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6세대에서 매우 잘 썼습니다. 메가자리는 늘 선출되는 멤버가 아니라 특정 조합을 카운터치기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종족치 총합도 515로 준수하고 특히 특공이 116, 방어 또는 판별과 함께 한턴을 지나면 한껏 속도가 올라가는 가속특성
HP 방어도 준수해서 비자속 2배 물리약점은 어느정도 버티는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스텔스락 4배, 낮은 특방은 얼음/전기/불포케한테 매우 불리하고 자속 물기술도 매우 힘들어집니다.
거기에 벌야와 에슬이라는 주력무기가 데미지가 낮은 것도 확2타는 잘나오지만 확1타가 잘 안나오는 약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가자리는 주로 메가자리가 거의 무상으로 받는 풀(1/4), 격투(1/4), 땅(0)이 약점이고 특방이 높은 포켓몬과 조합해서 쓰는게 좋습니다.
전 한카리아스+엠페르트+메가자리를 조합해서 사용했는데 6세대의 사기 조합이었던 크레세도란(크리세리아+히드런)
삼삼가르도(삼삼드래+킬가르도)를 돌파할 수 있게 해주었던 고마운 녀석입니다.
잠재파워-땅은 히드런 저격, 메가자리가 뚫기 힘든 불/강철을 동시에 찌르는 타입이 땅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너트령/핫삼은 벌야/에슬로 어느정도 캐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있죠.
주요 아이템은 리샘열매를 채택하는데 메가자리가 보이면 일단 날라오는 전기자석파나 상태이상기(눌러앉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를 한번 해제하기 위해서
그리고 판별을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확1타를 위해서 구애안경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번에 왕자리를 나눠드린 이유는 크레세도란보다 더 흉악한 조합이 탄생했다는 걸 들었기 때문입니다. 카푸브루루+히드런+더시마사리인데
크레세도란을 뚫었듯이 에슬/잠땅으로 교체 예측해서 둘다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젠 풀이 약점인 물/땅 포켓몬과 조합하는 것도 더 좋아보입니다. 혹은 랜턴도 괜찮을거 같네요.
엉겨붙기 트리토돈으로 히드런을 묶거나 카푸브루루를 묶고 메가자리가 등장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네요.
메가자리가 사이킥도 배우고 후속작 기술가르침이 풀리면 기가드레인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벌야/에슬/잠땅/공격기의 구애안경 배치도 괜찮을거 같구요.
메가자리는 아무래도 대전을 할 때 상대의 교체타이밍을 읽거나 심리를 읽어야 승리로 이끌어주는 포켓몬인거 같습니다.
스텔스록이 기술가르침으로 안풀린 지금 메가자리 한번 써보시는건 어떨까 싶어 준비했습니다. 잘 써주세요~
p.s) 벌레타입 잠재를 맞추고 싶은 분들은 오늘 왕자리 받아가시는게 좋을거에요. 벌레타입은 파라스(풀)/비구슬(수중1)/돌살이(광물)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른 알그룹과 겹치질 않아서 잠재파워를 다른 그룹에서 땡겨오기 힘듭니다.
잠재파워를 맞추려고 하실땐 잠재파워-땅이 가장 난이도가 낮은편에 속합니다. 공격 개체값이 홀/짝에 관계없이 VXVUUV만 맞추면 되거든요..
잠빙이나 잠불은 반드시 공격개체값이 짝수여야 해서 머리가 아프지만요...(..잠재 드래곤이나 잠재 물이 뜨면 화딱지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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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1살새가 뿅뿅새로 나오네요.;; | 17.02.23 1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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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신청에 2마리까지 2마리 받고 다시 신청하시면 또 받을 수 있어요 | 17.02.23 1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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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ㅜㅜ | 17.02.23 1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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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U로 맞추는게 더 힘들죠.. | 17.02.23 2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