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세대에서 알까기가 많이 편해지긴 했지만 결국 그 알의 부화수만큼 걸어야하는것은 우리들이 해야하는 몫입니다.
근데 이 알까기위해 부화걸음수를 채우는것에도 어려움을 느끼고 힘들어하시고 알까기O파워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저도 O파워는 정말 그립지만ㅠㅠ그럴수 없으니 최소한 알까기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저만의 방법(아마 다른 하드유저분들도 비슷할거같은)을 공유합니다.
먼저 알이 생성되는 원리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알의 생성원리]
알은 기본적으로 255걸음마다 특정확률을 가지고 생성됩니다.
가장 확률이 높은(맡기미집앞 아가씨가 사이가좋다고할 경우) 경우, 255걸음마다 70%의 확률로 생성됩니다.
그리고 가장 확률이 낮은(사이가 안좋다고 할경우), 255걸음마다 20%의 확률로 생성됩니다.
우리가 사이좋은부모를 맡기는 이유가 여기있죠.
[알 효율적으로 까기]
아래 그림을 통해 간단하게 알아봅시다.
(가정) 255걸음마다 무조건 알이 생성된다고 했을때
각 열(파란칸)은 불꽃몸포켓몬을 제외하고 한번에 연속적으로 받는 5개의 알입니다.
즉, 1열은 첫번째로 받은 연속5개 알, 2열은 두 번째로 받은 연속5개 알,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알을 받는 순서별로 255걸음(불꽃몸 시 510걸음)씩 차이가 발생합니다.
잉어킹을 까보신 분이라면 보통 3개 알을 받고 4개째 받기전에 첫번째 알이 부화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1번알과 3번알 사이에 걸음수 차이가 255x2(2개알)x2(불꽃몸)=1020걸음이라 다음 4번째 알을 받는 (1020+510)걸음안에 잉어킹의 부화걸음수(1280대)를 넘기 때문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열별로 연속알5개씩을 박스에 정리해놓습니다.
그다음, 알을 까는단계로 넘어갈땐 각 행(빨간줄)의 5개 알을 꺼내어 일괄적으로 까줍니다.
그이유는 각 행의 알은 남은 걸음수가 동일하기때문에 일괄적으로 5개알이 까지기 때문입니다.
즉, 걸음수 낭비, 공간 낭비없이 최소한의 시간으로 알을 깔 수 있는 것입니다.
이방법을 쓸경우 잉어킹 기준 19분, 5000걸음대 기준 20분중반정도가 걸리는거 같네요.
각자의 방법이 있겠지만 혹시나 어려움겪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간단방법요약]
1. 알5개씩 받아서 파란칸에 차례대로 놓는다.(5번 반복)
2. 빨간줄5개씩 꺼내 일괄적으로 알깐다.(5번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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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킹(1280대)과 5000대 포켓몬 25개알 까는데 시간의 차이가 별로 없는 이유는 알까는데에 정작 시간이 제일 많이드는 부분이 알까지는애니메이션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알25개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분남짓이라 알까는 애니메이션 시간이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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