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5는 굉장한 게임이다.
시작부터 차를 끌게된다. 보통 차 게임은 레이싱게임을 떠올리기쉽지만 레이싱게임을 배경보면서 플레이하지는 않는다. 코너돌기만 신경쓰지.
근데 이게임은 차타고다니면서 배경보는게 그렇게 재밌다.
리얼리티는 밤에도 나타난다. 밤에는 무서운 괴물들이 나오는데 차타다가 마주쳤을때, 차를 버리고 달려서 여관까지 도망친적이 있었다.
다음날 다시 차를 가지러 또 달렸었다.
이게임은 일본식 RPG라고 본다. 그런데 일본식 RPG의 특징인 레벨노가다가 없다.
같은 몹을 뺑뺑이 돌리며 잡지 않는다는 것이다. 퀘스트만 전부 수행해도 메인 미션에 필요한 레벨 요구치에 비해 3배이상 갖게된다.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지 않는 그래픽 카드이지만 차타고 다닐때 앞에서 나오는 나무에 비치는 빛이 굉장했었다.
필드를 걷다가 갑자기 날씨가 바뀔때가 있다. 비도 내리는데 리얼하다.
환경에 따른 배경음악도 달라진다. 음악을 잘 배치한거 같다.
주인공일행이 시간이 지나면서 늦잠을 자게된다. 그 이유는 메인 스토리에서 밝혀진다.
차 타면서 틀었던 음악 중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한건 FFV Main Theme이다.
정말 게임안에서 산다는 느낌을 주는 RPG이다. 추천한다.
ps. 60프레임 이상이 아니면 차타는게 재미없어진다. 그래픽 카드가 최상위권이 아니면 옵션을 낮추자. 옵션 좋은거로 fps 30보다 옵션 중간으로 fps 60이 낫다.
낫다는게 아니라 fps30은 플레이 하지 않는것이 맞다.