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6세대에 비해 대전에서 제가 느끼는 정말 많이 바뀐 것.

[RimeCa☆]

선공기나 페어리강세 불강세 강철 강세 같은건 6세대에서도 나름 존재했고,

파이어로 망하면서 그나마 풀/벌레/격투 나올만 했지만. 파이어로 수준으로 카푸나비나가 저내구 스위퍼들 억제에 격투억제는 똑같고

지난 시즌 한카보다 더 사기스러운 따라큐, 나비나, 꼬꼬꼭 때문에 ..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중에 제가 생각하는 엄청난 변경은

"도깨비불" 입니다. 전기자석파야 워낙 사기였다가 명중이 90이 되어서 너프되었다고 하지만 깹불이 엄청 줄었네요.

화상 데미지 감소도 엄청 큰거 같구요. 깹불을 주로 날려대던 워시로토무 , 파이어로가 많이 죽었구요.

예전엔 메만다, 메갸라, 메루카, 한카, 마릴리, 메치트 등의 물리어태커에 주구장창 날아들던 깹불이 엄청 줄었어요.

심지어 메갸라가 메이저에서 내려왔었던 이유가 깹불대처가 힘들고, 주력기 데미지가 낮다는 거였다는건데...

마릴리도 깹불때문에 엄청 고생했었는데...심지어 보만다가 객기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을 정도였죠.

[로베니니]

6세대는 강철 강세라기보다는 메치트와 너트령 강세라고 보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최소 ORAS에선 메치트,너트령 이외의 강철 포켓몬은 보기 힘들었죠 (그나마도 후반기 가면 너트령만)
메메타가 종종 쓰인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루카리오, 자포코일 등 요새 쓰이는 애들은 죄다 마이너 취급을 받았을 정도로
강철 타입 자체가 메이져였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5세대에서 사기타입이었고, 6세대도 당시 좋은타입인 건 맞으나 국민기 지진 앞에선...)

메캥, 파이어로, 한카, 짖맘몬 1마리,로토무, 기띠팬텀,너트령 등등이 6세대 당시를 주름잡던 파티 구성이았죠 ㅋㅋ
당시 레이팅 하면 저 중 4마리 이상은 꼭 나왔던 걸로 ㅋㅋ
이렇게 쓰다보니
7세대 들어서 메타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 게 실감되네요
쟤네 중에서 살아남은애는 너트령 정도인가...

[푸키몬러]

크... 철도토리 안주거욧!

[RimeCa☆]

결국 메루카는 하마돈과 조합/ 특수형으로 해서 살아남았어요. 깹불 씹어먹는 특수형 메루카

[RimeCa☆]

그리고 6세대까지 사기였던 무장조를...잊으면 안댐

[로켓단]

진짜 화상 너프는 바로 체감이 되는 너프였죠 도트데미지가 치명적이지 않아서 고내구 포켓몬이 그대로 눌러앉는 경우도 많고
화상도 화상이지만 전 짓맘 전기자석파가 줄어든게 너무 좋았습니다 진심 6세대 레이팅은 짓맘몬 천국이어서 운빨 게임의 극치를 보여줬죠

[RimeCa☆]

짓맘이랑 전자파 너프는 필수였고 환영합니다만, 내구형 포켓몬들은 z파워에 힘입어 이제 슬슬 쓰기 어려워짐

[푸키몬러]

워시로토무 다시 떠오를때도 된거 같은데... 그놈의 와자몽이 워시로토무를 쥐잡듯이 잡는바람에;;;;
7세대 중반부터 레이팅 시작했었는데 물로톰쓰다 피눈물 여러번 났었죠...
깹불 도트뎀 감소도 영향력이 큰게 6세대에서 재미 많이봤던 메까미 쓰기가 어려워졌어요ㅠ

[RimeCa☆]

워시 로톰이 떠오르려면 물만 나오면 가능할거 같아요.

[봉봉이♡]

제 경우엔 화상은 물리뎀 반땅시키는 역할이 있어서 버리질 못하겟더라구요 ㅋㅋ...
가장 큰 너프는 짓맘의 악타입 미적용이 더 큰거 같아요...깜까미가 애정몬이다보니...

[RimeCa☆]

사실 포푸니라를 가장 좋아하는 입장에서 상성상 씹어먹어야되는 볼트로스한테 진다는 사실이 거지같긴 했어요.

[프라먀]

화상 데미지 감소가 큰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