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겸 어쩌다보니 포켓몬 영화까지 보고 왔습니다?
원래는 계획에 전혀 없었는데, 마침 개봉 시기랑 여행 일정이랑 같은 걸 눈치채고는 결국은 3DS를 챙겨서 일본으로 떠났지요.
일본 영화관 가서 놀랐던게 일단 영화표가 너무 비싸요! 심야영화가 1300엔이야!
그리고 겨우 밤 8시 50분 게 심야영화야!
여러모로 우리나라랑 좀 다르더군요.
아무래도 심야영화라서 그런지 사람은 얼마 없더군요. 한 10명도 없었던 것 같았는데...?
마샤도 배포는 관 들어가자마자 삼다수를 바로 켜서 시도했는데, 바로 되더군요.
한국 정발 구큰다수-문버전 한글판으로 했었습니다.
노스포일러라곤 했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를 위해....
영화 자체에 대한 평은... 여태 포켓몬 극장판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더군요.
여태까지 극장판은 전설의 포켓몬 쇼였다면, 이번 건 그런 문제점을 잡으려고 최대한 노력한듯한...?
포켓몬 극장판 치고는 신선한 전개 덕분에 제 개인적인으로는 높게 평가하고는 싶습니다.
하지만 신캐의 애매한 포지션 때문에 뭔가 붕뜨는건 어쩔수가 없고, 이것 때문에 호불호가 확연히 갈릴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한줄 요약 : 뭔가 잘 만들긴 했는데, 호불호 엄청 갈릴것 같다.
한국에서는 겨울에 개봉하는데, 여러모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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