[날개짓은포덕포덕]

제목대로입니다. 

이거 에딧이죠?라고 묻는 게시글들이 종종, 제가 느끼기엔 꽤 자주 올라오는데

누구는 단순히 궁금해서

대부분은 99% 의심 혹은 확신은 하는데 놔주기는 아까워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루리웹 포갤은 에딧 포켓몬 교환을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죠. 

게다가 게시판 분위기를 보면 저 같이 많은 올드유저들은 에딧몬 언급되는 것도 지겨워하고 있습니다. 

해결책은 뭘까요. 

현실적으로 뉴비들이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고 있고

궁금증이 일어날 때마다 게시글 일일이 확인하며 댓글로 답 얻는 것도 솔직히 귀찮은 작업이고

무엇보다 분간법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공지글도 없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에딧몬 교환 억제를 하려면 적어도 가이드라인은 줘야하지 않을까. 

분간법이라고 해봤자 100%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에딧몬은 대놓고 에딧몬이니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알고계신 분간법을 공지글로 간단하게 만들어놓으면 서로 편하지 않을까. 

게시글 작성하는 것 솔직히 귀찮은 작업인 것 압니다. 

회원님들께서 제 의견에 동의하신다면 말 꺼낸 제가 작성할게요. 

몰라서 여쭙는데 여론조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주셨으면 좋겠고

어떤 의견이든 소중히 경청할테니 댓글로 한 마디 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SerShan]

요새 게시판보면 글들이 너무 단일화돼있는거같아요.
1.뉴비분들의 구글/위키에 검색만해도 나오는 질문글, 미라클/GTS득템글(은근슬쩍 에딧확인요청)
2.고수분들의 색다른포켓몬 포획자랑글
다양한분들의 다양한글이면 몰라도 최근에보면 1,2번 모두 소수의 분들만 올리는경우가많아
그들만의 게시판이 된것같아 아쉬워요.

작성하신 내용에대해 제의견말씀드리면 해결책은없다고봐요ㅠㅠ게임사측에서 내다버린걸 클린유저,그것도 극소수의 유저들의 힘만으로 방지하는건 부족하다고봐요.
레이팅게임을 안하는입장에선 정말 1인게임이다보니 나하나면 정상적으로 재밌게 즐기자는마인드에요 요새는..개들은 밖에서 짖으라고 놔두고

[digicharat]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본인이 질문글을 올릴 정도로 궁금하다면 적어도 찾아봤어야 합니다.
배포 마나피만 검색해도 아니면 오로치님의 블로그만 찾아봤어도 그런 글은 올라올리가 없다는 겁니다..
심지어 하루에 한 페이지에 계속 거의 같은 글이 올라오는데 그것만이라도 찾아봤으면 최소한 어버이가 TV붙은건 문제가 있는 애구나 알 수 있다는 거죠.

한 페이지에 아니 게시글 밑에 검색란에서 에딧만 쳐도 알 수 있는걸 공지로 만든다고 과연 그들이 볼까요?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질문글 올리는 사람들인데 공지 올린다고 똑같을거 같습니다. 결국 해결이 안되는 딜레마입니다.

가장 이해 안가는게 에딧 맞는거 알면서 왜 질문글 올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날개짓은포덕포덕]

SherShan님, digicharat님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모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솔직히 이런 것은 게으른 유저 본인, 참을성 없는 유저 본인, 매너 없는 유저 본인의 잘못이 맞아요. 모두 제가 평소에 하던 생각들이고
깊이 공감합니다만 제가 글을 올린 취지는 크게 다음과 같은 순기능이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게시글에 웬만한 에딧몬 분간법을 제대로 잘 정리해놓은 글은 사실 많지 않아요.
궁금한 본인이 여러 게시글, 블로그, 사이트 그리고 본인 경험을 취합해서 정리해나가는 것이 보통이지요.
특히 뉴비들 생각해보면, 오로치님의 블로그나 세레비넷, 미오시티의 작은 도서관 같은 곳은 직접 수고를 들여 찾아보지 않으면 존재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저 역시 그랬고, 물론 저는 직접 리서치를 통해서 알게 된 곳들이지만 우연히 찾게 된 것 뿐이며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그것도 못 하냐고 무작정 비난하는 것도 뉴비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따라서 이 내용들, 특히 게시판을 해치는 에딧몬 관련 내용을 최대한 자세하게 하나의 게시글에 정리해두면 단순한 궁금증은 손쉽게 해결이 가능할 것 같고
정보정리의 의의도 있을 뿐더러 게시판 운영 지침 재강조 역할도 할 수 있는 공지글이 되겠고
앞으로 올라오는 에딧몬확인요청글에 대한 간단한 답변용으로도 쓸 수 있겠죠.
예) 이거 에딧몬 맞는지 부탁좀 -> 댓글 : 링크
(물론 이 방법은 "게시판 공지 확인하세요" 등으로 지금도 쓰이고는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씹죠...)
게으른 유저들 생각하면 약이 오르기는 하지만 ...
마지막으로 한 번만 믿는 셈 치고 포켓몬 나눔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이런 거 가지고 고민하는 게 짜증은 나지만, 앞으로 올라올 에딧몬 글 또 볼 생각하는 게 더 짜증나요.

[선의]

자기 기준으로 조금만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는 부분인데 저도 굳이 올리는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자신이 배포를 얻었다거나 이로치를 얻었다면 미라클이나 GTS로 교환할까요?
그리고 저는 한편으로는 어그로 같이 보입니다.
다른 에딧 가능 게시판이 아닌 굳이 루리웹까지 와서 왜 에딧을 물어보냐는 겁니다.
굳이 에딧 확인 요청을 하는 일을 요청하는 그 행위가 왜 에딧 배척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걸까요?
제 생각엔 자신이 에딧을 배척하는 척을 하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이 곳 사람들은 거의 가지고 있지 않을만한 것을 자랑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 만큼 그 글에 잘 응답해주는 사람도 없겠죠.
에딧에 민감하니까요.
저는 그분들이 그 점을 이용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날개짓은포덕포덕]

그럴 수 있겠네요. 정말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위엣분들 맞는말폭격 댓글에 비추 달리는 것 보고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슬퍼지네요...

[니아•.•]

기존 유저는 그대로있는데 새로운 뉴비들이 계속 오기떄문에 ㅠㅠ 뉴비는 여기가 어떤데고 그런거 하나도모르고 일단 오는거니까요 어린 사람들도있고 어쩔수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보면 버그 쓰는법 물어보는 사람도있던데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26p.]

일단 제생각은 어느 사이트든 처음가면 이용약관이나 공지를 읽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것을 안 읽으므로써 생기는 불이익은 당연히 본인이 감수 해야하는게 당연한거구요. 어쩔 수 없는게 절대 아니라 봅니다.

게다가 포게 공지는 게시판 최상단에 떡하니 위치하고 있는데 그것을 읽지않고 하나도 몰랐다라고 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날개짓은포덕포덕]

동의합니다. 그러나 게시판 공지글을 보시면, 에딧몬 등 게임의 불법적인 사용을 통해 얻은 것 전반이 이곳에서는 금지되어있다고 아주 간단하게만 나오지, 그게 왜 배척대상인지는 설명해주고 있지 않아요.
뉴비 입장에서는 그냥 게시판 열심히 읽어보면서 적당히 눈치보며 배워야 하는 거죠.
그럴 바에 뉴비들이 많이 몰리는 이쯤에서 공지사항으로 충분한 설명과 함께 게시판 운영지침을 한 차례 더 강조해주는 것이 이곳의 미래를 위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날개짓은포덕포덕]

비추다시는 분들도 가능하면 댓글로 의견피력 부탁드립니다.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해요.

[VKRKO]

여기가 에딧몬 배척하는 커뮤니티인 건 잘 알고 있고, 저도 그래서 옵니다.
피로감을 느끼시는 게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거거든요.
말씀하신대로 글 작성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게 가장 이상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면 가르쳐줘야죠 먼저.

[초코쿠키]

포켓몬의 경우 대상 연령대도 낮고 하니 스스로 검색하는 것에 대해 막연한 어려움이 있기 쉽다거 생각합니다. 자기가 찾은 정보에 대한 신뢰도라던지 분별력도 처음부터 갖추기는 힘들지요.
고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이나 도움 되는 링크모음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초코쿠키]

덧붙여 '99.9%'같은 완곡한(-_-;;) 표현이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하는 표현도 나이어린 친구들에게는 더욱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생각해요.
99.9%라니 그럼 이게 0.1%에 해당되는지 아닌지 확신이 안서니까 물어보는거고 그런 확신을 가질 사전정보나 쌓인 경험이 없으니까 ('아 그거 생각보다 흔해서 막 뿌리곤 해요'라던지) 어쩔 수 없지요.

[초코쿠키]

초보시절 정말 구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하던 스타터 포켓몬, 귀하디 귀하다는 600족 포켓몬들을 사람들이 알까고 남은거라고 수십마리씩 풀어놓는 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된 자료 없이 객관적린 판단을 하기는 더더욱 어려울지도 모르겠구요.

[날개짓은포덕포덕]

동의합니다. 귀찮기야 하겠지만, 기성유저들의 소중한 지혜가 취합된 게시물이 공지에 등재된다면 이런 이유로 게시되는 에딧확인요청글은 사전방지가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 해요. 물론 그런 글이 있는지 없는지 신경도 안 쓰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감이 안 잡히기는 하지만, 공략/팁 게시물들 즐겨보는 저로써는 충분히 제 기능을 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초코쿠키]

그나저나 올리자마자 다른분들과 함께 비추폭탄을 맞는 모습을 보니 제가 틀린말을 하는 건 아닌것 같아 흐뭇하네요.

[엘리트]

이곳에 올라오는 에딧몬 판별글은 GTS나 미라클로 날라온 배포나 실전이로치에 관한 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600족이 왔어요! 에딧일까요? 가 아니었던 말입니다.
그리고 제목에서도 '에딧이죠?'라는 표현이 많았죠.
이미 어느정도 자신은 에딧일거라 믿지만 그래도 갖고 싶다는 심리가 반영된 표현이라고 저는 봅니다.

[날개짓은포덕포덕]

엘리트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대부분은 아마 그런 심리겠죠.
하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사항이 한 가지 있다면, 위엣분 의견 중에 산재한 정보를 분별력있게 흡수하는 것이
특히 뉴비 입장에서는 광장히 난감할 수 있다는 건 틀린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당장 제 경우에도 제가 이번에 울문으로 입문시킨 유저들이 있는데 이들은 포켓몬을 한 번도 플레이해본 적이 없어서
제가 가이드를 해주고 있는데, 느낀 것이, 포켓몬은 사전지식이 정말로 많이 필요한 게임이라는 것이엇고
이를 혼자서 해내려면 수고와 시간이 정말 많이 소모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뉴비들을 위해서, 이 커뮤니티를 위해서 가이드라인 작성이 이런 문맥에서 유의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엘리트]

3DS시리즈의 마지막이니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저도 생각하는 바 입니다.
누군가한테는 당연한 게 다른 분들한테는 모르는 부분일 수 도 있으니까요.
쉬운 일이 아닐텐데 글쓴이분이 이런 일을 먼저 하시겠다고 나서시는 부분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장례희망]

에딧이라고 짐작은 하지만 에딧이라고는 해도 욕심이 나서 글을 올린 것이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욕심나면 그냥 가지면 되지, 왜 굳이 게시물을 올렸을까요?
일단 첫번째로는 혹시 모르니까. 실제로 에딧인줄 알고 솔가레오였나 루나아라였나를 풀어줬다가 에딧이 아닌 걸 뒤늦게 안 분도 봤습니다.
두번째로는, 아마 이게 진짜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 에딧을 가장 배척하는 이곳에서 자신의 등을 떠밀어주길 바란 건 아닐까 싶습니다.
에딧은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욕심은 난다. 그래도 에딧이라고 제대로 판정받고 방생하라는 말까지 들으면 그들도 미련 없이 놔줄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에딧을 묻는 질문글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차라리 아무 말 말고 자기만 알고 쓰려 할지도 모릅니다.
이건 루리웹 분들도 원하는 결말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옳은 길 가려는 뉴비에게 저 정도의 질문글에는 관용을 베풀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례희망]

아 물론, 에딧몬 분별법을 공지로 올리는 건 별개로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정보는 많을수록 좋고, 노출되 있을수록 좋으니까요. 수고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날개짓은포덕포덕]

그렇군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갓실버리온]

저도 한번 물어본적이 있어서 조금 뜨끔..하네요ㅋ; 저는 에딧 예전에 다 막힌줄 알았거든요 이젠 에딧몬 대충 구분할 방법을 알것같아요

[날개짓은포덕포덕]

에딧몬 판별요청글을 올리는 의도는 사실 다양할 수 있는데 그게 지겹다고 싸잡아서 비난한 제 태도는 지적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량한 포켓몬 유저들을 위해 사과의 의미로 정성껏 쓴 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ulk421]

공감은 하지만 라이트 유저들은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너무 검색하려는 노력조차 안한다고 뭐라하면 이 게시판은 '텃세가 심하다'는 의견과 함께 포켓몬 게임 자체에 흥미도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시판에서 에딧몬을 다루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맞지만 궁금해서 물어보는 글쓴이 중에서는 정말
에딧을 사용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굳이 막을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에딧이든 아니든 상관없으면 여기 올려서 괜히 물어보지도 않겠죠. 에딧 판별 질문이 올라오면서 에딧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눈도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에딧 판별하는 법을 올리는 글을 한번쯤 올리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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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짓은포덕포덕]

분간법은 스스로 자연스럽게 배워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데는 저도 동의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알롱♤]

저도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텃세부린다고 밖에 안보이네요
안그래도 포켓몬이 고인물게임인데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기도 하구요
누가봐도 에딧인데? 라고 하는 포켓몬도 뉴비분들은 정말 모를 수도 있는건데 말이죠
자기가 안다고 남들이 다아는게 아니라는걸 알고 이해를 했으면 어떨까? 라고 생각해요

장례희망님의 두번째 이유가 정말 와닿네요
에딧을 쓰기는 정말 싫어 그치만 이 포켓몬을 소유는 하고 싶은데 에딧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해 에딧이면 바로 방생할 수 있지만
혹시나 에딧이 아니라면? 이라는 생각에 질문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커뮤니티는 뉴비들이 마구마구 유입되서 게시글의 활성화가 있어야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뉴비분들이 모르시거나 실수를 한다? 그럼 올드비분들이 알려주고 바로 잡아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이게 힘든 일은 아니잖아요??
제가 루리웹에 정착한 이유가 에딧배척하는 유일한 커뮤니티인점도 있지만!
뉴비분들을 못도와줘서 안달인 굇수분들에 반해 정착했거든요 그걸 보고배워 꽤나 많은 포켓몬들을 나눔했었으니까요
우리가 먼저 앞장서서 고인물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뉴비 포린이 분들을 위한 에딧판별법을 공지로 올리는건 아주아주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날개짓은포덕포덕]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바로 잡아주는 게 힘든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말에 짜증을 낸 제 태도를 반성하게 되네요.

[밍3]

아 죄송하네요 그저 궁금하고 확인하는 방법도 몰라서 글을 남겼습니다만 이런식으로 보여지는지 몰랐습니다 앞으론 인터넷 검색이나 블로그 같은데 찾아서 하겠스비낟

[밍3]

아 그리고 그 질문 마나피는 바로 놓아줬습니다. 그저 좋은 포켓몬 한마리라도 가지고 싶어서 글 작성해본거 뿐입니다 너무 안좋게만 보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알롱♤]

왠지 저격글처럼 되버린 글이지만 맘상해하지 마시구
이렇게 까지 에딧을 배척하는 좋은 커뮤니티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계속 활동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날개짓은포덕포덕]

알롱님의 말씀대로 저격글처럼 비춰질 수 있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맘 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지만 이미 그런 것 같아 사과드립니다.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행동 자체가 잘못된 것은 분명히 아니며 그걸 지겹다고 성낸 제 태도에도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가능하면 밍3님처럼 순수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질문글 올리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최대한 근시일내에 공략글을 작성하도록 노력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사과의 의미로 정성껏 작성하겠습니다.

[마로노트]

취지는 좋은데, 지겹다고 표현하는건 표현이 격하신거같네요.
에딧관련 교환사고는 포켓몬 즐기는 사람이라면 왕왕 겪는 일이고,
에딧배척 커뮤니티라 오히려 에딧을 걸러내려는 질문글이 자주 나오는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에딧관련은 꼼꼼히 살펴야할게 포켓몬 마다 다르기때문에
비슷한 종류의 질문글이 많아지는게 당연하다 생각되구요.
이렇게 지겹다고 글이 작성되었고, 공략글도 앞으로 작성될텐데 그러고나면
뉴비들이 에딧몬관련해서 모르는걸 질문하는글을 쓸수나 있을까요?

[날개짓은포덕포덕]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지겹다는 표현이 다소 공격적이라는 지적 공감합니다.
감정적으로 취한 어휘라는 데에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에딧배척 커뮤니티이기에 오히려 질문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만
마로노트님의 다른 의견에는 작은 물음표를 몇 개 달고 싶군요.
제 무지로 인해 제가 잘못된 의견을 피력한다고 느끼신다면 부디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에딧관련 포켓몬은 포켓몬마다 꼼꼼히 살펴봐야할 사항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물론 포켓몬마다 존가존불여부, 특히 배포 포켓몬 경우에는 체크해야 할 사항이 많은 것이 사실이기는 하나, 사실 체크 항목은 한정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가존불여부 체크하고, 배포 포켓몬의 경우에는 그냥 배포 히스토리 비교대조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이 부분은 유저가 어느 사이트를 참고해서 포켓몬의 어느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지 한 번만 직접 확인해봐도 숙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공략글의 여부와 관계없이, 에딧몬 판별요청글들은 지속적으로 올라올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루리웹 포갤이 에딧몬 배척하기로 유명해진지는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관련 논란이 크고 작게 한두번 일어난 게 아닌데도 이런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죠.
공략글이 존재한다면 그나마 그 숫자는 조금 줄어들 수도 있겠죠.

[마로노트]

그렇군요. 에딧판별에 관해선 포덕님이 자세히 아시는거같습니다.
여하튼 루리웹 유저분들을 위해 수고로움을 감수해주시는것에 감사드립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전설의용사후딘]

저는 루리포몬게시판이 좋은게 다들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좋았어요. 덕분에 초보탈출도 할수있었죠.
저도 아는 것들은 답변 달려고 노력하구있구요.
그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전 이로치 욕심이 별로없어서 따라큐 실전 이로치 나온거 미라클로 보내줬어요.
미라클의 재미중 하나잖아요. 초보분들에게 기쁨이 되길바라며 이로치가 두마리 이상 생기면 하나만 남기고 보내주고 있습니다.
저도 받은적이 있구요.
그래서 초보분들이 헷갈려해도 이해가되더라구요

[날개짓은포덕포덕]

맞아요. 다들 친절하시죠...
저도 사실 그랬어야 했는데 짜증난다고 때묻지 않은 순수한 궁금증도 지겹다고 매도해버려서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전서의용사후딘님의 의견 내지 예시도 굉장히 재밌고 새롭네요. 그러니 초보들이 헷갈려할만 하다고 느끼시는 게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제가 공략글을 성공적으로 작성하게 된다면 많은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전설의용사후딘]

이런 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게임이 올비 뉴비가 잘 공존해야 길게 가는 법이니까요.
공략글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