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상으로 기억하는 릴리에가 별구름을 훔쳐간 이유는 미쳐버린 엄마를 구하기 위해서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울썬문을 다시해보니.... 음...
릴리에 대사를 보면 왠지 지 엄마는 상관없고 오로지 별구름이 불쌍해서 탈주시켰다, 라는 뉘앙스인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릴리에 포지션 자체도 문제가 되는게, 썬문 때는 그 엄마가 미쳐버렸으니 별구름을 통해 그 엄마를 구하기 위해서라는 당위성이 있었는데....
문제는 울썬문에서는 그 엄마가 정상은 아니긴 해도 그래도 나름의 사명을 다하려고 하는 선역의 면모를 보여줬단 말이죠.
이것 때문에 릴리에가 별구름을 훔친 당위성이 영 떨어지게 된단 말이죠. 루자미네 말 그대로 나쁜아이가 되어버린 듯한...
아직 스토리는 이제 막 포니섬 온것까지 진행했는데, 스포일러를 보아하니 이러한 면이 딱히 반전될 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원래 썬문에서 릴리에가 갑갑한 아이였는데 다시하면서 이런 점을 발견한건지, 아님 울썬문에서 릴리에에 한해서 개연성이 떨어지게 된건지....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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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문도 별구름 탈출시키려고 나온거 아니었나요..? 그건 달라진거 없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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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포켓몬 냉동시키는 루자미네를 선역만드려면 그것도 고쳤어야지.. 진짜 우려먹기 위한 날림 수정이라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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