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썬 클리어한 감상은 "왠지 아쉽다"였습니다.
다른 분들 말처럼
그냥 썬문 내지 말고 울트라썬문이 처음부터 나왔다거나
아니면 플라티나나 에메랄드처럼 딱 하나로 좁혀서 후속작을 내든가
날이 갈수록 판매량도 늘고 인지도도 높아만 가는 포켓몬 시리즈지만
초심을 잃었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신작답게 즐거웠던 부분도 있긴 했어요.
기존작의 답습을 넘으려는 시도도 보이긴 했고...
그러나 여러 모로 종합해봤을 때 솔직히 살짝 안타까웠습니다.
차라리 제가 썬문을 안 하고 바로 울썬문으로 갔으면 그나마 아쉬움이 덜했을 텐데...
스위치 출시작은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아직 스스로 잘 정리를 못 한 감상 중 하나가
다이아 & 펄을 즐기고 플라티나로 넘어갔을 때와
썬&문을 즐기고 울트라썬문으로 넘어갔을 때 느낌이 상당히 이질적이라는 거였어요.
후자보다 전자를 더 괜찮다고 느끼는 건 단순히 추억 보정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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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로 나왔어야합니다 ㅜㅜ 겜프릭 양심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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